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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문화 리뷰어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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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경영/경제'에 해당되는 글 144건

  1. 2018.05.22 [미래조직 4.0, 김성남, 더퀘스트] 4차산업혁명 시대의 조직역량 개발
  2. 2018.05.07 [월 1000 버는 꼬마빌딩 잘 사서 잘 짓는 법, 김인만·이은홍, 원앤원북스] 꼬마빌딩 건축을 위한 실전 지식
  3. 2018.05.07 [네이버에서 스타셀러 되기, 정일, 끌리는책] 작은 회사를 위한 네이버쇼핑 활용 비법
  4. 2018.03.14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 고준석, 길벗] 나도 한번 꼬마빌딩 건물주가 되어 보자
  5. 2017.10.24 [소셜 피플 2, 장경아·임재훈, 커뮤니케이션북스] SNS는 규제나 감시의 대상이 아니다
  6. 2017.10.22 [소셜 피플 1, 장경아·임재훈, 커뮤니케이션북스] - 위기관리가 콘텐츠다
  7. 2016.06.06 [메타 이노베이션, 이상문·임성배, 한국경제신문] - 공동혁신으로 혁신을 혁신하다
  8. 2016.06.06 [인구감소X디자인, 가케이 유스케, kmac] - 일본의 인구감소 현상의 원인과 해법 (2)
  9. 2016.04.17 [스타트업 멘토링, 케빈 존슨, 예문사] - 창업경영자의 마음가짐과 경영철학
  10. 2016.03.13 [CEO와 리더에게 요구되는 인사인문학, 이홍민, 리드리드출판] - 인문학에서 인사(人事)를 배우다
  11. 2015.10.24 [양심경제, 스티븐 오버먼, 싱긋] - 착한 회사가 성공한다
  12. 2015.10.04 [인간과 시스템의 경영, 피터 드러커, 청림출판] - 인간을 위한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
  13. 2015.09.27 [초보사장 다국적 기업 만들기, 앤소니 지오엘리, 처음북스] -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확장 이해하기
  14. 2015.09.19 [크리에이터 코드, 에이미 윌킨슨, 비즈니스북스] - 창조적인 기업가들의 6가지 생각도구
  15. 2015.09.13 [대중 유혹의 기술, EBS Meida 기획, 오정호 지음, 메디치미디어] -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한 기술
  16. 2015.09.03 [꿀잼 경제학, 포포 프로덕션, 매일경제신문사] - 갸장 쉽게 설명한 행동경제학
  17. 2015.08.21 [콘텐츠 기획 특강, 노동형, 청년정신] - 스마트 콘텐츠 기획 프로세스
  18. 2015.08.15 [외식업 컨설팅, 이준혁, 스타리치북스] - 프랜차이즈 외식업 창업 노하우
  19. 2015.08.15 [이재용의 제로베이스 리더십, 김병완, 미다스북스] - 이재용의 삼성은 어떤 모습일까 (2)
  20. 2015.08.09 [일과 기술의 경영, 피터 드러커, 청림출판] - 드러커의 통찰력을 접할 수 있는 12편의 에세이 (2)
  21. 2015.08.04 [대한민국 CEO를 위한 법인 컨설팅 2, 김종완, 스타리치북스] - 세무회계 중심의 중소기업 운영 전략
  22. 2015.08.04 [대한민국 CEO를 위한 법인 컨설팅 1, 김종완, 스타리치북스] - 세무회계 중심의 중소기업 운영 전략
  23. 2015.08.01 [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 해리스 이르판, 처음북스] - 이자없는 은행이 과연 가능할까?
  24. 2015.07.31 [테슬라 모터스, 찰스 모리스, 을유문화사] - 테슬라와 머스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25. 2015.07.17 [세상을 바꾼 비즈니스 모델 70, 미타니 고지, 더난출판] - 비즈니스 모델의 발전 과정
  26. 2015.07.12 [창업 2승 10패, 오자키 히로유키, 인스토리] - 북오프, 나의 레스토랑의 창업자 사카모토 다카시의 경영 스토리
  27. 2015.07.03 [HUB 거리의 종말, 홍순만, 문이당] - 허브&스포크 시스템으로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라
  28. 2015.07.03 [사람을 남겨라, 정동일, 북스톤] - 긍정적인 영향력과 전략적 사고
  29. 2015.07.03 [스타트업처럼 생각하라, 제프 서덜랜드, RHK] - 스크럼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라
  30. 2015.06.25 [유리턱, 에릭 데젠홀, 더난출판] - SNS 시대의 위기관리와 평판관리

4차산업혁명이 화두인 세계를 살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술에 잘 적응하고 활용하는 사람만이 미래에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많이 강조되고 있는 듯 하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게임 이후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많은 첨단기술들이 인간의 직업을 빼앗고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팽배해져있고, 이로 인해 초등학교에서까지 코등교육을 하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이 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을 기술이 아니라 조직의 역량으로 바라보고 있다.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조직의 역량이 없다면 미래에 살아남기 어려운 조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조직4.0이라는 이름으로 살아남을 조직의 특징을 3가지로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 3가지는 바로 사람, 문화, 리더십이다.





다가오는 미래의 핵심은 기술이다. 그러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조직이다. 조직의 역량이 뛰어나지 않으면 좋은 기술이 있을 수도 없겠지만, 있다 한들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미래를 대비하는 기업들은 기술 자체보다 조직을 바꾸는 능력이 필요하다.  - p.10


책의 앞부분에는 조직1.0부터 조직4.0까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조직의 발전단계를 4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조직1.0은 분업화·전문화 조직으로 개인의 생산성 및 효율성 극대화가 목표로서 명령과 통제 기반의 조직을 말한다. 조직2.0은 2차세계대전 이후에 등장한 대기업 조직이다. 기능조직이 강화되었고 조직 전체 차원에서 효율성을 추구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조직3.0은 글로벌 조직이다.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혁신과 변화관리를 중시하며 해외시장 개척과 인수합병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추구하는 조직이다. 이러한 조직 발전을 넘어서 조직4.0은 애자일 조직이다. 디지털 역량에 기반하여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애자일이라는 의미처럼 유연성과 민첩성을 강조하는 조직이다.


2장부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사람, 문화, 리더십을 소개하기 전에 1장에서 그에 맞는 조직역량 다섯가지를 소개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 다섯가지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4번째로 소개하고 있는 제휴하고 협업하는 능력이다. 본인도 수업시간에 지식경영이라는 말이 언급될 상황이 되면 긍정적인 조직문화의 특징으로 '지식공유'를 강조하곤 하는데 이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협업은 새로운 지식이 생겨나는 중요한 방식이다. MIT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어떤 정보가 필요할 때 책, 자료, 데이터베이스같은 정보보다는 사람을 통해 확인하려는 경향이 다섯 배나 많다고 한다. 또 지작인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의 약 70퍼센트 정도는 동료들과 매일 함게 부대끼면서 일을 하는 과정에서 습득한다는 연구도 있다.  - p.60


이와 같은 협업능력으로 인해 21세기 조직은 더 작은 조직으로도 더 큰 성과를 내야만 하며 전통적인 성공 방정식이 '합'의 법칙을 따랐다면, 융합의 시대는 '곱'의 법칙을 따른다고 강조한다. 1+1이 2가 아니라 그 이상의 성과를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협업과 지식공유를 통해 개인의 암묵지과 형식지화되어 조직의 전체 역량으로 활용되는 조직문화를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책의 2장부터 본격적으로 사람, 문화, 리더십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다루고 있다.


2장 인재전쟁 : 미래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3장 조직문화 : 보이지 않는 문화가 눈에 보이는 차이를 만들어낸다.

4장 리더십 : 혁신의 시작과 끝은 다름 아닌 리더에 달렸다


특히 조직문화는 대학 강의에서 관련 수업내용이 나올 때마다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누누히 강조하는 내용이다보니 책의 내용이 구구절절 마음에 와닿았다. 특히나 앞서 이야기했던 지식공유와 관련된 내용에 특히 밑줄을 많이 긋게 되었다.


직원들은 원하면 자신이 원하는 조직 내 정보를 접근, 활용, 전파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필욘적으로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인다.  - p.177


기업경영의 관점에서도 의미있는 시사를 많이 보여주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반적인 자녀교육과 육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에 공감이 많이 갔다. 특히나 이 부분과 관련한 내용은 2장 인재전쟁 파트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교사, 교재, 교실이 딱 갖추어진 정규 과정보다는 인포멀 러닝 형태의 학습이 더 적합하다. 도전적인 업무 과제 수행, 타 부서와의 공동 프로젝트, 조직 내·외부 네트워킹, 경험이 많은 선배의 멘토링, 외부 워크숍 참여, 유명 연사의 동영상 강연 시청, 독서와 글쓰기 등 모든 것이 학습의 기회가 된다.  - pp.148~149


강의장에서 배운 것을 실무에서 '써먹는(학습전이[learning transfer]'라고 한다)' 정도는 10퍼센트 전후에 그친다는 것이 많은 연구의 공통적 결론이다.  (중략)  지식을 늘리는 교육이 아니라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pp.140~ 141




마지막 4장 리더십 파트도 그야말로 경영학의 리더십 관점에서도 여러 통찰을 제공해주는 좋은 내용들이 많다. 다만 본인은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아빠의 시각에서 자녀교육의 중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10여 년전에 한 기업에서 중간관리자로 일하면서 경험했던 문제점이 나의 리더로서의 자질부족이었다는 점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미래의 구성원들을 동기 부여 하는 데 가장 좋은 것은 본원적인 욕구를 자극하여 '스스로 하고 싶게' 하는 것이다.  - p.244


리더와 동료의 '신임'은 오늘날 직장인들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다. 조직의 신뢰 분위기를 생각하는 리더가 부하 직원을 무조건 믿어야 하는 이유다.  - p.249


오랜만에 관심있는 주제의 책을 읽다보니 그동안 내가 가졌던 시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검증해 주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4차산업혁명과 관련하여 그저 기술의 발달 관점에 그치고 있는 여타 다른 책과는 차별적인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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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테크 분야에서 '꼬마빌딩'이 대세인가 보다. 얼마전에 진짜 몇년 만에 읽은 재테크 서적에서도 꼬마빌딩을 활용한 방법을 읽은 바 있는데 그 책에서 처음 들은 꼬마빌딩을 제목을 쓰는 재테크 서적을 보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읽게 되었다. 잘 모르던 중에 접하게 된 것이라 알고보니 이 책의 저자들은 최근에 ≪나도 꼬마빌딩을 갖고 싶다≫라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했다. 이 책을 읽지 않았지만 예상컨데 전작이 이론 중심의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실전 중심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주된 주제는 꼬마빌딩을 매입하여 세를 주는 방식의 재테크가 아니라 일단 매입하여 재건축을 하는 방향으로 수익창출을 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일단 꼬마빌딩 정도는 매입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조금은 공격적인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 어울린다.


