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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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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쉽게도 올해는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결정이 되지 않는다. 매년마다 어떤 작가가 수상할지에 대한 관심도 많았지만 몇년째 지켜보다보니 우리나라 출판 및 서점계의 상업적인 변신에 더 관심이 가지게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매년 이어지던 노벨문학상 이벤트는 올해 볼 수 없게 되었다.


노벨문학상을 넘어 최근에는 노벨상의 다른 분야, 즉 경제학상, 물리학상 등의 수상자가 쓴 도서도 이벤트의 대상이 되곤 했다. 예를 들어 작년의 경우 물리학상 수상자인 킵 손의 저서, 경제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세일러 등의 저서는 인터넷 서점에서 자주 봤던 기억이 난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여자는 결정되지 않지만 노벨상 시즌을 맞아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독자들이 선정하도록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예스24는 이벤트 담당자가 문학상 수상 후보 16명을 제시하고 16강, 8강, 4강, 결승의 대진표를 구성하여 독자들이 수상자를 선정하도록 했고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YES상품권 1,000원을 지급한다.



알라딘에서는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수상자를 선정하도록 했으며, 이벤트 참여자들 중 300명을 선정하여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대상 도서 포함 35,000원 이상 구입시 텀블러를 증정한다.



10월 3일 오전 현재 예스24 이벤트에는 70,538명이 참여했으며 선정된 수상자 순위는 한강, 황석영, 무라카미 하루키, 밀란 쿤데라, 코맥 매카시 순이다. 알라딘은 676건의 댓글이 달려있으며 한강, 밀란 쿤데라, 무라카미 하루키, 마거릿 애트우드, 박완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황석영, 김연수, 히가시노 게이고, 조이스 캐롤 오츠가 10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알라딘은 아직 참여자 수가 많지 않아 참여율이 증가할 경우 순위는 상당부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까지의 순위로 봤을 때 예스24 순위에서 5위를 차지만 코맥 매카시가 알라딘 순위에는 10위권에도 들지못했다는 점, 알라딘에서 4위를 차지한 마거릿 애트우드가 예스24 순위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생존작가 대상으로 수상자를 결정함에도 2011년 별세한 박완서 작가가 알라딘 순위에 올라있다는 점도 눈길이 가는 대목이다. 


물론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바로 양사 이벤트에 공히 1위는 한강 작가가 차지했다는 점이다. 한국 최초의 맨부커상 수상작가로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대하는 한국인의 심리가 담겨있는 결과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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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2월 9일에 예스24 '이주의리뷰'에 선정되어 적립금 3만원을 받았다.

리뷰한 책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신작인 ≪여름을 삼킨 소녀≫다.

정말 재밌게 읽은 소설이어서 더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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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테마 50% 할인 도서를 포함하여 50% 할인하는 도서 몇권을 구매하였다.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시스테마 도서는 추후 더 구매해야겠다.



협력의 진화
국내도서
저자 : 로버트 액설로드(Axelrod, Robert) / 이경식역
출판 : 시스테마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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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정성
국내도서
저자 : 데이비드 린들리 / 박배식역
출판 : 시스테마 20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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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식과 과학
국내도서
저자 : 앨런 월리스(B. Alan Wallace) / 최호영역
출판 : 시스테마 20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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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초대한 대형참사
국내도서
저자 : 제임스 R. 차일스 / 황현덕,홍창미역
출판 : 수린재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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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
국내도서
저자 : 존 퀘이조(Jon Queijo) / 최규진,최은경,황상익역
출판 : 메디치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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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맨드
국내도서
저자 :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Adrian J. Slywotzky),칼 웨버(Karl Weber) / 유정식역
출판 : 다산북스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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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동안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한 책이 품절되는 경우를 세번 경험했다. 세번 모두 다른 인터넷서점이었고 세군데 모두 처리방법이 달라서 이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일단 두가지 측면을 보려고 한다.


가. 주문한 상품이 품절이라는 것은 쇼핑몰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미안한 일이다. 이에 진정성이 느껴지는 미안함을 표시했는지를 보고자 한다. 이와 함께 품절 안내를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도 같이 보면 좋을 듯 싶다.


나. 품절된 상품은 결국 주문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인데 받은 것이므로 주문취소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주문취소를 누가 하느냐의 문제가 있다. 쇼핑몰에서 직접 처리하느냐, 회원이 들어와서 자발적으로 처리하게 하느냐.



