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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세대의 인터넷 활용 영향요인 연구
한국인터넷정보학회 10권 1호 (2009.02), pp.145~158
김미량(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김태웅(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김재현(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초록]

인터넷과 관련 정보기술의 비약적인 발전만큼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 적은 없다. 정보는 엄청난 속도로 전파되고 관련 기술 역시 그에 걸맞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가 이처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노인(실버) 세대의 삶의 질은 오히려 저하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떤 기회가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에 편하게 접할 수 있으며, 기존의 관행에 비해 새로운 대안이 나올 때 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인생이 재미있다.

본 논문은 노인들의 인터넷 이용 및 접근에 대한 영향요인을 식별 평가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인터넷 이용용이성, 인터넷에 대한 유용성 인식 정도,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세대 간 갈등, 소득 등을 주요 변수로 설정하고 이를 테스트한다. 55세 이상 288명에게 설문을 돌려 모형을 검증한 결과, 유용성과 용이성은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과 세대간 갈등도 유용성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스트레스와 수입은 유용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자기효능감과 수입은 용이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외에도 실버세대의 인터넷 교육에 대한 몇가지 제안도 논문 말미에 포함시켰다. 


유용성, 용이성 → 사용의도 : 채택
자기효능감, 세대간 갈등 → 유용성 : 채택
스트레스, 수입 → 유용성 : 기각
자기효능감, 수입 → 용이성 :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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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쁜 기억은 자꾸 생각나는가>의 저자 김재현 님의 강연을듣고 왔다.  두번째 듣는 강연.


- 토즈 강남1호점
- 2011.09.17. pm.7:30~9:30).

[인상깊었던 강연 내용]
- 하나의 기억보다는 여러 개의 기억이 합쳐져서 더 큰 지식을 만들어낸다.
- 뇌의 활성화 : 운동, 여행, 반복학습(30일 이내)
-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면 더 많은 새로운 기억이 가능하다.
- 편견 : 10개 중에 2~3개 만 맞다고 생각해도 그대로 믿어버리는 것
- 기억은 나의 현재이고 미래이다.
- 내가 어떤 욕구를 가졌느냐에 따라 기억은 달라질 수 있다.
- 고정관념을 깨는 가장 좋은 방법 : 독서
- 책을 볼 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관점으로 읽는다. (고정관념의 탈피)
- 미래의 나의 모습으로 현재의 나를 바라보기
- 생떽쥐베리 <야간비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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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즈 신촌비즈니스센터

- 2011년 8월 30일 (화)

몇일 전 인상깊게 읽었던 <왜 나쁜 기억은 자꾸 생각나는가>의 저자 김재현 님의 강연을 듣고 왔다(@토즈 신촌비즈니스센터, PM 7:30). 어제 밤 우연히 예스24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보았더니 당첨자가 발표되었고, 추가로 가서 들을 수 없는지 부탁했더니 오전에 와도 된다고 연락받고 참석하게 되었다. 요청강연을 30분하고 나머지 시간을 Q&A로 보냈는데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강연을 5분 정도 밖에 듣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질문답변을 통해 책 내용을 리마인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자기 전에 좋은 기억을 하고 자야겠다.

"비전은 미래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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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쁜 기억은 자꾸 생각나는가
국내도서
저자 : 김재현
출판 : 지식공간 2011.07.22
상세보기


책의 제목인 '왜 나쁜 기억은 자꾸 생각나는가?' 라는 주제는 사실 이 책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미끼일 뿐이고 책의 내용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다. 혹시라도 책의 제목을 보고 혹해서 구입을 하려한다면 말리고 싶다. 하지만 그런 궁금증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아니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뇌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공부하는 방법, 책 읽는 방법, 자녀교육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인 문제를 짚어주고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뇌를 계발하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뇌를 방해하고 있는, 스스로 그어버린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뇌는 계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사물 자체가 아니라 사물의 특징이라는 주장도 인상적이다. 우리가 모나리자 그림을 보면서 모나리자의 전체적인 정확한 모습은 기억할 수 없고 눈썹이 없다거나 약간 미소를 짓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라는 등의 특징적인 부분을 기억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억은 불완전할 수 밖에 없다. "실패의 기억은 성공의 기억과 달리 자꾸 우리를 찾아오며 우리에게 '야,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잖아! 어서 문제를 해결하란 말이야!' 하고 우리를 달달 볶는다.(p.78)" 하지만 미래의 시점에서 나를 바라보고 좀더 큰 '나'로 인식하면 현 시점에서의 상처와 고난은 더이상의 상처와 고난이 아니다. "아직도 떨치치 못하는 상처의 기억이 있다는 지금 필요한 것은 상처의 치유이다.(p.88~89)"


그렇다면 뇌에 새로운 지식을 채우는 방법은 무엇인가? 먼저 뇌를 비우는 작업을 필요로 한다. 가지고 있는 지식을 버리면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뜰 수 있고, 편견에 집착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공부는 채우는게 먼저일까, 비우는게 먼저일까? 아직 머리에 든게 없는 어린 시절에는 채우는게 급선무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비우는데 주력해야 한다.(p.136)"


해마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꿔주는 뇌의 일부 기관이다. 누구나 해마를 가지고 있지만 아무나 해마를 잘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즉, 이 해마를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예전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정체된 사람이 있는 반면 해마를 잘 활용하여 변화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다. 이 해마를 일깨우는 방법 중의 하나는 '위기'를 인식하는 것이다. '위기'란 가야할 길이 안보일 때, 생존의 위협이 눈앞에 놓여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p.147).


지식을 쌓는 방법 중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독서'이다. 독서로 습득한 지식은 낯선 지식이나 경험을 받아들이는 탄탄한 토대가 된다. 우리 뇌는 필요하다고 여기는 정보만을 걸러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내게 부족한 지식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작업을 먼저 해야 한다. 또한 목표설정이 이루어져야 효율적인 배경지식 쌓기가 된다. 궁금증이 찾아오면 꼭 의문을 풀고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없이 사는 인생보다는 생각이라도 하며 사는 삶이 낫다. 그러나 생각만 하는 인생보다는 행동을 하는 인생이 낫고, 행동만 하는 삶보다는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삶이 훨씬 낫다.  - p.258


앞부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 책은 사실 '뇌' 그 자체에 대한 책이 아니다. 뇌를 어떻게 계발하고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다. 따라서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좋을지, 공부는 어떻게 하며, 자녀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은 어떻게 알려주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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