책은 크게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꼬마빌딩을 짓기 위해서 일단 꼬마빌딩을 매입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2장은 매입 이후에 새로 건축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설명하고 있다. 3장은 시공사 선정 이후에 꼬마빌딩을 건축하기 위한 절차를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경계복원 측량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완공 후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 절차까지 일목요연하게 다루고 있다.


마지막 4장은 사실상 부록의 성격인데 고마빌딩 건축을 위한 여러가지 용어들은 설명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꼬마빌딩 건축 TIP을 제공한다.


이 책이 실제 꼬마빌딩 건축주에게 유용할 수 있는 것은 실제 한 건물을 매입하고 건축 준비 후에 철거하고 건물을 세우는 과정을 여러가지 칼라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건축주로서 제대로 된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는 경우 시공사나 여러 공사 업체들에게 휘둘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건축 전반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면 매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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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에그스타'라는 이름으로 가구를 만들어서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는 CEO이다. 책 앞의 몇페이지는 저자가 지금처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전에 여러가지 실패의 경험들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저자의 우여곡절 끝에 지금처럼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은 흥미진진하다. 물론 자기계발서 성격은 아니기에 바로 성공의 밑거름을 제공했던 네이버 쇼핑의 활용방법을 실질적으로 소개하는 본문 내용이 이어진다.



책의 주된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활용방법이지만 이를 다루기 전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브랜드 네임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을 논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를 컨텐츠의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를 연결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소통 매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다.


대학에서 이와 유사한 이론 강의를 하는 입장에서 대부분 알고 있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은 아니었다. 다만 실제 인터넷 기반으로 쇼핑몰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역시나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쓰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 블로그로 옮겨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또다시 해보게 된다.


실질적인 가이드라인과 활용방법을 제공하는 책이니만큼 실제로 네이버 쇼핑을 활용하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한 독자라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필요한 부분만 선별해서 보면서 바로바로 적용해 보는 실습을 겸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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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면서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것 이외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무언가 가치있는 상품을 만들어서 원가 이상의 가격으로 팔아 이득을 남기는 방법과 저평가된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가치가 올라갔을 때 이득을 취하는 방법이 있다. 이 책은 후자의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전반적인 내용의 구성이 기존의 재테크 책과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일종의 자기계발 서적에 들어갈 법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에게는 그 부분에 더 관심이 갔다. 동양 고전문헌들을 인용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며, 실제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실제 적용가능한 방법을 설명한 것이 인상적이며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재테크 사례는 대부분 부동산 상품에 대한 성공사례들이다. 저평가되었거나 경매로 나온 상가주택이나 꼬마빌딩을 취득하여 고정적인 임대소득 뿐만 아니라 자산가치의 상승을 통한 투자이득을 동시에 취한 사례들이 알차게 다뤄지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씀씀이를 줄이고 절약을 통한 종자돈 마련의 사례들도 생각해 볼만 하다. 특히 고정적인 소득이 많은 사람들은 번 돈만큼 월 소비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방법으로 소비를 통제함으로써 종자돈을 마련하여 부동산에 투자함으로써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한 좋은 사례들이 많은 사람들이 롤모델로 삼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본문 중간중간에 법률자문 Pick이라는 코너를 통해 부동산 매매 사례를 통해 문제가 될 법한 법률 지식들을 다루고 있는데 본문을 읽으면서 보게 되면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 싶은 자신감을 심어 준다.


다 읽고나서 개인적으로 든 느낌은 역시 뭐든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남편이 해주겠지, 아내가 해주겠지, 또는 살다보면 어쩌다 되겠지, 나는 종자돈이 없으니까 할 수 없어 등 지레짐작하거나 일찌감치 포기함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아예 놓칠 수 있다는 조언을 현재의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결혼하고나서 한때 펀드나 예금을 통해 재테크에 재미를 붙여갔지만 지금은 월소득이 들쭉날쭉하여 그달 번 돈 그달 쓰기에 바쁜 상황이라 사실상 거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접어둔 상태였는데 이 책을 통해 금융상품 투자 이외에 부동산 투자가 역시나 미래 준비를 위한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예금과 펀드를 통해 종자돈은 종자돈대로 관리하고 모으되 어느 정도 쌓일 때까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이 책의 사례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꼬마빌딩 하나 갖는 건물주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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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 떠도는 악성 루머에 대응하는 이야기가 그려진 전편에 이어 이번 2편에는 사내 직원들의 SNS 사용 문제를 다루고 있다. 앞선 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태민식품의 SNS팀이 주인공이며 SNS팀은 1권 리뷰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홍모대행사에서 스카우트된 정소희 팀장, 전 인터넷신문 기자였던 차석 대리, 그리고 입사 3개월차인 엄공주 사원이다.


소셜 피플 2
국내도서
저자 : 장경아,임재훈
출판 : 커뮤니케이션북스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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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리에도 역시나 SNS팀에게 가장 큰 과제 회사 임원들을 설득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좋은 컴퓨팅 도구나 네트워킹 도구가 생겨도 결국 그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보다는 도입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엄공주 사원은 태민식품 입사전에 뷰티 분야 파워블로거였고 이를 인정받아 태민식품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사실 입사하고 나서도 SNS 활동을 하며 관련 업무 스킬을 익히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 사내에서 인스타그램 도입 여부를 고민하던 중에 학습 차원에서 엄공주는 '쎄뚜'라는 화장품 브랜드의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 브랜드는 일전에 악성루머 문제로 관계가 안좋아진 태민그룹이 만든 상품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엄공주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사내에서 사실이 퍼지게 되면서 이로 인해 사내에서는 직원의 SNS 사용을 감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임원회의에서 규제나 감시방법을 알아보라는 과제가 SNS팀에게 주어지며 이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이번 2편의 주요 스토리인 셈이다.


소통을 전제로 한 SNS를 운영하는 나에게, 가장 어려운 소통 대상은 소비자도 대중도 아닌 바로 회사 임원들임을 또 한 번 절감한다.  - p.60


엄공주가 입사 면접을 통해 했던 말이 정소희 팀장을 통해서 다시 언급되면서 먼저 SNS는 어떤 목적과 특징이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SNS는 바로 소통이 목적이라는 점이다.


"공주 씨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좋아서라고 했어요.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그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어서, 그게 좋아서 하는 거라고 했어요."  (중략)


"저 역시 소셜미디어를 시작한 이유가 공주 씨와 같았어요. SNS와 연관된 기획을 하고 콘텐츠를 작성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런 여러 일들이 결국은 소통을 통해 진행하는 과정이 좋아서였어요."  pp. 65~66 (정소희 팀장)


SNS는 소통이라는 주제는 정소희 팀장이 허수진 인턴사원과 나눈 대화에서 한번 더 강조된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의 본질은 마케팅이나 광고 채널이 아닌, 소통을 전제로 한 미디어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해요."  - p.75 (정소희 팀장)


정말 소셜 미디어의 본질은 소통이라는 말에 완전 공감한다. 도대체 페이스북 친구 수락하고 나서 아무런 반응도 없는 사람들을 볼 때 소통을 하려고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사업 광고를 하려고 하든지 아니면 아이디나 만들어 놓고 다른 사람의 '감시'에 준바흔 눈팅이나 하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 많다. 온라인 상에서 한번도 소통이 없던 사람들(페이스북 친구였는지도 잊고 지냈던 사람들)이 실제 만나서는 '재밌게 사는 것 같다'는 등의 개소리나 지껄인다. 그동안 쭉 지켜봐왔다는 것이다. 개빡치는 경험.



82페이지에서 언급된 빅 브라더와 리틀 브라더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다. 빅 브라더는 조지 오웰의 ≪1984≫를 통해 익히 들어왔었지만 2015년에 모 대학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빅 브라더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차에 ≪리틀 브라더≫라는 소설이 새로 출간된 것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구입해서 읽은 바가 있다. 흥미롭게 읽었던 소설이 이 책에 인용된 것도 반가왔고 또 내용이 진행되면서 SNS 규제나 감시 이야기가 언급될 때 리틀 브라더를 떠올렸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다고나 할까 바로 인용된 부분을 보게 되어 더 반가왔다.


결국 사내에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한 사원을 찾게 되면서 사건은 일단락된다. 따라서 1편이 외부조직에 의해 퍼진 악성 루머의 대응이 주제라면 2편은 사내 직원들에 의해 퍼지게 된 잘못된 뉴스에 대한 대응이 사내 직원들의 SNS의 규제와 감시라는 주제와 함께 주요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기업에서 SNS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하는 기업이나 또는 사내 직원들의 SNS 이용 권고안을 만들려고 하는 조직에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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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식품은 팜유를 넣지 않아 유명세를 타게 된 '노팜라면'을 시판중인 가상의 기업이다. 이 책은 태민식품의 SNS팀에 근무하는 3명의 직원들이 인터넷 상에 떠도는 악성 루머에 대응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소설 형태로 쓴 책이다.