1. 인터넷교보문고


지난 1월 24일에 두 권의 책을 주문했고 그 중의 한권은 재고가 없어서 출판사에 주문을 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3주가 지나도록 배송이 되지 않아 2월 14일에 게시판에 문의하였더니 아직 입고처리가 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들었다. 다시 2~3일이 지난 뒤 품절이 되었으니 주문취소하겠다는 문자메시지와 함께 카드결제금액은 마일리지도 적립해 주고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포인트를 지급해 주었다. 사과의 진정성 측면에서 직접 통화를 할 수 없어서 평가하기는 힘들겠지만 타 쇼핑몰과는 2천원 포인트로 차별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취소금액에 대해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는 것이다. 마일리지는 유효기간(3년)이 있기 때문이다.


▶ 품절된 책은 다음과 같다.

[미래사회와 인터넷 선교, 김진년, 성지출판사, 1999]


▶ 품절 안내문자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2. 인터넷영풍문고


평소 인터넷영풍문고는 자주 이용하지 않는데 사려고 하는 책이 다른 쇼핑몰이서는 절판이나 품절 표시가 되어 있어서 영풍문고로 주문하게 되었다. 3월 22일에 세권을 주문하였고 그 중에 한권이 품절되었다. 전화로 별도의 안내는 하지 않았으며 품절이 되었으니 주문취소를 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전달받았다. 문자메시지 내용에는 일단 죄송하다는 문구는 포함되어 있다. 교보문고와 같이 포인트와 같은 금전적 사례는 하지 않으며 주문취소금액은 예치금으로 적립되었다. 예치금의 유효기간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품절된 책은 다음과 같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프란시스 쉐퍼, 생명의말씀사, 1999]


▶ 품절 안내문자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3. 예스24


가장 골때리게 처리한 쇼핑몰이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에서 책 살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품절처리 서비스를 보니 많은 실망을 하게 된다. 3월 11일에 일본잡지(헤비메탈 전문잡지) 세권(2013년 1월호, 2월호, 3월호)을 주문하였고 그중에 한권이 품절되었다. 품절처리에 대한 전화통화는 없었으며, 문자 메시지로 안내를 해주었다. 다른 인터넷서점과의 가장 큰 차이는 주문취소처리를 회원 본인이 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주문취소를 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알 수 없으나 매일 비슷한 시간에 주문취소해달라는 문자메시지가 오는 통에 짜증이 날 정도이다. 3월 19일에 첫 품절 안내 문자메시지가 온 이후에 20일부터 28일(현재)까지 총 9회의 문자가 매일 3시 40분 경에 도착하였다. 문자메시지의 내용도 황당하다. 품절이 되어 죄송하다는 문구는 전혀 없이 품절 안내 메일을 확인해 달라는 말 뿐이다. 일주일 넘게 오기로 버텨보고 있는데, 쇼핑몰 입장에서는 2~3번 문자 전송해도 주문취소가 되지 않으면 최소한 전화를 해서 품절 관련 사과인사는 아니더라도 주문취소해달라는 안내는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예스24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금부터 몇일 더 버텨보려고 한다. 


 품절된 책은 다음과 같다.

[Burrn!, 2013년 2월호]


▶ 품절 안내문자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결론 : 혹시라도 품절될 것 같은 책을 주문할 때는 인터넷교보문고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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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의 크레마 터치에는 박경리 토지(20권) 세트와 조정래의 태백산맥(10권) 세트, 한강(10권) 세트가 담겨있다. 이번 리뷰는 전자책 컨텐츠와 관련한 기능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1. 전자책에 대한 오해


나는 개인적으로 종이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책 넘김의 맛을 즐기며 책을 보는 사람이다. 학교에서 과제물을 제출받을 때도 파일과 함께 인쇄물을 반드시 받는다. 워드파일을 컴퓨터 모니터로 보는 것이 영 집중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크레마 터치를 사용해 보아도 그 편리함 여부를 떠나 역시 나는 종이책에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혹시 모른다. 나중에 더 세월이 흘러 정말 전자책이 진정한 대세(물론 지금도 대세이기는 하다)가 된다면 내 독서습관도 바뀌게 될지.


나같은 종이책 선호자들이 전자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는 분명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자책을 사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대표적인 두가지 오해를 나름대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눈의 피로감

전자잉크 방식이기에 기존 태블릿PC보다 눈의 피로감은 적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집에서 쓰고 있는 갤럭시탭과 비교했을 때 그 말은 맞다. 불을 끄면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원래 책이란 것은 불을 켜고 보는 것이니 큰 문제는 아니다.


