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에서 진행하는 <희망의 인문학 캠페인>의 하나로 <책 대 책>이라는 공개대담 이벤트 있다. 지난번 <사회적 원자> vs <버스트>의 공개대담에 이어 오늘은 <최종이론의 꿈> vs <최종이론은 없다>의 공개대담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물리학 관련 지식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여 변변한 질문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
오늘의 주제인 '최종이론(final theory)'부터 생소한 용어였지만 그 밖에 '표준모형', '환원주의', '초신성', '암흑에너지', '초끈이론', 'M이론', '중성미자', '타키온', '우주상수' 등이 대담 중에 언급되었는데 관련 공부를 했거나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쉬운 내용들이었겠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세상'이었다. 처음 무언가를 알게되는 것 자체가 흥미진진하다. 다음 달에는 블랙홀에 관한 대담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강남출판문화센터 민음사 대회의실, 2011.10.18(화), pm.07:00 ~ 09:00)
<관련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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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이론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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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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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교양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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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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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와인버그 (사이언스북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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