소셜 피플 1
국내도서
저자 : 장경아,임재훈
출판 : 커뮤니케이션북스 2017.06.15
상세보기


SNS팀에는 신입사원인 28세 엄공주와 전 직장인 태민그룹(태민식품과는 다른 회사)의 내부고발 문제로 회사를 그만 두게 된 전직 인터넷 신문기자인 차석 대리, 그리고 홍보대행사에서 일하다가 태민식품으로 스카우트 된 정소희 팀장 등 3명의 구성원이 있다. SNS팀 직원들에게는 SNS에서 퍼지는 루머가 사실이 아니므로 그다지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임원진들을 상대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것부터 어려운 일로 다가왔다.



일단 이야기의 시작은 신입사원 엄공주의 친구인 프리랜서 카피라이터가 SNS에서 퍼지고 있는 루머가 심각해 보인다며 엄공주에게 전화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신입사원인 엄공주는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팀장에게 알려주기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SNS에선 확산이 팩트를 앞선다고. 일단 퍼지고 나면 팩트고 뭐고 다 묻혀 버리는거야. (중략) 확산 게시판물들에 묻히기 전에 얼른 니가 먼저 부검을 해서 팩트를 밝혀내라는 깊은 뜻이란 말이지.  - p.14 (엄공주의 친구,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회사에 도착하고나니 곧바로 임원 회의가 소집되고 회사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같은 부서의 차석 대리 역시 문제가 심각해 질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고 엄공주 사원에게 주의를 주게 된다.


찌라시가 팩트냐 아니냐는 우선순위가 아냐. 이게 얼마만큼 퍼지냐가 문제지.  p.20  (차석 대리)


기업SNS는 공격이 아니고 수비야. 골대가 비어 있으면 안돼... p.35 (차석 대리)


자신이 누군지 끝끝내 밝혀주지 않는 Mr. Lee의 제보에 도움을 받아 이야기는 뭔가 범죄수사극처럼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결국 찌라시는 태민식품과 동명 기업인 태민그룹에서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사의 상황을 태민식품에게 전가시키기 위한 계략임을 알게 되었고 태민식품측은 이를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온라인취재팀은 팩트 체크보다 이슈 메이킹이 먼저거든.  (중략)  SNS에서 이슈란 건 말야, 기록보다는 기억이야. 결과는 기록되면 그뿐인데, 과정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고.   pp.60~61  (차석 대리)


사건의 해결과정에서 정소희 팀장은 과거의 위기관리 사례를 그때그때 제시하면서 태민식품에서 취해야 할 전략을 영리하게 제시한다. 결국 태민그룹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자는 임원진을 설득하여 사실은 알리되 자사에서 하고 있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이벤트를 SNS에 소개하고 확산시키는 데 주력한다. 또한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유사사례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해 두고자 한다.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없으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SNS 위기관리 시스템이나 조직, 그리고 매뉴얼 등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위기가 발생하면 준비된 위기관리팀에서 직접 사장님께 보고 드리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할 것 같고요.  p.128  (정소희 팀장)


첫째는 '신속한 사실 관계 확인', 둘째는 '실시간 여론 동향 파악', 셋째는 '24시간 대응'이라며, 나와 엄공주에게 수시로 여론 동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139


결국 태민식품은 심각하게 이미지가 추락하고 기업 생존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뻔 했던 위기를 잘 극복하고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는 '기업 SNS 최신 사례 발표'라는 세미나에서 위기관리 사례를 발표하기에 이르른다.


SNS에서 위기 상황이 마무리될 때, 가장 쉽게 하는 실수가 더 이상 해당 이슈에 대해 언급되지 않을 거라고 믿는 거예요.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해당 이슈는 계속 남아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회자될 수 있죠. 게다가 밝혀 진 사실보다는 사건만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잘못된 이슈가 그대로 기억에 남아 있을 수도 있고요.  p.179  (정소희 팀장)


계속 이어지는 2권을 통해서도 흥미진진한 위기극복사례를 전해 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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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혁신을 혁신하다'라는 카피의 광고를 본 기억이 난다. SK이노베이션이라는 회사의 TV광고였다. 혁신을 얼마나 하고 싶으면 회사 이름까지 이노베이션으로 붙였겠냐마는 광고는 꽤 혁신적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제목인 '메타 이노베이션'이 뜻하는 의미는 아마도 이 광고의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즉 그동안 생각해왔던 진부한 혁신이 아닌 그야말로 혁신을 혁신해야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대에 와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메타 이노베이션의 아이디어를 '공동혁신'에서 찾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혁신의 씨앗을 부리고 추수할 때까지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과 과정들을 포괄적으로 설명해주는 공동혁신생태계 모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려고 한다.  - p.18


일단 혁신의 본격적인 주장을 하기에 앞서 1장에서는 혁신을 할 수 밖이 없는 최근의 메가트렌드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비물질적 가치의 대두,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소통, 무형재의 번성, 혁신적 경영관행의 범용화, 넓어지는 혁신의 폭, 빅데이터의 도래, 지속적 경쟁우위의 종말 등 일곱 가지를 소개하면서 이 변화의 본질을 신속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개인, 조직, 사회, 국가적 차원에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 메가트렌드 중 다섯번째로 언급한 넓어지는 혁신의 폭의 경우 본문에도 언급이 되고 있지만 Mohanbir Sawhney, Robert C. Wolcott, Inigo Arroniz이 함께 연구하여 MIT Sloan Management Review에 발표한 ≪The 12 Different Ways for Companies to Innovate≫을 찾아서 읽어본 것이 많은 참고가 되었다. 2006년도 논문인데도 지금 혁신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혁신에 대해서 정의하면서 그 특징을 설명하면서 혁신의 최종 단계로서 혁신 4.0으로 공동혁신을 소개한다. 폐쇄적 혁신을 특징으로 하는 혁신 1.0, 협력적 혁신의 혁신 2.0, 개방형 혁신의 혁신 3.0을 넘어 이제 공동혁신의 혁신 4.0을 추진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2장 앞부분에서 저자는 혁신을 정의하고 있는데 인용된 문헌을 보니 저자 및 동료들이 2011년에 발표한 논문이었다. ≪Co-innovation: convergenomics, collaboration, and co-creation for organizational values≫라는 제목의 논문인데 공동혁신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이미 2011년에 발표한 바 있었다. 참고문헌에 정리된 논문들을 좀더 깊이 살펴보면 본문 내용보다 훨씬 더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3장은 혁신생태계를 언급하고 있다. 경쟁의 주체가 달라졌다고 말하면서 단일기업 중심의 경쟁시대, 가치사슬 중심의 경쟁시대를 넘어 비교적 최근까지 플랫폼 중심의 경쟁시대였다면 앞으로는 생태계 중심의 경쟁시대를 살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창조경제의 저자 존 호킨스가 우리나라에는 아직 번역출간되지 않은 ≪Creative Ecologies≫에서 강조한 내용과 함게 여러 학자들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혁신생태계를 정리, 분류하고 있다.


이 책의 주장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는 공동혁신은 4장에서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공동혁신을 다루면서 추가로 기업가정신과 디자인사고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6장과 7장에서 추가로 깊이있는 설명을 추가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 사고는 이번 학기 강의에서도 여러 차례 다룬 경험이 있어 반갑기까지 한 주제였다. 언뜻 디자인 사고와 공동혁신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디자인 사고에서 말하는 인간중심 접근법이 공동혁신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감정이입을 통한 인간 중심의 접근법은 이해당사자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하여 공동의 목표를 만들어내는 공동혁신의 첫 단계에 꼭 필요한 요소다. (중략) 결론적으로 디자인 사고는 공유목표의 공동창조 컨버전스 혁신가치창출로 이어지는 공동혁신 사이클의 모든 과정을 뒷받침해주는 촉진제이자 윤활유의 역할을 해준다.  - pp.182~183


컨버전스를 소개하고 있는 5장도 도움이 된다. 컨버전스에 대해서도 사실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유형의 컨버전스가 있음을 알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인 공동혁신에 촛점을 맞춰서 다양한 경영전략 이론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많이 인용하면서 보완하고 있다. 기업의 혁신 실무자가 아니더라도 미래의 모습을 예측해 보기 위한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클라우드를 크라우드라고 표현한 오타는 아쉬운 옥의 티.(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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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인구 증가율이 줄어들면서 결국에는 인구 자체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들어왔다. 하지만 어느 정도로 줄게 될지 이 책의 첫페이지에 나오는 일본의 사례를 보고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2008년년에 1억 2808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인구가 2100년에는 4959명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지금도 일본의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으로서 책 내용 자체는 지극히 일본인의 관점에서 일본의 인구감소에 대한 대비책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단 첫 장은 일본의 인구감소에 대한 16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설명하면서 시작한다.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인구감소 현상과 비슷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조금은 다른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2장에서 저자는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①기혼율의 저하, ②부부 평균 아이 수의 감소, ③젋은 여성의 감소 등 세가지를 언급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 이것이 실질적인 일본의 인구감소의 원인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설사 그 원인이 타당성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좀 다른 측면이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인구감소, 즉 저출산 현상의 원인은 바로 일과 육아를 병향할 수 없는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중앙일보 2016년 5월 30일자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앙일보와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저출산의 원인으로 ①만혼·비혼(24,3%), ②고용·경제불안(23.9%), ③장래 불안(16.4%), ④일·가정 양립 미비(12.3%), ⑤기타·무응답(23.1%)으로 조사가 되었지만 우리나라는 ①일·가정 양립 미비(27,2%), ②고용·경제불안(25.8%), ③만혼·비혼(10.4%), ④육아지원 정책 부족(10.0%), ⑤기타·무응답(26.6%)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본과는 다르게 우리나르는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가 부족함과 함께 육아 정책이 미비하다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눈길을 끌 정도로 높다.


