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98)
경영학 플러스 알파 (유튜브) (150)
우리집 놀이터 (유튜브) (48)
주말에 어디가지 (유튜브) (173)
메롱 (0)
독서노트 (642)
여행이야기 (48)
대학강의 (45)
외부강의 (2)
논문·저서 (13)
책 이야기 (141)
학교생활&일상 (185)
문화생활 (17)
뉴스스크랩&리뷰 (13)
IT정보 (16)
비공개문서 (0)
Total
Today
Yesterday
반응형


엄마가 일곱째를 낳았어요
국내도서
저자 : 김여운
출판 : 샘터사 2013.10.30
상세보기


인쇄소를 하는 용철씨와 창숙씨 부부는 딸만 여섯이다. 딸들의 이름을 동서남북을 따서 동희, 서희, 남희, 그리고 북희가 아니라 복희, 다섯째는 가희, 여섯째는 나희로 지었다. 그런데 이번에 창숙씨는 또 딸을 낳았다. 아이를 낳은 방에서는 엄마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일주일 있겠다던 외할머니는 금방 집으로 가버린다. 큰 아이들은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낀다. 그때 서희는 엄마와 아빠가 하는 대화를 엿듣는다. 일곱째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주겠다는 것이다. 서희는 이 일만은 막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언니 동희와 작전을 세운다. 과연 막내 동생은 다시 가족의 품에 안길 것인가.



이제 태어난지 3주 지난 셋째 딸이 있는 우리집은 딸만 일곱이라는 용철씨 집에 비하면 딸이 많은 건 아니다. 딸 셋이니까 말이다. 아들을 선호하며 십원짜리 종이돈이 나오고 대통령을 욕하면 잡혀간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대략 동화의 시대는 50~60년대 상황인 듯 하다. 


지금의 아이들이 읽기에는 시대가 너무 오래된 듯도 하고 일곱번째로 또 딸을 낳았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를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이야기 속 아이들에게 바라건데 일곱째가 막내가 될지 또 동생이 태어날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부모님은 너희들을 사랑하신단다.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