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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문화 리뷰어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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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일반 기업이라는 조직을 떠난지 10년이 넘어가지만 40대 중반 정도의 나이가 되어 보니 이 말이 실감이 간다. 기업이 아니더라도 모든 조직들의 구성원인 사람이야말로 핵심경쟁우위가 되기도 하고 조직을 와해시키는 문제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상당히 나에게 의미가 있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최근 조직 구성원이 학습하고 교육받은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다보니 이 책은 동양고전을 중심으로 사람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통찰력을 제공해 주었다.


일단 먼저 아쉬운 부분을 말하자면 책의 사례들이 전부 동양문헌에서 인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이 바로 아쉬운 부분이자 동양고전에 집중하게 된다는 장점으로 발휘될 수도 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치지만 인사관리나 조직행동과 같은 학문은 강의한 적이 없는데 이 책을 보면서 기회가 되면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을 채용하고 그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발휘하도록 하여 책임자로 성장시키고, 그들의 성과를 관리하는 방법을 넘어 기업문화와 인적자본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사 인문학을 다루고 있다.


500여 페이지가 되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두께의 책이지만 관심이 있다보니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밑줄을 치고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아주 유용한 정보로 인식하게 되었다. 결국 경영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경영 뿐만 아니라 가정으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핵심이다. 이 책은 사람관리에 대한 포인트를 짚어낼 수 있는 혜안을 갖는데 도움을 준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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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평가 역량면접
국내도서
저자 : 이선구
출판 : 리드리드출판(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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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모델링 및 역량 중심의 인사관리 및 인재개발 방법론을 개발하여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이선구님의 책이다. 인재선발이나 승진에 있어서 기존의 필기시험의 한계를 지적하고 좀더 면밀하게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서 최근에는 면접을 강조하는 추세다.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무원 채용이나 대학입시에 이르기까지 시험에 의한 인재평가 방법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을 중요하게 사용하고 있다.



과거 산업 시대에는 기술이나 숙련된 노동자가 중요했다. 하지만 지금의 지식정보 시대에서는 지식 또는 성적보다 '인성과 잠재능력'에 좀더 비중을 두게 되었다. 이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필기시험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또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점점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주로 차의, 전문문성, 도전 등을 강조하면서 학습능력,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 글로벌 사고와 적응력이 우수한 인재를 선호하는 시대의 특성에 적합한 역량평가 방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사실 필기시험에서 점수 1~2점이 높아 합격 또는 승진한 사람이 그 1~2점 때문에 탈락한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예정인원의 130% 정도의 인력을 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뽑았다면 그 집단의 성적 수준은 유사하지만, 개인의 품성이나 자세, 가치관 등에서는 개인 간에 큰 차이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도전정신이 남다르거나 창의적 사고와 행동이 두드러진 인재를 찾아내려면 단순히 시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 p.29


십수년 전에 이직을 위해 면접을 보거나 또는 다니던 회사에서 면접관으로 면접을 본적이 있지만 이 책에서처럼 다양한 면접 방식이 있다는 사실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특히 역량은 측정이 가능하며, 자발적인 노력으로 향상 가능하다(p.74)는 사실에 나도 좀더 향상된 역량을 위해 노력해야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특히 대표적 역량으로 14가지를 소개하는 대목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14가지 역량을 다음과 같이 소개해 보고자 한다. 각 항목의 자세한 설명은 책을 통해 정보를 얻기 바란다.


1. 분석적 사고 역량

2. 거시적 사고 역량

3. 창의적 사고 역량

4. 의사결정 역량

5. 목표 관리 역량

6. 변화 추진 역량

7. 계획수립·조직화 역량

8. 부하 육성 역량

9. 고객 지향 역량

10. 의사소통 역량

11. 관계구축 역량

12. 동기부여 역량

13. 팀워크 조성 및 유지 역량

14. 조정·통합 역량


이러한 역량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평가를 할 것인지에 대한 메카니즘이나 평가척도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언뜻 보면 조직의 채용이나 승진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담당자가 볼 만한 책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런 담당자들에게도 유용하겠지만 앞으로 채용이나 승진 또는 입시 등에서 '평가를 당해야 할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역할 연기, 프리젠테이션, 집단 토론 등 역량 평가 방법들을 소개하면서 각각의 방법들에 잘 참여하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충분히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장은 역량평가를 대비하여 평소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도입하여 일상생활의 습관을 조금씩 바꾼다면 좀더 향상된 평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보게 된다. 역량평가에 대비하는 최선의 방법은 평소의 업무수행과 일상생활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의 일상생활은 어떤지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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