물론 일과 육아의 양립가능 문화와 정책적 지원이 일본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니 4장에서 저자가 하고 있는 제안 중에 몇가지는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해된다. 아무래도 일·가정 양립과 육아정책지원의 미비라는 문제가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계층인 여성들을 위한 제안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적용해 볼만한 제안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저출산 현상이 그 원인과 해법이 다르다는 관점이라면 이 책은 그저 일본의 사례를 이해하고 부분적으로 적용하는데 그치는 정도로 읽힐 것 같다. 물론 저출산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은 없을 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일본의 문제라고 치부하기보다 좀더 다각적인 측면에서 인구감소 현상을 위한 대비책을 세워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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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06 21:40 신고 BlogIcon 니가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인구가 5천만 가량이 된다니 상상이 안되네요. 만약 저정도 비율로 줄어든다면 우리나라 인구도 2천만명 수준이 될 수도 있다는거네요...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실무 지침보다는 창업경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경영철학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물론 사업의 아이디어 구상에서부터 실패를 방지하기 위한 전략 및 출구전략까지 다양한 단계별 실무전략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더 인상깊었던 것은 저자가 창업과 컨설팅 경험을 통해 체득한 경영철학을 소개하는 내용들이다.


과연 스타트업 창업가로서 성공하려면 어떤 사고방식과 경영철학을 가져야 할까. 책에서 가장 먼저 제시하는 능력은 바로 문제해결능력이다. 의사결정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은 바로 사업의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폐업의 시기를 선택해야 하는 단계까지 경영의 전단계에서 걸쳐서 필요한 능력이다. 그러한 능력을 잘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1장에서 논하고 있다.



;경영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특히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조직내에서 공유하고 좀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기업경쟁력에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역시나 이 책의 저자도 두번째 파트로 성공요소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 밖에 사업의 필수적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재정전략 및 마케팅 전략이 소개되고 있으며 이어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실패를 방지하는 동기부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실제로 창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은 창업가의 마인드로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해야 된다고 본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끝까지 창업가의 정신을 유지할 때 결국 자기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자도 역시 한번 기업가는 영원한 기업가라고 소개하면서 기업가 정신의 발현이 조직성장의 원동력이 되리라 예측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이미 창업하여 바쁜 여정가운데 놓여있는 분들도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욕과 함께 시간을 내어 탐독하면 좋을 책이라 생각하여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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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일반 기업이라는 조직을 떠난지 10년이 넘어가지만 40대 중반 정도의 나이가 되어 보니 이 말이 실감이 간다. 기업이 아니더라도 모든 조직들의 구성원인 사람이야말로 핵심경쟁우위가 되기도 하고 조직을 와해시키는 문제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상당히 나에게 의미가 있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최근 조직 구성원이 학습하고 교육받은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다보니 이 책은 동양고전을 중심으로 사람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통찰력을 제공해 주었다.


일단 먼저 아쉬운 부분을 말하자면 책의 사례들이 전부 동양문헌에서 인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이 바로 아쉬운 부분이자 동양고전에 집중하게 된다는 장점으로 발휘될 수도 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치지만 인사관리나 조직행동과 같은 학문은 강의한 적이 없는데 이 책을 보면서 기회가 되면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을 채용하고 그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발휘하도록 하여 책임자로 성장시키고, 그들의 성과를 관리하는 방법을 넘어 기업문화와 인적자본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사 인문학을 다루고 있다.


500여 페이지가 되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두께의 책이지만 관심이 있다보니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밑줄을 치고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아주 유용한 정보로 인식하게 되었다. 결국 경영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경영 뿐만 아니라 가정으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핵심이다. 이 책은 사람관리에 대한 포인트를 짚어낼 수 있는 혜안을 갖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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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공유가치창출(CSV), 지속가능경영, 적정기술, 사회공헌, 사회적 기업, 사회적 경제 ... 요즘 내 마음을 들뜨게 하는 용어들이다. 여기에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문화'와 '지식경영'이 융합되어 새로운 나만의 작품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단초를 제공해 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과연 사업을 하는 기업가의 입장에서 '양심'이나 '도덕', '윤리'가 가당키나 한 말인가. 약간의 편법과 적절한 사기를 쳐야만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편적인 마인드가 아닌가 싶다. 즉 상대방을 배려해 가면서 정당한 방법으로 사업을 했다가는 큰코다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난 정의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믿는다. 또한 이 책에서 말하는 '양심'있는 기업이 성공하고, '양심'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이 죽어서도 이름을 남길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도덕과 윤리만을 강조하지는 않고 여러방면에서 양심을 지키며 사업하는 기법과 사례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나만의 이론과 아이디어를 좀더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겨울방학 때 읽기 위해서 최근에 기업문화와 지식공유에 관련한 책들을 사들이면서 하나 깨달은 것은 이 책 저자의 주장과 같이 착한 회사가 위대한 성공을 낳는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지켜왔던 학자들이나 기업가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사례들을 좀더 조사하고 성공 모델로 알리는 것이 나의 책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요즘에 하고 있다. 좋은 책으로 양심을 일깨워준 저자와 출판사에 감사의 글을 남기고 싶다.


양심 경제
국내도서
저자 : 스티븐 오버먼(Steven Overman) / 김병순역
출판 : 싱긋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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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에 읽은 ≪일과 기술의 경영≫ 이후로 피터 드러커가 쓴 또하나의 명저를 읽게 되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룬 총 13편의 에세이가 실린 이 책은 ≪일과 기술의 경영≫의 연장선에서 좀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기업경영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하고 있다.


드러커의 저서를 그동안 여러 권 읽었지만 최근에 읽은 이 두권의 에세이집을 통해 경영학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드러커가 가졌던 통찰력을 전수받을 기회가 제공되어 무척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먼저 첫번째 장에서는 기업의 집중 방법으로 M&A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 단지 M&A의 과정에 어떠했고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는 단순 사례 연구가 아니라 그로 인해 인력과 고용시장에까지 그 영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서문을 통해서 드러커는 '정치생태학'이라는 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이 에세이집이 실은 글들이 정치생태학에 관한 내용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여러 편의 에세이에서 정치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7장에서는 유능한 대통령이 되기 위한 비결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대통령이 가져야 할 리더십에 대해서 조언하고 있다.


흔히 테일러와 함께 근대 경영학의 선구자라 일컬어지는 헨리 포드에 대해서도 드러커만의 시각으로 공과를 다루고 있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또한 10장과 11장에서는 일본의 기업경영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90년대 이후 계속해서 침체기에 빠져있는 오늘날 읽어도 상당히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던져주는 내용들이었다.


어찌보면 드러커가 쓴 것이 아니라 여타 경제학자나 사회학자가 썼다고 해도 이의제기를 하지 못할 정도로 상댱히 경영학의 범위에서 벗어났다고 느껴지는 글들이 많았다. 하지만 결국 경영도 인간 사회의 한 일부 구성원으로서 지구라는 하나의 슈퍼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존재하는 서브 시스템이 아니겠는가. 드러커의 생각을 적용해 보고 싶은 모든 현대 경영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인간과 시스템의 경영
국내도서
저자 :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 / 안세민역
출판 : 청림출판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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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창업에 성공하기도 어려운데 무슨 방법으로 다국적 기업을 만들라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면 이 책을 좀더 차근차근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나 역시 제목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국적 기업을 만드는 것이 초보사장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국내에서의 기회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에 해외에 존재한다고 할 때 국내창업의 한계는 다국적기업으로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10년전쯤에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으로 국제경영을 강의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국제경영이나 해외진출 이론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아마도 비전공자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판단된다.



이 책은 일단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국내사업을 해외로 확장하고자 할 때 보면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저자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여러 차례 창업과 M&A 등을 맡아 진행하면서 겪은 경험들을 이 책을 통해 전수하고 있다. 일단 먼저 해외로 사업확장을 해야겠다는 계획이 있을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부분은 어느 시장에 진입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 그 시장의 규모를 계산하고 경쟁관계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비즈니스 환경을 점검하면서 해외진출 시장을 선정해야 할 것이다.


두번째로 파트2에서는 결정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방법을 선택하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 이 역시 가장 큰 고민꺼리가 아닐 수 없다. FDI나 조인트벤처, 라이센싱 등 국제경영 기본서에서 다룰 법한 학술적인 내용을 포함하되 실제 다국적 기업으로 확장해 가기 위한 현실적인 이론과 조언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한 내용이기도 하다.


세번째 파트에서는 재정적 고려사항을 다루고 있다. 국내기업 경영과 해외진출이 큰 차이는 없겠으나 재정적 측면에 있어서 가장 크게 고려해야 될 사항은 아마도 환율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한 해당 국가의 상거래 문화나 규정들을 정확히 살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특히나 각 국가별로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국가에서의 판매나 수요예측이 잘못될 경우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으므려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네번째 파트에서는 일단 세번째 파트까지의 기본적 조언을 바탕으로 더 큰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성장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현지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마지막 결론으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대학에서 국제경영을 공부한 사람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다만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전략들이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해당 기업에서 해외진출 업무를 맡고 있는 비전공자들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없이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초보 사장 다국적 기업 만들기
국내도서
저자 : 앤소니 지오엘리(Anthony Gioeli) / 조미라역
출판 : 처음북스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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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페이팔, 넷플릭스,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테슬라, 언더 아머... 책 표지에 나온 회사의 이름들이다. 연매출 1억 달러의 신화를 만들어낸 기업가 200인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특징을 6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한 책이다. 그들은 어떤 창의성으로 탁월한 성과를 가져왔는지 그 아이디어가 궁금하여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업가들의 6가지 생각도구라는 부제목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1. 빈틈을 찾는다.

2. 앞만 보고 질주한다.

3. 우다 루프로 비행한다.

