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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형코드 양악수술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박상훈
출판 : 느낌이있는책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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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은 말 그대로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을 한꺼번에 수술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하철이나 신문에서 가끔 연예인들의 '변신'모습을 중심으로 한 양악수술 광고를 보게 된다. 잘난 얼굴은 아니지만 성형수술을 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크게 관심을 갖지는 않았는데 요즘 '잘나가는' 성형수술 방법인가보다 하는 생각은 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양악수술은 예뻐지는 것만 목적인 성형수술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양악수술은 원래 기능적인 장애나 선천성 기형을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p.28). 저자는 양악수술을 17년 동안 해온 전문가로서 일반 사람이 가진 양악수술에 대한 오해를 풀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양악수술 상담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얼마 되지 않은 수술인데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유럽에서는 50년이 넘었고 상악을 수술할 때 사용하는 르포트절골술의 토대는 1901년에 태동되었다고 하니 상당한 기간동안 임상결과가 축적되었으리라고 짐작된다.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대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국내 양악수술의 역사도 30여 년에 달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최근에 들어서야 인지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연예인 마케팅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대략 2010년 이후부터 임혁필, 강유미 등이 양악수술로 변신된 모습을 자랑하면서 연예인들이 예뻐지기 위한 수술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가져왔다는 것인데 수술방법이 대중화되는 것도 좋지만 저자 입장에서는 '안전한 수술'이 먼저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안전하면서도 최고의 수술 결과를 보장하는 전문병원'으로서 2009년 4월 아이디 병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책의 앞부분에는 저자가 그동안 양악수술을 하면서 시도했던 새로운 시술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정치료를 먼저 한후 수술을 했는데 저자는 수술을 먼저 한후 교정치료를 하는 선수술 기법을 일반화시켰으며, 또한 수술 후에 악간고정을 하는 기법에서 노타이 기법을 대중화시켰다. 이는 모두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하며 수술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앞서 정리한 것과 같이 1장에서는 양악수술이 과연 괜찮은 것인가, 안전한가, 일시적인 유행은 아닌가 하는 점에 대한 저자의 입장을 정리하였고, 2장과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양악수술의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의학적인 내용들이 들어가있어서 양악수술을 생각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크게 도움이 안될 수도 있다. 다만 수술의 사전준비작업과 수술 과정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양악수술이 아니더라도 미적 감각을 키우고 싶거나 외모의 아름다움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이 될 듯 하다. 병원에 대한 소개가 자주 되고 있어 약간 상업적인 성격이 노출되고는 있지만, 성형수술에 큰 관심이 없어도 상식 차원에서 읽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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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아리아나 허핑턴 / 이현주역
출판 : 해냄출판사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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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있는 뉴스 사이트라고 평가받은 허핑턴 포스트의 ‘허핑턴’이 사람 이름인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었다. 그리고 그 허핑턴이 창립자의 이름이며, 그 창립자가 ‘여자’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그동안 칼리 피오리나, 멕 휘트먼 등 IT나 미디어 업계의 여성 CEO는 많았지만 그녀들의 경영철학을 담은 책은 종종 있었던 반면에 인생철학을 담은 책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담대하라’라는 책 제목의 문구처럼 담대한 여성, 용기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1950년 생인 저자 ‘아리아나 허핑턴’은 허핑턴 포스트로 뒤늦게 미디어 업계에 뛰어들면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돌풍의 원동력이 되었던 그녀의 마인드가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저자는 먼저 외모의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나약한 여자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의 비결은 정신에 있다고 조언한다. 정상 체중인 여성의 75%가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니 외모에만 치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물론 외모에 전혀 신경쓰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운동도 하고 잠도 충분히 자서 건강한 생활을 통해 의미있는 활동에 몰두할 것을 충고한다.

 

진정한 당당함은 태어날 때의 몸 그대로를 사랑할 때 생겨난다. 몸은 자신의 개성과 떼려야 뗄 수 없기 때문이다. - p.41

 

저자가 바라는 여성상은 두려움이 없는 담대한 여성이다. 이러한 담대한 여성의 모습을 외모만 추구하지 않는 담대함을 이야기하는 1장부터 일에서의 담대한, 돈에 대한 담대함, 사랑에 대한 담대함, 리더십과 말하기에 대한 담대함 등 여성이 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에서의 담대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들이 많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피해의식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이 바라보아야 할 남성은 정복이나 도전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를 같이 만들어나갈 동반자라고 보는 인식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저자가 말하는 담대한 여성이란 바로 이런 여성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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