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기업들의 약진
중국의 페이스북 런런이 상장하면서 SNS 기업의 가치평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지만 또 하나 살펴봐야 할 부분은 중국 IT업체의 약진 부분이다.
최근에 HTC는 '센세이션'이라는 스마트폰을 런칭하기 전 새로운 소비자층인 젊은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HTC 브랜드 파티'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몇몇 유명 연예인이 초청되기도 했다. HTC의 판매실적도 스마트폰 부문 5위, 전체 휴대폰 시장 7위를 기록했다. ZTE의 성장도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다. 판매량은 610만대에서 983만대가 증가하였고 시장점유율도 1.7%에서 2.3%로 성장하였다. HTC와 ZTE 모두 태블릿PC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지난 2월 MWC에서 화웨이는 몇가지 신제품을 출시하여 주목받았다. 1987년 설립된 화웨이는 현재 이동통신장비 시장에서 에릭슨에 이어 세계 2위(시장점유율 15.7%)를 달리고 있다. 화웨이와 ZTE 두 기업은 최근에 특허침해로 맞소송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밀워드 브라운에서 발표한 브랜드 자산 순위에는 중국이동통신이 9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휴대폰 시장 선두권이었던 모토롤라나 소니에릭슨보다 순위가 높은 것을 보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들 중국의 대표기업들을 간과할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참고기사 원문 및 이미지 출처 http://bit.ly/l4ataE
- 서울경제,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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