4. 현명하게 실패하라

5. 협력을 도모하라

6. 선의를 베풀라



첫번째 코드에서는 3가지 형태의 크리에이터를 소개한다. 태양새형은 경계선을 넘어 아이디어를 이식한다. 건축가형 크리에이터는 백지 상태에서 새로운 개념을 만들며, 통합자형 크리에이터는 기존의 요소들을 혼합해서 참신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동안 IT 기반의 벤처기업들의 성공 사례는 책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여러차례 접할 수 있었지만 제조업이나 유통업 등 Non IT 기업들은 접할 수 있는 성공사례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보정속옷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창출한 스팽스라든가, 외식업계에서 '패스트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낸 치폴레와 같은 기업 사례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또한 공유경제의 붐을 일으킨 에어비엔비나 집카 등의 사례도 귀담아 듣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책에서는 IT 기반 기업들의 사례를 소홀히 하지는 않는다. 그 어떤 크리에이터도 지금까지 있던 것들을 그대로 복사하여 반복적으로 서비스하는 곳은 없었다. 또한 전혀 없었던 것들을 창조해 낸 기업들도 없었다. 기존에 있던 것들과의 차이점을 분명히 하여 탁월함을 보였으며 틈새시장을 노려 경쟁우위를 가져갔으며 단지 수익창출에만 급급하지 않고 공공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조금씩은 들어봄직한 사례들이었지만 세번째 키워드로 제시된 우다 푸르의 개념은 신선했다. 우다 루프에서 우다란 목표를 관찰해(Observe) 대응 방향을 정하고(Orient) 최선의 대응책을 결정한 후(Decide) 행동에 나선다(Act)는 전략이다. Plan-Do-See라는 경영 프로세스와 유사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 내면에 좀더 깊은 경영철학적 성찰이 담겨 있는 것 같다.


대부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사업체를 운영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브랜드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크리에이터 코드
국내도서
저자 : 에이미 윌킨슨(Wilkinson, Amy) / 김고명역
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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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중', '군중', '집단지성' 등에 대해 그동안 여러 학자들이 다양한 시각을 주장한 바 있어 그 내용들을 정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동기부여가 되고 그동안 조금씩 사두었던 책들을 꺼내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되었다.


이 책이 좀 특이한 점이라면 일반적으로 TV 다큐멘터리 방송 이후에 책으로 출간되는 것과 다르게 방송 이전에 책이 먼저 출간되었다는 점이다. 또 방송의 PD가 직접 1인칭 서술형으로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던 방송의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기술되어 있어 단순히 방송을 책으로 그대로 옮긴 듯한 여타 책들과는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



클레이 셔키나 구스타브 르 봉 등의 저서가 사회학에 기반을 둔 이론을 제시했다면 이 책은 사회학 뿐만 아니라 경영학 특히 마케팅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한 SNS, 바이럴마케팅, 광고, PR 등의 관련 사례들이 다수 제시되고 있다.


대중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여러가지 분야에서 누군가의 유혹을 당하고 있다. 저자는 유혹을 당하게 하지 않기 위해 독자인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인류 사회에서 대중을 유혹했던 가장 극단적인 사례인 히틀러와 괴벨스가 아닐까 싶다. 책에서는 히틀러를 도왔던 인물로 괴벨스와 함께 전속 사진작가였던 하인리히 호프만과 여성 영화감독인 레니 리펜슈팔을 추가로 언급하고 있다. 


2005년 이후 확산된 웹2.0의 중요 키워드 중의 하나가 '집단지성'이었고, 당시에는 위키피디아 등의 이유로 긍정적인 영향에만 관심을 갖곤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여러 자료와 사례들을 보건데 과연 집단지성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프롤로그에 따르면 저자가 이 책과 방송을 기획하게 된 배경에 두 권의 책이 참고되었음을 제시한다. 바로 ≪적군파≫와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이다. 좀더 깊은 내용의 이해를 위해 읽어봐야 할 책이라 여겨진다.


과연 대중은 이성적인가 비이성적인가, 또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가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가 하는 질문은 이 책을 읽는 내내 고민하게 만든 질문이었다. 집단지성의 경우도 올바르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중을 호도하고 선동하는 프로파간다로서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합리성과 비합리성의 경계가 어디쯤인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확실한 것은 누군가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는 것이고, 우리는 매번 유혹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과 함께 추가적인 독서를 통해 대중심리 및 의사결정 이론에 대해 학습해 보고자 한다.


대중 유혹의 기술
국내도서
저자 : 오정호
출판 : 메디치미디어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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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항상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는 가정으로 출발한 표준경제학이라면 행동경제학은 인간은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의사결정의 상황이 더 많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을 처음 접한 분들을 위헤 가장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흔히 표준경제학이나 전통경제학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이론들과 복잡한 수식은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없다. 행동경제학을 말그대로 인간의 행동의 근원이 되는 심리학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동경제학을 가장 쉽게 접근하기 위한 방법은 물건의 가치, 즉 가격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2장에서 경제심리를 이야기하면서 보유효과가 그 예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일단 어떤 물건을 보유하고 있으면 그 가치를 높게 책정한다는 것이다. 표준경제학에서처럼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행동경제학에서는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렇게 우리가 무의식중에 저지르는 행동에 대한 '심리'와 '패턴'을 실험으로 끌어 내고, 그 경향을 연구합니다. 특히 경제활동과 관련된 인간의 실제 인지경향, 행동특징을 밝혀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p.27

 

책의 1장과 2장에서는 이와 같은 행동경제학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으며, 왜 사람들은 합리적이지 않은 의사결정을 하는지에 대해 3장 이후의 내용들을 통해 부연설명하고 있다. 각 장마다 두 페이지 정도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내용을 행동경제학을 설명함과 동시에 말미에는 6컷짜리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때로는 이론과 특징들이 언급되지만 모두 실제 생활에서 벌어질 법한 사례들이 중심이 되고 있어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앞서 말한대로 행동경제학을 처음 접해본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라 생각되며, 한번쯤 행동경제학에 관련된 책을 읽어봤거나 공부해 본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쉬운 내용이 될 것 같다.


꿀잼 경제학
국내도서
저자 : 김웅철 ,포포 프로덕션(Pawpaw production) / 김지영역
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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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란 무엇인지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이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한 기획 프로세스 및 전략수립 방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기획'과 관련된 여러 저서를 써왔고 이 책에서는 좀더 특화된 영역을 다루게 되었다.


인터넷상에서 성공하는 많은 기업들이 가지는 공통점은 콘텐츠의 차별화에 있다고 할 수 있다. 90년대 말부터 많이 언급되어온 인터넷 마케팅의 4C 중에 콘텐츠는 상거래(Commerce)와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인터넷 상의 웹 콘텐츠를 넘어 스마트 미디어와 다양한 크로스미디어 및 채널에서 활용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가지 형태의 오프라인 콘텐츠 기획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유용한 점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옴니채널이나 O2O 또는 IoT 같은 최근 이슈를 생각할 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경합되고 유선인터넷과 모바일인터넷이 결합되는 비즈니스 모델이 기업의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4장의 스마트 콘텐츠 기획 프로세스에 전체 책분량의 3/4을 할애하고 있다. 앞서 1장부터 3장은 본론에 들어가기 위한 서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먼저 1장은 스마트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한 필수요소를 간략히 다루고 있으며, 2장은 스마트 콘텐츠의 기획, 3장은 콘텐츠 기획 업그레이드의 주제로 요약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타사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들이 잘 요약되어 있으며, 업계 종사자들이나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콘텐츠 기획 특강
국내도서
저자 : 노동형
출판 : 청년정신(더불어책) 20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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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9만 8천개의 식당이 새롭게  문을 열고 18만 7천개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 몇년도 데이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성공가능성이 너무나도 낮다. 식당 창업 후 3년 이내에 폐점하는 식당이 80%가 넘고, 5년이 넘으면 거의 90%가 폐업한다고 하니 정말 아무나 하는 사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책은 실패확률에 대해 겁부터 주고 시작한다. 저자는 30여 년동안 외식업 한길만 걸어왔다고 자부한다. 오랜 기간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방법보다는 실패하지 않는 노하우를 알려주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도 그 일환으로, 준비되지 않은 창업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책은 외식업 창업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창업준비 - 업종선정 - 입지선정 - 인테리어 - 마케팅 - 종업원 관리 - 상품 관리의 순서로 창업과 운영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가끔씩 등장하는 그래픽 이미지와 사진 자료들은 본문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아직 창업다운 창업을 했다고 보기 어려운 나는 제일 첫 내용인 창업준비과정에서 여러가지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창업이 그나마 유리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주식보다 위험한 것이 식당창업이라는 경고도 인상적이다. 우연한 성공은 없다고 하면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좋은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기억해 둘 만하다.


그 어떤 창업 관련 서적에 비해 전반적인 창업과 운영과정이 요약적으로 제시되어 있다는 점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용할 듯하다. 외식업으로 창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직 해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책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정보들이 외식업 이외의 창업과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외식업 컨설팅
국내도서
저자 : 이준혁
출판 : 스타리치북스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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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새로운 리더 이재용에 관한 이 책은 서두를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사과문으로 시작한다. 메르스로 인해 열병을 앓았던 시절 삼성서울병원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자 즉각적으로 대응했던 사과문이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당시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는 신선했다. 그 이전에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한 한진그룹의 사과문과는 다르게 진정성이 느껴졌고 시의적절했기 때문이다.