2) 책으로서의 기능

종이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은 문장에 밑줄(개인적으로는 연필을 사용함)을 긋기도 하고, 지금까지 읽은 곳을 표시하기 위해 책갈피을 꽂아두기도 한다. 이러한 책으로서의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 더 나아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SNS와 공유가 가능하니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2. 박경리와 조정래


2008년에 타계한 토지의 주인공 박경리, 그리고 태백산맥을 비롯하여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여러 대하소설을 남긴 조정래는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목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비록 한국문학의 가치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지만 그래도 그들이 국문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익히 들어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나는 그들의 작품을 단 한권도 읽어보지 못했다. 드라마로 방영까지 했었던 토지마저도, 대학생 필독서였던 태백산맥마저도 나에게는 그동안 인연이 없었다.


처음 이용하게 되는 전자책의 첫 컨텐츠로 박경리와 조정래를 선택하게 되다 보니 인연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특히 박경리의 토지의 경우 '정본'을 찾는 과정이 참 어려웠다는 서문의 내용을 읽었는데 하긴 토지를 전부 다 쓴 것이 20여년이 걸렸다니 여기저기 여러 출판사에서 정본을 찾는 과정과 편집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3. 크레마 터치로 책 읽기


1) 전자책 컨텐츠 들어가기


① 먼저 홈 버튼을 눌러서 전자책 보기 기능을 선택한다.


② 책 목록이 나온다. 책 목록을 보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다.




③ 다운로드 한다.


④ 원하는 책을 선택하면 첫 페이지부터 볼 수 있다.




2) 컨텐츠 보기 관련 기능


1) 메모/하이라이트/공유


특정 부위를 1~2초간 터치하고 있으면 해당 단어의 사전 컨텐츠와 함께 팝업 메뉴가 뜬다. 메모를 남기거나 하이라이트를 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연결된다.




① 메모

메모 메뉴를 선택하면 메모 입력창이 나온다.



우측 상단의 완료버튼을 누르면 본문 해당 부분 우측 하단에 쪽지 모양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② 하이라이트

종이책과 비교한다면 밑줄을 긋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간단히 하이라이트를 설정하고 해제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를 할 컨텐츠를 블럭지정한 후에 하이라이트 메뉴를 누르면 되고, 다시 해제하고 싶으면 하이라이트로 설정된 영역을 터치하면 하이라이트 해제 메뉴가 뜬다.




③ 공유

공유 메뉴를 터치하면 선택한 컨텐츠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에 공유할 수 있다. 먼저 페이스북에 공유해 보았다. 먼저 페이스북에 로그인을 하여 앱 접근 권한을 조정한다. 유사한 방식으로 트위터와 미투데이에도 공유할 수 있다.








2) 글꼴 설정

글자 크기, 글꼴, 줄간격, 여백 등을 지정할 수 있다.


3) 목차 보기
보고 있는 책의 목차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4) 설정 메뉴
목록보기 화면에서 설정 메뉴를 선택하면 서점사 계정관리, SNS 관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4. 끝으로 불만 몇가지


1) 터치감이 부실함

화면 넘김이나 터치 등 손동작 시에 바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전에 아이폰을 쓰다가 갤럭시탭을 쓰면서 터치가 많이 불편하다고 느꼈었는데 이건 갤럭시탭보다 더 터치감이 안좋다. 아주 가끔은 여러번 터치해도 메뉴가 동작하지 않아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


2) 화면 잔상이 많음

눈부심 현상은 없으나 다른 화면이나 기능으로 넘어갈 때 잔상이 오래 남아있고 깜박거리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3) 전원 버튼의 오동작

컨텐츠 보기 상태에서 터치 동작이 없으면 자동으로 스크린세이버로 전환된다. 스크린세이버 하단의 내용에 따르면 상단 우측 전원버튼을 짧게 누르면 해제된다고 나오는데 아주 가끔은 아예 전원이 꺼져버려서 다시 부팅시켰던 적이몇번 있었다.


4) 충전 어댑터의 미제공

USB 케이블만 주고 충전용 어댑터를 주지 않아 현재 다른 스마트폰 어댑터를 같이 쓰고 있다. 이왕이면 어댑터도 제공해 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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