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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양장)
국내도서
저자 : 피터 힌센 / 이영진역
출판 : 흐름출판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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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반화를 뜻하는 뉴 노멀의 실용적 의미는 디지털이 표준이 되는 시대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아날로그가 기본이고 점차 디지털로 변화해가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시대는 디지털이 일반화된 표준이기 떄문에 디지털 기술이나 서비스로 차별화하기 어려운 시대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차별화를 위해 조직의 다른 역량에 주력해야 하는데 차별화 전략을 논하기 전에 먼저 뉴 노멀 시대의 변화양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동안 디지털과 대비되는 아날로그가 표준인 시대를 살아왔다. 그러다가 디지털 기술로 점차 이행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저자는 디지털 이민자(digital immigrants)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지금의 어린 세대들이나 앞으로 태어나게 될 세대는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s)이라고 불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디지털 원주민과 디지털 이민자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무엇이라고 부르는지 질문을 던져보면 된다고 한다. 필름 기반의 아날로그 카메라를 본 경험이 없는 디지털 원주민들에게 디지털 카메라는 그냥 '카메라'인 것이다. 보다 앞선 시대에는 전자책(e-book)도 그냥 '책'이라고 부르게 되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저자는 2장과 3장에서 뉴 노멀 시대에 맞게 될 한계들과 원칙들을 설명한다. 그 원칙들 중에는 지금 실현되고 있는 내용들도 있어 인상적이다. 먼저 점차 디지털에 의존하게 되어 디지털 고장을 참을 수 있게 될 것(p.73)이라며 디지털 고장에 대한 허용치는 0라고 단언한다. 또한 100% 완벽한 기술보다는 충분히 훌륭한 기술이 인정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블루레이 디스크와 같이 완벽한 음질과 화질을 제공하는 기술보다 DVD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기술이므로 항상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이어서 측정 가능하므로 어떤 수상쩍은 행동도 불가능하다는 완전책임 시대가 열릴 것이며, 완전통제가 폐기되어 아래로부터 위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변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한다. 더우기 위키피디아의 사례와 같이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자기교정 메커니즘이 활성화되어 '완벽한' 기술보다는 '충분히 훌륭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뉴 노멀 시대에는 낡은 완전통제 식의 사고를 벌야 한다. 우리는 이제 기업, 소비자, 직원, 심지어 경험에 대해서도 완전통제를 행사할 수 없게 되었다. 반면 기술의 힘을 통해 자주적, 독립적, 지능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게 될 진일보한 모습이다.  - p.96


저자는 이어서 4장과 5장에서 뉴 노멀 시대의 두가지 중요한 변화양상인 '고객'과 '정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고객 즉 소비자를 '잠재적 콘텐츠 생산자'로 정의한다. 1990년대 중후반의 인터넷 초기에는 오프라인 브로슈어를 웹으로 전화시키는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고객과의 상호작용도 역시 오프라인의 상호작용을 단순히 웹으로 전환시키는 수준에 그친다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단언한다. 뉴 노멀 시대에는 소셜 미디어가 있는 곳에 수억명의 잠재 콘텐츠 생산자들이 존재하며 앞으로 새로운 게임의 법칙은 '접촉(contact)'이 될 것이다. 마셜 맥루한은 '미디어는 메시지다'라고 주장했지만 저자는 '반응이 메시지다'라고 주장한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대부분 디지털화될 것으로 보이는 뉴 노멀 시대에는 모든 상호작용이 종합적인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중략) 고객들은 자신들의 편한 방식으로 기업들과 상효작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동시에 매끄럽고 재미있는 디지털 경험도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중략) 그래서 뉴 노멀 시대에는 디지털 상호작용을 복잡하지 않고 즐거운 체험으로 만드는데 수고와 노력이 많이 들 것이다.  - p.128


소비자들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크리스 앤더슨의 롱테일 법칙이나, Freemium을 언급한 것은 좀 식상하다. 다만 고객전략의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한 채널 전략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뉴 노멀 시대에 성공하는 기업들은 실시간적이고 종합적인(채널 통합적인) 통찰과 고객 인텔리전스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p.146


정보전략에 대한 제안은 심각한 정부과부하 현상을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정보가 너무 적어서가 아니라 정보가 너무 많아서 탈인 시대이다. 더 나아가 정부과부하로 인해 제대로 된 필터링을 할 수 없는 것을 더 중요한 문제점(p.181)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인간은 어떤 종류의 정보 용량을 제공받든 완전히 다 사용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파킨슨의 법칙'을 언급(p.165)하면서 우리는 그동안 많은 양의 정보를 쌓아두고 백업받는 것에만 치중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뉴 노멀 시대에 중요한 것은 완벽성보다는 신속성이며, 정확성보다는 역동성이라는 것이다.