북한에만 3대 세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3대 세습이 있다면서 삼성을 비롯한 많은 재벌그룹들의 세습 경영을 비판하는 경향들이 있다. 나역시 이러한 세습 현상에 대해 좋은 시각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 즉 해외의 유명 기업들의 사례를 보다시피 부를 대물림을 하는 경우는 있어도 회사를 대물림하는 경우는 극히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중소 규모의 가업을 승계하는 수준이라면 모를까 다양한 사업부가 존재하는 중견 규모 이상의 기업이 자식들에게 기업을 물려준다는 것은 사실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비판은 곧 자식이라고 해서 회사를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식도 똑같은 경쟁자로 보고 많은 공평한 잣대로 많은 예비 CEO들과 함께 평가하고 다음 후계자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이르르게 된다. 그렇다면 삼성그룹의 이재용 부회장은 어떠한가. 그는 일찌감치 삼성그룹의 차기 후계자로 점찍어져 왔다. 물론 최근에 이건희와 이맹희의 분쟁이 있었지만 일단 거의 후계자로 확정되면서 지도자 수업을 받았던 것이 확실하다. 따라서 리더의 자질 측면에서는 다른 어떤 재벌기업의 후계자들보다 먼저 준비된 CEO감이라는 것에 이견은 없을 듯 싶다.


나름대로 삼성은 위기경영을 잘 하는 것 같다. 신라호텔 한복사건을 비롯한 많이 위기 상황에서 삼성은 슬기롭게 대처해왔다. 최근 롯데그룹의 가족 분쟁을 보면 삼성이 얼마나 잘 대처해 왔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사례를 책의 서두에서도 언급한 삼성서울병원 사과문을 보고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그동안 삼성에 관한 책들을 여러 권 집필해왔다. 따라서 이재용에 관한 이 책 역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그룹의 차기 구도, 그리고 이재용의 리더십을 제로베이스 리더십이라 지칭하며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작가답게 책에는 다른 유명 저자들이 쓴 책의 문구들을 인용하며 본문의 설명을 돕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회장에 취임한 나이가 46세라고 하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올해 나이 48세이기때문에 대략 비슷한 나이에 삼성그룹의 리더가 되었다. 앞으로 이재용 시대의 삼성은 어떤 발전을 이루어갈 것인가. 3대 세습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업인 만큼 좀더 세계지향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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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5 15:55 신고 BlogIcon 조아하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용 부회장 얼굴만 보고는 30대인줄 알았는데 보기보다 나이가 많네요 ㅋ

오랜만에 피터 드러커를 읽었다. 2005년에 세상을 떠났으니 벌써 올해가 만 10주기가 되는 해이다. 그동안 피터 드러커만큼 현대경영학에 영향을 끼친 학자도 드물 것이다. 아울러 많은 경영자들이 드러커의 철학을 본받아 경영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또 그런 경영자들이 성공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책은 드러커의 생전에 썼던 에세이 모음집이다. 에세이집이라고 하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가 아닐까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용이 가볍지는 않다. 총 12편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는데 각 에세이들의 범위가 다소 기술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서 책의 제목이 '일과 기술의 경영'이라고 붙혀진 듯하다.


우리는 흔히 경영 또는 기업의 목적이라고 하면 '수익창출'을 떠올린다. 수익을 창출하여 주주들에게 만족을 주는 것이 기업의 최대목적이라고 배워왔다. 하지만 드러커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다른 답을 이야기할 것이다. 이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드러커는 경영의 목적이 '인간, 경제,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p.9)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말은 사회적 기업에 빗대어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최근에 사회적 기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사람들의 인식은 그다지 개선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즉 사회적 기업은 사회의 공공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이익이 그다지 많지 않아 도움을 받아야 할 기업 정도로 포지셔닝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드러커의 말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이야 말로 인간과 사회에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업이라고 예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첫장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주제의 에세이로 시작한다. 그동안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은 발신자가 정보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해왔는데 드러커는 색다른 주장을 한다. 듣고보니 맞는 것 같다. 즉 커뮤니케이션은 수신자가 내용을 듣고 그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즉 발신자가 아무리 정보를 전달하려 해도 수신자가 그에 대한 반응이 없으면 그것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요즘 우리의 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정부와 국민들의 관계에서도, 기업과 소비자들의 관계에서도 발신자가 수신자의 수준과 관심범위에 입각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례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가정의 커뮤니케이션도 마찬가지다. 첫장에서부터 큰 인사이트를 얻게 계속 책을 읽으면서 역시 드러커!를 외친 부분이 여럿 있었다.


청림출판에서 피터 드러커의 책을 여러 권 출판하는 과정에서 이 책은 'the Drucker Library'라는 시리즈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너무나 유명하다보니 다소 거리를 두게 되었던 드러커의 명저를 이번에 접하게 되면서 드러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가 말하는 좀더 고차원적인 경영의 철학을 다른 책을 통해서 더 접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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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09 21:36 신고 BlogIcon 조아하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적기업이 정말 성공해야 한다는 전제에는 공감하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은 한참 멀었습니다. 취약계층 중에 일할 능력이 좀 되는 사람들은 사회적기업에 취업하는게 아니라 알바 뛰려고 하는게 현실이에요. 왜냐하면 알바뛰는게 더 돈이 잘 벌리거든요. 사회적기업들이 취약계층을 고용하면서 최저임금 정도밖에 주지 못하는게 현실이니까요.

    • 2015.08.12 09:17 신고 BlogIcon 테크리더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천의 문제 같습니다. 많은 경영자들의 드러커의 책을 폼으로만 읽고 실천은 안해요. 실천하는 경영자, 기업들을 많이 보고 싶습니다.

개인회사를 창업하는 과정에서 개인기업과 법인 중 어떤 형태로 창업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법인컨설팅이라는 이름의 두번째 책인 이 책에서 개인기업이냐 법인이냐를 먼저 다루고 있는 점이 좀 의아하기는 하지만 보통은 개인기업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는 사례들이 많다보니 그와 관련된 고민꺼리들을 제공해 주기 위한 일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저자의 다년간의 경험으로 다양한 사례들이 다뤄지고 있다. 대부분 법인 사업자들이 읽겠지만 혹시라도 그렇지 않은 독자들이라면 읽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듯 하다. 일례로 나같은 경우는 개인기업을 하고 있지만 그나마도 본격적인 사업을 하지 않는 상황이어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중에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었다.


앞서 1권 리뷰 말미에도 언급한 것과 같이 상속과 증여 또는 절세에 지나친 포커스를 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사업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돈은 쓰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느낌이 든다. 다만 가업을 승계하고 절세하는 정당한 방법들을 제시하였다는 많은 중소기업 CEO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하나 더 아쉬운 점을 들자면 기업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만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외에 사업을 얼마나 더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 및 노하우가 실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CEO들에게는 더 큰 당면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즉 있는 돈 잘 관리하는 방법이 아니라 없으로 더욱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그로 인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가 안내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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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을 이끄는 CEO가 된다는 것은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대안들이 많은 상황에서 고민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결정에 따라 자기 자신의 안위와 함께 정성들이 만들어 가던 기업의 생존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CEO가 안고 있는 고민은 많을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한 기업을 이끌어 가는 CEO가 흔히 가질 수 있는 문제와 고민들을 정리하고 일련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탄생하였다. 저자는 그동안 현장에서 CEO들과 함께 하면서 배우고 쌓은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민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책은 크게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에는 기본 이론과 내용들이 담겨져 있고, 2권에는 구체적인 실행전략과 아이디어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이 장점이라고 하면 본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표나 그래프와 같은 참고이미지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만화 형태의 삽화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본문을 좀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CEO가 가지는 고민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체로 '세금'과 관련된 문제들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인지 책에서도 주식회사의 이해, 재무제표의 이해, 노무관리, 정부 정책의 변화 등 세금과 관련된 내용들이 주로 소개되고 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세금과 함께 이 책의 중심은 상속과 증여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중소기업들이 자신의 가업을 자녀들에게 잇고자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중견기업 이상으로 성장해 가는 기업이 삼성과 같은 재벌을 지향하며 무조건 회사를 대물림하려는 현상은 지속가능한 경영이 아닐 것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다. 아무튼 책에서는 자신이 일구어 온 중소 규모의 기업을 '가업'으로 여기며 자식들에게 물려주려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라 생각되고, 그에 관련된 정보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권에서도 각 주제에 대해 충분히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지만 2권에서는 더 많은 사례들이 다뤄지고 있다고 하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2권을 이어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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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
국내도서
저자 : 해리스 이르판(Harris Irfan) / 강찬구역
출판 : 처음북스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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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이슬람 금융의 도입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있어왔다.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주목받게 되었다. 저자가 처음 금융권에 발을 들여놓았던 1990년대 초에 이슬람 금융은 단지 호기심의 대상이자 대안적인 금융수단이었고, 윤리적 금융이자 주류 금융산업의 주변인에 불과했다(p.15)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도이치뱅크에서 이슬람 금융에 관심을 가지면서 윤리적이면서도 경제적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이슬람 금융상품을 개발하면서 금융 업계에 변화를 불러왔고, 저자 자신은 이슬람 금융의 전문가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저자는 1972년 파키스탄 출신으로 나랑 동갑인데 많은 일은 해온 성과를 보니 나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기독교 쪽에서는 이슬람교의 교세 확장과 동일시 여겨지고 있어서 상당히 반대가 심하지만 좀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기독교계에서 진정 반대를 하기 위해서는 왜 우리는 이런 시스템을 만들지 못했을까 하는 자성이 먼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이슬람교의 모든 금융활동은 샤리아에 근거를 두고 있다. 샤리아에는 이자를 주고 받아서는 안된다고 했기에 현실에 적용하는 방식이 상당히 획기적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 거래 방식이 정말 윤리적이면서도 비즈니스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좀더 고민해 봐야 될 것 같다. 일단은 이슬람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가장 최적의 책이 아닐까 생각하여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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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터스
국내도서
저자 : 찰스 모리스(Charles Morris) / 엄성수역
출판 : 을유문화사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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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터와 모델S라는 전기자동차의 진보적 형태를 제시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모터스를 이끄는 혁신적인 창의력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1971년 남아공 태생의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모터스를 이끌면서 동시에 스페이스X라는 이름으로 민간 우주항공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일론 머스크가 전기자동차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과거의 비즈니스 경험들과 함께 현재 전기자동차 비즈니스의 동향까지 다루면서 그야말로 테슬라 모터스를 중심으로 한 혁신 사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흥미로운 점은 마차에서 자동차로 전환되던 시절 초기부터 휘발유자동차가 메인스트림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휘발유자동차와 함께 전기자동차가 상당 부분 이용이 되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휘발유 자동차의 단점이 보완되면서 전기자동차는 점차 시장에서 사라지고 특정 목적을 위한 이동수단 정도로만 부분적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또한 기존의 자동차 기업들이 석유 에너지 업체들과 연합하면서 전기자동차의 개발을 늦추거나 아예 하지 않는 등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틈새를 뚫고 테슬라 모터스가 급성장하게 된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테슬라 모터스는 1세대 로드스터와 2세대 모델S를 출시하였고 일론 머스크의 계획에 따라 3세대 모델을 곧 출시하면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향해 점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거의 끝냈다고 하는데 테슬라와 머스크의 도전은 어디까지 계속될지 정말 앞으로의 경쟁에 대해 흥미로운 관심을 갖게 만든다.


