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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릉에는 조선 태조의 건원릉을 포함해 아홉 개의 능이 함께 있다. 5월 중순의 주말, 가족끼리 방문하여 잔디밭에서 도시락먹고 아이들 뛰어놀게 할 만한 공간으로 추천할 만하다. 특히 서울 동북지역에 사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관람일시 : 2014년 5월 17일 (토) 오후12시 ~ 4시

- 동구릉 : http://donggu.cha.go.kr/n_donggu/index.html

- 조선왕릉 : http://royaltombs.cha.go.kr




500년이 넘는 동안 왕의 무덤이 보존되어 온다는 것이 세계 역사상 희귀한 일이라 하여 동구릉을 포함하여 조선왕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입장권은 24세 이상 성인이 1,000원이다. 입장하고 나면 오른쪽에 동구릉 역사문화관이라는 작은 건물이 있는데 솔직히 볼 것은 별로 없다. 처음 방문했다면 한번 들어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입구를 지나 계속 진입하면 홍살문이 보인다.






입구를 지나 첫번째 능인 수릉에 도착하기 전까지 양쪽에 꽃나무들이 군데군데 심어져 있다. 아이들은 열심히 뛰어가기 바쁘다.





아이들이 좀 커야 역사공부도 할 겸 능내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들은 그냥 수릉 앞 잔디밭에서 도시락부터 까먹었다.






밥 먹고나서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능내 옛 건물 구경도 했다.





모든 능 입구에 세워져 있는 홍살문.




왕이 걸어가는 길인 어도와, 왕릉의 신성한 혼의 길인 신도가 있다.




능 입구에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




집에 가는 길





역사의 숲 조선왕릉
국내도서
저자 :
출판 : 눌와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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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1~2 합본호
국내도서
저자 : 이우상
출판 : 다할미디어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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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국내도서
저자 : 이오장
출판 : 솔지미디어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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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정원 조선왕릉
국내도서
저자 : 이창환
출판 : 한숲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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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실록
국내도서
저자 : 이규원
출판 : 글로세움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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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조선왕릉 여행 1
국내도서
저자 : 김명선
출판 : 삼성당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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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릉 기행
국내도서
저자 : 황인희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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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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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월요일과 6일 화요일은 어린이날과 6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였지만 우리 가족은 아무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세월호 희생자 애도와 추모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어떤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 고민 끝에 토요일(5월 3일)은 오전에 노원구 분향소에 갔다가 오후에 북서울꿈의숲에 다녀왔고, 어린이날은 경희궁과 서울역사박물관을 조심스레 다녀왔다.


- 서울역사박물관 : http://www.museum.seoul.kr

- 경희궁 : http://korean.visitkorea.or.kr/kor/inut/where/where_main_search.jsp?cid=126484

- 우리 가족 방문일시 : 2014년 5월 5일(월) 오후 2시~5시


아이들이 어려서 아무래도 야외 잔디밭에서 김밥이라도 먹는 것이 좋겠다 싶었지만 일단 박물관으로 향했다. 대략 1시간 남짓 관람했는데 다 둘러보지는 못했다. 소풍가자고 하고 데려왔는데 박물관 관람을 하는 내내 소풍은 언제 가냐고 물어본다. 아직 박물관 관람하기에는 어린 나이인가 싶다.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경희궁으로 향했다. 마침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 힘들 것 같아 30여 분 궁내를 다니다가 주차장으로 향했다. (참고로 경희궁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함께 조선 5대 궁궐 중의 하나다.)






봄가을 날씨 좋을 날에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나들이 하기에 적합한 곳이라 생각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라면 인근의 농업박물관과 경찰박물관도 함께 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나는 다음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기로 하련다.



가자! 조선 궁궐 - 5대 궁궐
국내도서
저자 : 오주영
출판 : 핵교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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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조선을 말하다
국내도서
저자 : 조재모
출판 : 아트북스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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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궁궐의 그림
국내도서
저자 : 박정혜,황정연,강민기,윤진영
출판 : 돌베개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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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조선시대의 궁궐 이야기 (생각이크는역사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이광렬 / 노희성역
출판 : 대일출판사 200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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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궁궐
국내도서
저자 : 김정호
출판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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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역사수업하기
국내도서
저자 : 최석영(CHOE Seok-yeong)
출판 : 민속원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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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놀자
국내도서
저자 : 윤소영
출판 : 거인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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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가족여행 놀면서 공부하기
국내도서
저자 : 양영채,조옥남
출판 : 맹모지교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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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월간) 5월호
국내도서
저자 : 샘터사(잡지) 편집부
출판 : 샘터사(잡지)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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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올해는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이 연결되는 연휴가 선물로 주어졌다. (물론 나는 연휴를 즐길 만한 처지는 아니다.) 나들이의 계절에 만난 샘터 5월호의 제목은 '봄나들이'다. 표지는 봄나들이를 가는 듯한 이런 저런 모양의 물고기들이 그려져 있다. 코믹스럽게도 그 물고기들은 잠수함을 따라 가고 있다.