뉴 노멀 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정확한 정보를 원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숙도(speed)다. 정보를 평가하고, 접근하고, 신속하게 검색하는 일이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 p.170


앞으로의 정보 전략을 기업에 실제로 구축할 수 있을지의 여분느 기술을 이해하고, 정보의 소비와 사용 패턴을 이해하고 비즈니스와 관련한 콘텐츠를 이해하는 만능가들이 필요하며 이러한 복합적인 기술을 갖추었는지에 따라 그 격차가 벌어질 것이다(p.186). 추가적으로 혁신과 기술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언급하면서 새롭게 맞이하고 있는 제2의 디지털 혁명을 준비하는 방법을 일깨워주고 있다.


여러가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개인적으로도 96년에 html과 웹브라우저를 처음 접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하게 된 이후로 지금까지 많은 혁신이 이루어진 것을 경험했다. 앞으로의 혁신이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니 기대가 되는 마음 한편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게 된다. IT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앞으로 IT와 디지털 기술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인지 파악하는데 좋은 혜안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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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18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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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
국내도서
저자 : 에릭 슈미트(Eric Schmidt),제러드 코언(Jared Cohen) / 이진원역
출판 : 알키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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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로벌 IT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 중에 구글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오죽하면 그들을 '신'이라고 일컫는 책이 나왔을까. 따라서 그 기업을 이끌었던 사람이 쓴 책이라면 읽어보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는가.



<새로운 디지털 시대>라는 거창한 제목의 이 책은 앞서 말한대로 구글의 에릭 슈미트가 제러드 코언과 함께 쓴 책이다. 디지털 기술로 인해 다가올 미래의 명암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쓰려고 노력하였다. 그가 가장 먼저 이 책을 통해 다가올 미래의 변화원인으로 지적한 것은 '연결성'이다. 모바일 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더 활발하게 진행되는 연결성의 극대화는 거의 모든 것의 변화를 야기한다.


연결성은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준다. 연결성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연결성을 확보할 것이고, 많은 연결성을 확보한 사람들은 더 많은 연결성을 확보할 것이다.  - p.51


이 연결성이 만들게 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를 2장에서 언론의 사례를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 십수년전에 비해 지상파 방송이나 종이신문의 '격'은 상당히 많이 떨어졌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가 득세하고, 위키피디아 같은 공유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흔히 주류 언론이라고 불리는 사업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플랫폼 사업이나 신디케이션 사업 또는 타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수익창출을 꾀하고 있는듯 하다. 특히나 위키리크스 같은 폭로 사이트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언론사 뿐만 아니라 정보조직들까지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같은 주류 언론의 위기상황을 설명하면서 나아가야 할 대안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


주류 언론은 아마도 정보를 수집·보호·입증하는, 한마디로 모든 정보를 거르고, 읽고, 이해하고, 신뢰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신뢰성 필터(credibility filter)'의 역할을 할 것이다. (중략) '검증'이 언론의 중요한 능력으로 간주될 것이다.  - p.85


연결성의 확대로 인해 각 지역별로 기존의 기자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기고자들이 보도망에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도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들이 그런 현상들을 부추기고 있는데 결국 소셜미디어에서는 내가 주인이므로 나를 중심으로 내 주위의 네트워크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게끔 시스템화되어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온라인 상에 올린 정보들을 누군가는 저장을 하고 있으며, '인증샷'을 찍고 있으며, 그것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비즈니스에 적용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정보란 스스로 자유로워지고 싶은 속성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법정에서 상기되고 싶지 않거나 신문 1면에 인쇄되어 나오길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기록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다. 미래에 이런 격언은 당신이 말하고 쓰는 것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웹사이트, 온라인 네트우크에 초대하는 사람, '좋아요(like)' 버튼을 누른 게시물 그리고 당신과 관련된 사람들이 행동하고, 말하고, 공유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다.  - p.96


연결성이 가지는 특징은 국가 권력에도 영향을 준다. 민주화가 된 국가이건, 그렇지 않은 국가건 간에 국민들이 갖는 힘을 더 커질 것이며, 정부의 사생활 규제는 더 힘을 잃어갈 것이다. 