이제 자동차는 하나의 전자제품이 되어가고 있다. 동력의 방식이 휘발유를 기초로 한 엔진 방식에서 전지를 이용한 모터로 변화함에 따라 과거의 엄청난 인프라의 투자가 필요했던 시절에 참여하지 못했던 잠재기업들이 이제 여러가지 모습으로 경쟁의 대열이 들어서고 있다. 이점이 테슬라의 또하나의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애플과 구글을 비롯한 많은 글로벌 IT기업들이 유비쿼터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IoT라는 이름으로 정립되고 있는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시하면서 테슬라에게도 도전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예측이 거의 불가능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테슬라의 현재 위치는 어딘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조금이나마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결국 휘발유 자동차는 라이프사이클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이고 이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자동차가 주류 자동차로 등장하게 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의 움직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와중에 전기자동차와 대비되는 또하나의 차세대 자동차로 수소자동차의 미래는 어떠할지 기대하게 만드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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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비즈니스 모델 70
국내도서
저자 : 미타니 고지 / 전경아역
출판 : 더난출판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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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이후 인터넷의 발전 과정을 지켜보았고 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 분야에서 일해왔던 나로서는 개인적으로 아주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또한 지금은 관련 강의를 하고 있기에 비즈니스 모델의 전반적인 발전과정을 이해하고 강의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과거 제조업 위주의 시대에 비즈니스 모델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차별화된 경쟁우위 요인으로 중요하게 평가되었다. 저자는 유럽에서 메디치가가 국제환전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본에서 포목점 유통 사업을 차별적으로 수행했던 미쓰이 에치고야가 활동하던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 이후에 발전해 온 비즈니스 모델의 유형들은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의 변천사를 개괄적으로 소개하면서 세 단계에 걸쳐 발전해 오고 있다고 정리하고 있다. 즉 1990년대까지를 1기로 보고 앞서 언급한 메디치가나 미쓰이의 사례를 시작으로 질레트나 포드 시스템 등 산업혁명 이후의 비즈니스 사례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가 막 태동하던 90년대부터 2001년까지를 2기로 구분하면서 페이팔이나 B2B e마켓플레이스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01년은 대략 전 세계적으로 닷컴 버블이 붕괴하던 시점으로 그 이전까지 비즈니스 모델은 중요하다고 인식은 되었지만 단지 투자를 받기 위해 사업계획서에 꼭 넣어야 하는 단어에 불과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닷컴 버블 붕괴 하게 이후에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까지 발전해 오면서 지속적인 경쟁우위의 분석틀이 되었고 혁신의 원천으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 책이 유용한 점은 인터넷 시대 이후의 비즈니스 모델만 다룬 것이 아니라 기업경영 및 경영학 전반의 역사를 아우르면서 초기 기업경영에서부터 현대경영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모델의 전반적인 혁신과정을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나는 책을 읽으면서 경영학개론에 나올 법한 사례들을 비즈니스 모델의 관점에서 재조명할 수 있었다. 즉 포드나 도요타, 질레트, 캐논, 제록스 등 산업혁명 이후의 혁신 사례에서부터 A&P, 메이시스, 시어스, 킹 컬렌, 월마트로 이어지는 유통혁신 사례를 비롯하여 인터넷 시대 이후의 델컴퓨터,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자포스에서부터 알리바바와 페이스북에 이르기까지 최근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과정이 소설과 같이 흥미로운 이야기로 잘 꾸며져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내용 중간중간에 내용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는 대목이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고나서 더 추가적으로 어떤 책을 읽어야 도움이 될지 감을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대부분 알고 있거나 들어본 책들이 많았고 또 개중에는 읽은 책도 있었지만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해당 사례를 좀더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책들을 소개받는 좋은 기회였다. 최근 새로 사업을 시작했거나 준비중인 독자 또는 기업에 속해 있으면서 기존의 혁신사례를 벤치마킹 해보고 싶었던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대학에서 경영정보나 e-비즈니스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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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2승 10패
국내도서
저자 : 오자키 히로유키 / 이아랑역
출판 : 인스토리 201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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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의 이탈리안'이라는 음식점 브랜드를 만들어 히트를 했던 사카모토 다카시라는 사람에 대한 책이어서 그런지 표지가 이탈리아 국기로 디자인되어 있다. 사카모토 다카시는 나의 이탈리안, 나의 프렌치, 나의 오뎅, 나의 불고기 등 나의 레스토랑 시리즈로 일본 외식업계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인물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사카모토 다카시를 사사한 사람은 교세라 창업자로서 일본의 대표적인 경영인으로 알려진 이나모리 가즈오라고 한다. 그에게 영향을 받아서인지 책을 읽다보면 사카모토 다카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하게 된다. 다만 다소 일본식 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서비스 모델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 적용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레스토랑'의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한 세가지 조건 중에 공간을 활용하여 비용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좌식이 아닌 입식을 선택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문화에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 듯 하다. 일본에 가보니 정말 입식 레스토랑이 많다는 느낌은 들었다. 일본에서 가봤던 대부분의 입식 레스토랑은 소바나 우동 종류의 간단히 서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주메뉴였던 기억이 나는데 최그급 일류 요리사가 고급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서서 먹는다는 것은 정말 혁신적인 생각이지 않을 수 없다.


감명깊은 아이디어들이 계속 등장하는데 그 중에 하나는 '관련없을 듯한 것들을 매치시키는' 전략이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고급 레스토랑의 이미지와 선술집의 이미지를 결합시킨 아이디어가 대표적이다. 그리하여 만든 것이 '나의 레스토랑' 모델이고 각 브랜드의 분위기에 맞추어 재즈나 소믈리에 등의 특징적인 요소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것이다.


책의 제목이 2승 10패인 이유는 사카모토 다카시가 지금까지 추진했던 사업 중에 성공한 것이 두개 뿐이라는 의미다. 그가 해왔던 사업의 목록을 보니 정말 다양했다. 오디오 판매, 자동 세차 서비스, 화장품 판매, 부동산 매매 등의 서비스 업종에서부터 카페, 레스토랑, 복어 요리, 중화짬뽕, 오코노미야키 등 외식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해 왔다. 하지만 모두 실패했고 북오프라는 중고 체인점과 중고 피아노 판매 서비스가 성공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앞서 언급한 '나의 레스토랑' 브랜드는 아직 진행중으로서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언급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그의 식당에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사진들이 나온다. 사진을 볼 때마다 일본에 가게 되면 일부러라도 꼭 한번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직접 가서 봄으로써 그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체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끝까지 성공 아이템을 찾아 혁신해가는 그의 마인드를 되새기며 현실에 적용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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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기술이나 인터넷 기술이 발달하면서 시간이나 거리의 제한을 많이 없애왔다. 하지만 교통이나 물류 분야에 있어서 거리의 제한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제한을 허브&스포크 시스템으로 극복해 보고자 하는 제안이 이 책의 주요 주제이다. 즉 거리라는 물류적 한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에 대해서 주로 언급하고 있다. 



각 지역별 거점을 보통 허브라고 표현한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가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인천공항이 대표적 허브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허브의 역할을 통해 거리의 한계를 좁힐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람과 물자를 직접 이동시키려면 전기 신호가 아닌 물리력을 동원해야 한다. 항공기, 선박, 트럭, 자동차, 열차 등 교통수단과 항만, 공항, 도로, 철도와 같은 교통 인프라 등 엄청난 시설과 장비가 필요하다. 또 운송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 원칙을 따라 대량 수송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대형 트럭, 열차, 선박, 항공기와 대규모의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시설이 필요하다.  - pp.31~32


1장에서는 허브가 갖추어야 할 조건이 설명되고 있으며,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2장에서는 하늘의 허브, 물류의 허브, 허브 네트워크, 대중교통 혁명, 거듭되는 반전들 등의 주제로 '허브로 가는 길'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3장과 4장에서는 마지막으로 미래의 허브와 진정한 허브라는 주제로 허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짧게 소개하고 있다.


