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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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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몇가지 관련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지역적 커버리지를 기준으로 구분한 LAN, MAN, WAN의 개념, 부가가치통신망(VAN), ISDN과 ADSL, VDSL, FTTH, 기가인터넷 등의 초고속정보통신망을 발전단계별로 살펴보았습니다.

 

 

인터넷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프로토콜의 의미 및 OSI 7계층 모델과 TCP/IP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IP주소와 도메인 네임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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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국내도서
저자 : 김지현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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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 사회와 개인 생활이 변화되었다. 이제 또 하나의 혁신적인 변화는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일어나고 있다. 2007년에 아이폰이 등장했고 뒤를 이어서 안드로이드가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의해 채택되면서 모바일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그전까지 명확했던 산업산의 경계는 이제 모호해지면서 기존의 각 산업별 주도세력들이 모호해진 경계를 넘나들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최근 IT혁신의 핵심상품이었던 스마트폰 이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를 예측해 보고자 노력하며, 그 예측의 시발점을 IoT(Internet of Things)의 구현이라고 예상한다. IoT란 모든 사물들이 서로 네트워킹이 되는 유비쿼터스를 일컫는 말이다. 


컴퓨팅과 인터넷을 하는 것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컴퓨팅 장치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사물들에서도 보이지 않게 컴퓨팅을 하는 시대가 유비쿼터스 시대이다. 그런 시대가 스마트폰 이후의 ICT 시대이고 이는 PC가 만든 웹 비즈니스, 스마트폰이 만든 앱 비즈니스보다 더 큰 삶, 사회, 산업의 변화를 만들 것이다.  - p.8


IoT로 인해 변화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저자는 킥스타터라는 소셜 펀딩 사이트에서 소개되는 업체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책에서는 킥스타터에서 주목받았던 스타트업들을 다수 소개하고 있는데 3년이나 5년 뒤의 미래를 다소나마 조망해볼 수 있는 사례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을 통해 알게 된 회사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스퀘어(Square)이다. 스퀘어는 다른 모바일 결제와는 달리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신용카드와 100% 호환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최근에 스타벅스가 약 300억 가량을 투자하면서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한 기업이다. 스퀘어의 소개와 함께 구글의 전자지갑, 애플의 패스북, SK플래닛의 스마트 월렛 등의 결제 서비스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는데 이 분야의 CSF로 다음 문장을 통해 예측하고 있다. "결제 그 자체보다 결제 전에 사용자의 구매 이력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p.142)" 이 CSF는 결제분야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IoT 시대에 대비하려면 상품 자체보다는 그 상품이 만들어내는 데이터가 가져올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냉장고가 인터넷에 연결될 때 기존 냉장고와 달리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구상할 수 있어야 한다.  - p.224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제안으로 MNS(Machine Network Service) 시대를 예측했다는 점이다. 물론 유비쿼터스라는 말 자체가 기계와 기계간의 연결이다보니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용어라고도 볼 수 있지만 SNS 이후의 서비스는 MNS가 될 것이며, 각 사물의 SDK, API가 오픈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확장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또한 "MNS 시대에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들에 대한 정보와 각 디바이스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계정과 인증이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p.122)"


책을 일다보면 한번 언급된 사례가 여러번 중복되는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예를 들어 WiFi가 연결된 디지털 체중계, 스마트시계 페블 등의 사례는 책에서 서너번씩은 더 언급한 것 같다. 또한 앞으로의 네트워크 연결을 예상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스마트폰을 경유하여 연결되다가 기술 발전이 거듭되면 모든 사물들이 직접 연결될 것이라는 설명 역시 여러번 중복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런 아쉬운 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IT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혁신기술로 인해 펼쳐질 근미래의 모습들을 대략이나마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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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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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한민국 모바일, 위기와 기회의 징후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이석진,문재승
출판 : 커뮤니케이션북스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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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IT서적을 읽으니 아이러니하게도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그동안 인문학에 대한 고민으로 관련서적들을 읽으면서 반대로 IT나 경영분야의 책에 대한 갈증을 느꼈는데 적절한 시기에 읽게 되어서 아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최근의 모바일 시장은 기존의 PC기반의 비즈니스와 또다른 경쟁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기존의 PC기반의 IT산업이 몇몇 기업들의 독식구조였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저자는 그러한 독식구조를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관계를 예로 들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이 두 팀이 1,2위를 다투는 상황은 수십년간 반복된 판세로서 3위와의 큰 격차로 벌이고 있기 때문에 특정 몇팀만이 우승경쟁을 하는 프레메라리가는 상대적으로 이변이 연출되는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흥미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IT시장은 이러한 승장가 계속해서 시장을 독식해 나가는 구조였다.