연결성은 국가의 힘을 강화시키면서 국가가 좋은 위치에서 은밀하게 시민의 데이터를 캐낼 수 있게 해주는 한편, 뉴스의 확산을 통제하는 국가의 능력을 위축시킨다.  - p.106


책에서 저자는 희망적인 미래만 그리고 있지는 않다.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낼 희망의 이면에 담겨 있는 불안함과 위기 역시 예측하고 있다. 컴퓨터나 이들의 연결 네트워크가 항상 완벽한 작동을 하는 것은 아니어서 위기 상황은 언제든지 닥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이런 예측들이다. 국제적인 차원에서는 사이버 갈등과 새로운 유형의 물리적 전쟁이 더 빈번히 발발할 것이다.(p.201). 그런 미래를 예측하고 대처하는 것이 우리의 할일이라는 생각인 것이다.


저자들은 단지 디지털 기술 그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낼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방면에서 광범위하게 묘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예측은 단지 허상이 아니라 현실의 사례와 비교하여 미래의 유사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현실과 어떤 점이 다르게 변화해 나갈지를 그리고 있다. 그 변화의 범위는 한 개인의 생활에서부터 국가 권력과 사회구조의 모습 더 나아가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 그리고 사이버 세상과 현실 세계의 관련성에까지 이르고 있다. 인터넷에 구체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우리에게 닥칠 미래의 모습을 예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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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는 쉽게 오지 않는다
국내도서
저자 : 요르겐 랜더스(Jorgen Randers) / 김태훈역
출판 : 생각연구소 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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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원제목은 <2052 : A Global Forecast for the Next Forty Years>이다. 원서가 쓰여진 해가 2012년이므로 향후 40년 간의 미래 예측을 목적으로 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나와 내 아이는 어떤 하루를 살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부제목이 표지에 같이 쓰여 있다. 40년 뒤면 상당히 먼 미래라고 할 수 있는지 인간이 이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다만 저자는 '근거 있는(educated)' 짐작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며, 옳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틀렸다는 것도 증명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예언을 시작한다. 미래의 개별적인 사건을 예측하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폭넓은 변화에 대한 예측은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저자는 40년 뒤에 큰 흐름을 예측하고자 했다(p.25). "겨울에 여름보다 추울 거라고 말하는 것은 다음 주가 오늘보다 덥거나 추울지 말하는 것보다 간단하다.(p.26)"



크게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첫번째 파트는 2052년의 예측에 앞서 예측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2052년을 바꿀 다섯 가지 근본적인 힘에 대해서 설명한다. 2부에 들어서면서 경제, 환경, 식량, 사회, 시대정신 등 크게 5가지 영역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지역별 2052년의 모습, 다른 미래 예측모델과의 비교 등을 통해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제안하는 것으로 끝맺음을 하고 있다.


저자가 책을 통해 미래를 그리면서 이상적인 미래만을 그리고 있지는 않다. 장밋빛 미래를 그리면서 희망을 가지는 것보다는 미래에 우리가 살게 될 세계를 정확히 알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 스스로도 미래를 직시하고 받아들이라는 조언과 현실에 적응하고 근심하지 말라는 조언을 받아들이는 데 꽤 시간이 걸렸다(p.23)고 고백한다.


저자가 예측하는 2052년의 미래는 거의 '재난' 수준이다. 산업혁명 이후의 지속가능혁명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으며 2100년이 되어야 완성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예측한다. 다만 2050년 이후에는 극심한 난관에 부딪힐 것이며, 2050년 이전에도 수많은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한다. 그 배경으로는 인구 감소, GDP의 정체, 현저한 온난화 등 상당히 거시적인 지표들의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저자는 책 마지막의 맺음말을 통해 자신의 예측이 틀리도록 도와주기 바란다는 말을 남겼을까. 


저자는 더이상 강대국이 아닌 미국, 엄청난 경제성장으로 세계를 이끌어갈 중국을 예측한다. BRICS 국가들에 인도네시아, 멕시코, 베트남, 터키, 이란, 태국,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시켜 신흥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p.386). 이와 함께 저자는 다양한 분야의 미래 모습을 예측한다. 그는 경제, 에너지, 환경 등 물질세계를 비롯하여 의료, 군대, 기업경영 등 포괄적인 분야의 거시적인 그림을 그려준다. 자신의 예측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의 문헌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이 암울한 미래를 그리면서도 마지막 12장에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조언하고 있다. 다만 그 조언은 당장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기에는 한계가 있다. 저자도 자인이 제안한 과제들이 '정신적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p.505).


상당히 거시적인 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내용 자체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번역도 깔끔하다. 누구나 궁금하게 생각하며 그 해답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참여한 <성장의 한계>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남겨둔다.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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