아무래도 국내 저자의 책이다 보니 우리나라의 사례들이 문제점 위주로 잘 언급되어 있다. 부산항과 광양항으로 이중 투자가 되고 있어 허브 항만을 만들기 위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유익하였고, 청주공항, 광명역 등의 문제 사례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각 지역이 허브가 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미래의 허브를 논하면서 미래의 교통수단을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저심도 철도, 누드형 열차 페리, 라이프라인형 해중 철도 등은 흥미로운 사례였다. 언제쯤 도입이 될런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그동안 IT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플랫폼 사업'에서 찾았지만 '허브'라는 또 하나의 모델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허브&스포크에 대한 가능성은 이미 들어왔지만 책을 통해 좀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달부터 생산관리와 물류관리를 강의하는 나로서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허브 전략이 많이 공감이 되었고 수업자료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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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남겨라
국내도서
저자 : 정동일
출판 : 도서출판북스톤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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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팀이나 조직을 새로 맡게 되면 주변인물들의 많은 기대를 받게 된다. 그중 회사의 신임 리더라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수익 극대화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고 또 심적으로는 많은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외부에서 새로 고용된 신임리더 중 40% 이상이 실패(p.26)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사실 신임리더가 고용되었다는 것은 그 리더가 조직에 적응하는데 드는 비용을 회수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조직에게는 큰 피해를 주게 된다. 따라서 신임 리더의 적응비용과 완전히 적응한 후에 창출되는 가치의 합이 0이 되는 시점, 즉 신임리더의 손익분기점을 최대한 단축(pp.26~27)시킬수록 조직에게는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 고민하게 되는 책이었다. 또한 나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내용이 만만치 않았다. 정말 차근차근 정독해야 될 책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정의하는 리더십은 다음과 같다. 


리더십은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통해 자발적인 협조와 추종을 불러일으켜 조직이나 부서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과 과정이다.  - p.57


리더십을 정의한 위 문장이 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리더십의 이 정의에서 두가지 핵심 사항을 추려낸다. 바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통한 구성원들의 자발적 협조와 추종'과 '성과창출을 위한 방향설정과 실행'이다. 조직의 리더라면 구성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쳐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따를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 조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꼽고 있다.


자발적인 추종이 없으면 구성원들을 관리하고 감독하게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자발적인 추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 회사는 나 없으면 돌아가지 않아'라고 하는 현상은 일하는 방식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또한 조직에서 직급이 더 올라갈수록 전략적 사고와 실행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p.58)해진다. 정확하게 조직의 방향을 설정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 즉 성과창출형 리더로 거듭나는 것이 더 높은 직급까지 올라갈 수 있는 동기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두가지 리더십의 특징에 대해서 Part 1부터 Part 3까지 설명하고 있다. Part 1에서 4장은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 5장은 전략적 사고와 실행능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 Part 2의 6장에서 9장까지 네개장을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전략적 사고에 대해서 Part 3의 10장부터 13장까지의 내용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리더십은 공부하여 신장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만 어떤 리더십을 지향하느냐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주장하는 리더십의 특성에 정말 공감이 되었다.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또 조직의 성과창출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가. 매일 매일 고민하고 돌아보아야 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여느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리더십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적용가능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그저 명령하고 지시하고 업무에 대해 평가하고 감독하는 것이 리더라고 생각했던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을 다시 한번 정의하고 자신의 리더십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라고 권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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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처럼 생각하라
국내도서
저자 : 제프 서덜랜드(Jeff Sutherland) / 김원호역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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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경영정보 관련 강의를 하면서 시스템개발 과정에 대한 강의를 할 때 가끔 애자일에 대한 언급을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기존 개발방식과의 차이를 중심으로 애자일 방법론에 대한 개략적인 개념은 알고 있었으니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다분히 피상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특히나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이나 스크럼 등 구체적인 기법들을 소개하는 과정을 그야 말로 개념 정도만 언급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스타트업처럼 생각하라'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요즘 벤처창업을 지칭하는 말로 유행하는 스타트업의 유행에 편승하여 스타트업의 특징과 성공전략을 소개한 책으로 생각하였다. 개인적으로도 창업이 궁극적인 목표기때문에 관심이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개론적인 책이 아니라 상당히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책이었다. 따라서 정독할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앞서 애자일 방법론을 언급한 이유는 이 책이 다루는 내용이 스크럼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책의 시작은 9.11테러를 FBI에서 미리 예측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프로젝트가 번번히 연기되고 실패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스크럼을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스크럼에 관한 깊숙한 지식과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스크럼의 창시자였다니 그 내용의 깊이가 어떠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스크럼은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방식이 아니라 더 스마트하게 더 효과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추구(p.35)한다. 따라서 스크럼 방식의 최종목표는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조직을 만드는 것(p.27)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단지 소프트웨어나 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이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나니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법임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야근이나 주말근무 같은 초과근무가 일상화되어 있다. 특히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것이 일상화된 기업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내 경험으로 봐도 사실 야근을 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회사의 문화나 또는 상사에게 단지 잘 보이기 위해서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사실상 회사의 목표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더 투자하는 초과근무보다 근무시간의 업무활동에 생산성을 높이는 작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책에서 소개하는 스크럼은 좋은 대안이 되리라 기대한다.


타임박스라고도 불리는 스프린트를 통해 정해진 기간을 잘게 분해하여 기간별로 모니터를 하고 데모를 함으로써 실제 구현될 시스템이나 결과물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피드백을 하는 과정을 통해 납기나 공기를 단축하고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법이 스크럼이다. 스프린트의 주기를 일정하게 가져감으로써 기간 내의 중간결과물이 얼마나 많은 발전을 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작업의 속도가 붙게 된다(p.125).


스크럼의 창시자가 쓴 이 책을 통해 프로젝트의 효율성 증대 및 조직관리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마감시간에 쫓겨 일을 그르치기 일쑤였던 많은 기업들이 배우고 익혀 적용해 보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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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턱
국내도서
저자 : 에릭 데젠홀 / 이진원역
출판 : 더난출판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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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턱에 대한 저자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책은 시작된다. 저자는 자신이 살던 지역의 권투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가장 실력이 좋아보이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를 골라보라는 문제가 주어졌다. 당연히 근육이 다부지고 덩치있는 남자가 이길 것이고 희멀건한 피부에 동네 철물점 아르바이트생 같은 작은 선수를 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반대로 이길 것으로 생각되었던 덩치있는 남자가 링 바닥에 넘어지는 것으로 경기가 끝났고 문제를 냈던 친구는 그를 유리턱이라고 표현한다. 즉 겉보기에는 무시무시해서 가까이 갈 엄두도 나지 않지만 맷집이 약해서 주먹을 버텨내지 못하면서도 더 공격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유리턱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SNS를 통해 유포되는 소문으로 인해서 강해 보이는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거나 무너지는 사례들을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소문이 사실이건 사실이 아니건 기업의 평판관리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게 되고 사실일 경우 회생 불가능할 정도가 되어 더이상 생명력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될 수 있는 요인으로 저자는 SNS 또는 미디어의 전파력을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평판에 대한 피해는 한 사람의 사회생활뿐 아니라 인생과 경력, 나아가 조직과 기업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가시적인 현상임에 분명하다.  - p.24


미디어의 수가 폭등하고 인터넷, 소셜 미디어 등이 발달하면서 정보 유출이 하나의 산업처럼 되어버렸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약자라 여겨졌던 개개인들이 상당히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에는 사안들을 심도 있게 분석한 장문의 기사가 이 같은 연쇄반응에 변화를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기사를 눈여겨보는 독자들은 거의 없다.  - p.25


평판에 피해를 주는 뉴스가 빠르게 퍼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쉽게 전달되고, 그 기록은 더 오랫동안 디지털 형태로 저장된다.  - p.27


인터넷이 확산되고 SNS가 유행하면서 사실 기업의 위기관리 내지는 평판관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저자는 위기관리가 실험을 토대로 완성된 과학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사용되는 기술(p.31)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그만큼 예측하기 힘든 결과가 주어지게 된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980, 1990년대의 상당 기간 동안 보통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플랫폼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 누구나 경쟁적으로 온갖 논란을 다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보내기'라든가 '올리기' 버튼 한 번만 눌러도 돈 한 푼 안들이고 허리케인을 일으킬 수 있다. '삭제' 버튼으로는 별로 할 수 있는게 없지만  - p.53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SNS를 통해서 얻게 되는 정보들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다양해졌다고 해서 정보의 흐름도 다양해지는 것은 아니라고(p.64) 하면서 논란이 발생했을 때 사람들은 자신의 정보만이 옮다고 우기거나 180도 반대로 적극 반대는 극단적인 상황들이 연출되곤 한다.


이렇게 강자가 약해지고 약자가 강해지는 현상을 저자는 '비대칭전'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즉 일단 공격이 시작되고 파국이 확산되면 개개의 약자들은 어느새 먹이사슬 위로 올라서게 되고 강자들은 별 볼 일없는 먹잇감으로 전락한다(p.83)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지만 많은 친구들이나 팬들이 오히려 긁어 부스럼이 될 수도 있다(p.134)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친구들이 아무리 많아도 그 중에서 실제로 사귀는 친구는 극소수에 불과한 것처럼 위기가 발생했을 때 별로 소용없는 존재들이 되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소셜 미디어에서는 자신이 쓴 글이나 사진은 지우지 않는 것이 기본 에티켓으로 자리 잡고 있기 떄문에 이러한 '투명성'은 기업들로 하여금 피해자와 가해자를 명확하게 구분하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소셜 미디어 활동은 사용자들이 중립적이고 편견 없는 정보를 처리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일이 드물다. 사용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더욱 큰 동기는 자신의 편견을 확인할 수 있다는 데 있다.  - p.135


위기관리를 언급한 책이다보니 사실 책을 읽는 내내 그 유명했던 땅콩회항 사건이 떠오르긴 했는데 8장에서 사과에도 종류가 있다는 글을 보면서 그 사건이 있고 몇일 뒤 대한항공에서 발표한 공식사과문을 떠올리게 되었다. 사실 말이 사과일 뿐이지 자신들은 잘못한 것이 없고 앞으로 직원교육을 철저히 하겠다는 변명이었던 기억이 난다. 따라서 사과도 잘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를 산업화하여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 읽었던 평판관리와 함께 SNS 시대에 기업이 취해야 할 평판관리 및 위기관리 전략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인터넷이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한지 오래되었고 또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이 확산되어 빅데이터가 누적되면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가지 현상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앞으로의 변화양상을 예측해 보는 자료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니엘 핑크가 극찬하였다고 하니 더 믿을만 하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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