 

애플과 구글이 급성장을 하면서 모바일 시장은 새로운 판도가 그려지고 있다. 기존의 강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나 노키아 같은 기업의 세력이 약해지고 있는 반면에 애플과 구글은 계속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왜 이런 기업들이 모바일의 땅에 모여 피나는 경쟁을 하는 것인가?

 

그 첫번째 이유는 모바일 시장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 때문일 것이며, 두번째는 사업분야의 다각화를 통한 합리적인 투자의 효과를 얻고자 하기 때문일 것이다. - p.8

 

결국 한가지 수익창출원만 믿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았다가 쓰러져만 수많은 IT기업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분산투자를 하기 시작한 거대 IT기업들이 모두 동시에 바라보게 된 시장이 바로 모바일 시장인 것이다. 현재 IT의 3강구도라고 하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를 들 수 있는데 이들 빅3가 모두 수익구조 다양화를 위한 승부수로 모바일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IT에서 이름값을 해왔던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불투명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HP는 독자적인 모바일 플랫폼 사업을 사실상 포기했으며, 천하의 마이크로소프트도 애플과 구글에 밀려 모바일 시장에서 비주류를 전락했다. 노키아는 진작에 한물간 이미지를 풍기고 있으며 직배송으로 이름을 날렸던 델 역시 미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했다. 이런 거대 공룡기업들이 쓰러져가고 있는 이유는 바로 모바일 시장의 구조가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공급채널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고나 혹은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지 못한다면 성공하기 어려운 형태가 되었기 때문이다(p.12). 결국 본격적인 경쟁은 모바일 공급채널을 보유하고 있거나 서비스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 간의 경쟁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디바이스부터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스마트폰 앱의 영역까지 전체모바일 시장의 강자로 손꼽히는 회사는 현재 구글과 애플이다. 이중에서도 이러한 생태계를 만들고 표준화시킨 기업은 애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애플이 보여준 모바일 플랫폼 전략은 시장에서 마치 표준과 같이 받아들여졌고 이후 시장에 진입한 많은 업체들은 이와 비슷한 전략을 가지고 도전하게 되었다(p.15). 아직까지 애플과 큰 차이점을 가지고 모바일 생태계에 도전하는 기업은 없었고, 결국 애플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자들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기 보다는 경쟁자들이 최대한 애플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 가깝다(p.16).

 

과거에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기업들처럼 자사의 플랫폼에 가두어놓고 자사만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어플리케이션만 등록을 해주는 비즈니스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이와 같은 교훈을 살리기 위해서는 현재 애플과 유사한 모습만을 재현하려고 하는 모바일 시장도 과거 이통사의 플랫폼과 같으 어느 한순간 무너져 버릴지도 모른다(p.17). 따라서 모바일 서비스는 스스로 강점을 가져야 하며, 환경이 변하더라도 유동적으로 적응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p.18).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 인수, 페이스북의 인스타그램 인수 등 IT 업체들의 인수합병 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한다. 정확한 수익창출이 확인되지 않는 기업이스스로의 몸집을 불리기 위해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모습은 모바일 시장의 불안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닷컴버블 붕괴 당시의 상황과 비교하여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최근의 소셜 컨셉을 중심으로 한 붐이 거품이겠느냐는 희망적인 생각도 가져본다.

 

저자는 아마존의 성장을 배우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웹2.0 비즈니스의 출범 이후 가장 주목을 받았던 기억이 아마존인데 사실 아마존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않은 사이트이다. 최근에는 전자책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가장 모범적인 다각화 성공사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은 크게 세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장에서는 책의 제목에서도 언급된 '위험'에 대해서 분석한다. 최근이 모바일 시장의 위험을 과거의 IT 시장 및 닷컴버블 붕괴 시기와 비교 제시한다. 두번째 장에서는 모바일 생태계를 분석한다. 세번째 장에서는  이러한 위험과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 장에서 제시하는 전략은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별한 조언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단 그런 전략을 제안하기까지 여러 아이디어들을 취합하는 과정에서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만한 내용들이 꽤 있다.

 

책의 제목처럼 2012년은 모바일 비즈니스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소지가 크다. 변환의 시기이며 혁명이 무르익어가는 시기이다. 모바일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똥줄이 탈 상황이지만 나는 전세계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영화를 보는 심정으로 지켜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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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러닝과 평생학습을 연계한 논문이다. 더 나아가 최근 화두라고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와 웹2.0을 중심으로 이러한 기술이 학습활동에 사용되었을 때 만들어질 수 있는 학습환경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작성하였다.

○ 업무능력 개발을 위한 e-러닝 기반의 평생학습 환경에 관한 연구 : 유비쿼터스와 웹2.0을 중심으로
○ 평생학습사회 제5권 제1호 (pp.95~122)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원격교육연구소 , 2009년 5월 30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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