책을 펼치고 얼마 안있어 한바탕 웃을 수 있는 단어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가위바위보 고수 임세환씨를 소개하는 글에 나오는 '세계가위바위보협회'라는 단어다. 아, 이런 것도 다 있구나 싶지 않은가. 가위바위보 고수라고 하는 임세환씨의 승률은 70~80%라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고 가위바위보는 확률이라고도 하기 힘든 '운'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개인마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패턴이 정해져 있는 편이라고 한다. 이런 패턴을 잘 분석하다보면 높은 승률이 나올 것이라는데 사실 기사를 읽고 나서도 아직은 반신반의 상태다.


봄나들이라는 제목에 맞게 기차여행 기사가 우리를 맞이한다. O-Train, V-Train에 관한 내용은 몇달 전 기사에도 언급되었던 내용인 것 같은데 아무튼 이런 관광열차로 벌교, 보성에 다녀오는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아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자꾸 미루게 된다. 막내가 돌만 지나면 바로 기차 여행을 계획해 보고자 마음 먹었다.



봄나들이 특집기사에도 재미난 기사들이 넘쳐난다. 몇년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고3때 남자셋, 여자둘이 남원에서 구례 화엄서로 기차여행을 가다가 불량배를 만나 '패싸움'했던 이야기, 17년 전 어머니의 장례식을 묵묵히 도와준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청혼한 이야기,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을 가던 길에 아버지가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바람에 가고 싶었던 공원은 못가고 아버지가 태워준 무등이 기억난다는 이야기 등은 우리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언제나 샘터의 특집 기사들은 아름답고 흥미롭고 찬란한 이야기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만날 때 마다 반가운 친구가 있다. 샘터도 그런 친구로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만나면 만날 수록 반갑고 재미있는 친구, 월간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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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은 토요일 가족들끼리 태릉에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태릉은 조선 11대 임금인 중종의 비이자 13대 임금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능이다. 태릉 옆에 있는 강릉은 명종과 명종 비의 묘소라고 한다. 


태릉은 왕이 아닌 왕비의 단릉(單陵)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웅장한 느낌을 준다. 이는 조성 당시 문정왕후의 세력이 어떠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출처 : http://taegang.cha.go.kr/depart/n_taegang/promenade/royal.jsp?mc=taegang_01_01



요즘은 '태릉입구'역에서 매일 갈아탈 때만 지나다니는 곳이었는데 초등학교때 소풍을 와봤던 이후에 30여년 만에 오는 셈이 되었다.


홈페이지에 보니 주차장은 100여대가 주차 가능하다고 되었는데 날 좋은 토요일 오후인데 주차공간은 그다지 붐비지는 않았다.



주차장 옆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안내문이 있다.



관람료는 1000원이고 관람시간은 월별로 달라지니 아침일찍이나 저녁 늦게 방문하실 분은 시간을 확인하는 곳이 좋겠다.






아이들 티켓은 사지 않아도 되지만 성인 티켓과 같은 모양의 표를 준다.



매표소를 지나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은 조선왕릉전시관이다.







전시관 관람을 마치면 태릉으로 올라는 길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다. 지금은 봄.






봉분으로 가기 전 홍살문 앞은 잔디밭이 있고 군데군데 평상이 있어서 도시락 식사를 하거나 잠시 휴식을 하기에 좋다.




홍살문을 거치면 봉분이 있고 잔디밭에 펼쳐져 있다.







가족끼리 도시락싸서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고 싶다.




[관련도서]


조선왕릉실록
국내도서
저자 : 이규원
출판 : 글로세움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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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국내도서
저자 : 이정근
출판 : 책보세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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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조선왕릉 여행 1
국내도서
저자 : 김명선
출판 : 삼성당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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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조선왕릉 여행 2
국내도서
저자 : 김명선
출판 : 삼성당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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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국내도서
저자 : 안그라픽스편집부
출판 : 안그라픽스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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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하러 박물관 간다
국내도서
저자 : 이원복
출판 : 효형출판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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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집 동궐에 들다
국내도서
저자 : 한영우
출판 : 효형출판 20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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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우리나무
국내도서
저자 : 박상진
출판 : 눌와 200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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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릉
국내도서
저자 : 장경희
출판 : 예맥출판사 20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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