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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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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앞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효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효창공원 내에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의 유해를 모신 삼의사 묘와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등 임시정부 요인의 묘가 있습니다. 그리고 김구 선생 묘에 다녀왔고 백범김구기념관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내부 관람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김구, 차리석, 조성환, 이동녕, 안중근 의사의 영정을 모신 의열사를 지나 다시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다음 영상 제작을 위해 큰 힘이 됩니다.


■ 유튜브 "주말에 어디 가지?" https://www.youtube.com/watch?v=ylRYGXkxZ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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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은 효창공원앞역 근처의 용산문화체육센터에서 시작하는 원효로구간부터 홍대입구역을 지나 가좌역으로 이어지는 연남동구간까지 6.3km에 조성된 숲길입니다.


효창공원에 가는 길에 잠시 지나온 경의선숲길 영상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계속되는 가족 나들이 영상을 받아보실 분은 구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튜브 "주말에 어디 가지?" https://www.youtube.com/watch?v=KD_td-9wf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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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장항송림산림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는 곳을 찾다보니 알게 된 곳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내는 가지 못하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산림욕장 근처에도 해양생물자원관이라는 체험관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휴관이었고, 장항스카이워크도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에 한번 더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영상이 도움되셨다면 좋아요 눌러주시고, 앞으로 가족여행 정보를 계속 받아보실 분은 구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튜브 "주말에 어디 가지?" https://www.youtube.com/watch?v=XCWp2QNp1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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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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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 사람 없는 곳을 찾다가 휴양림을 가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한적하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나무숲에서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인근 볼만한 곳이 거의 대부분 휴관으로 운영을 안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휴양림에서 2박 3일 있으면서 춘장대해수욕장과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별도 영상을 제작했으니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없어져서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내용이 도움되셨다면 좋아요 눌러주시고, 앞으로 계속 가족여행 정보를 받아보실 분은 구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튜브 "주말에 어디 가지?" https://www.youtube.com/watch?v=kPgHYbQOR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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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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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만 특별하고 용감한 영웅이며, 열 네살이 되면 캠프에 가야한다. 하지만 첫째를 캠프에 보내지 않는 부류들이 있는데 이들을 방랑자라고 한다. 방랑자는 더럽고 위험하다. 그들은 경계에 넘어서 살며 우리는 경계를 넘어 가면 안된다. 상대가 누군지 모르는 '조용한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


먼저 이 소설의 전체적인 구조를 짤막하게 정리해 보았다. 나도 첫째로 태어났지만 첫째만 모든 권한을 가진 비정상적인 사회에 살짝 화가 났고, 경계를 정해놓고 누군가를 배척하는 것에 대한 분노감도 약간 들었다. 아니, 캠프를 떠나는 첫째를 위한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둘째, 셋째는 학교에 가지 말라고 하는 부모는 대체....



주인공은 11살의 '매기 크루즈'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다. 오빠 '제드 크루즈'에 이어 둘째로 태어났고 셋째 막내로 '트리그 크루즈'라는 남동생이 있다. 어려서 아이들은 "경계"를 넘어가지 말라고 가르침을 받는다. 경계를 넘어서면 방랑자들이 있고 그들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조금씩 드러나는 사실이지만 방랑자들은 상반된 교육을 받는다. 마을 안쪽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말이다.)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 우리의 주인공 매기는 우연히 '우나'라는 이름의 방랑자 소녀를 만난다. 아빠가 아프셔서 먹을 것과 항생제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매기는 고민한다. 우나를 잡으면, 즉 방랑자를 잡으면 마을에서 둘째로서의 서러움을 극복하고 영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 매기는 여러 차례 음식도 가져다주고 항생제도 가져다 주며 만남을 계속 가진다. 


날이 되어 제드는 캠프로 떠나게 되고, 매기는 제드가 조용한 전쟁에 참여하면 다시는 집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방랑자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우나를 잡고 영웅이 되고자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다잡게 된다. 제드를 캠프로 떠나 보내고 다시 만난 우나는 경계를 넘어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헛간으로 놀러오라고 다시 한번 제안을 했고 매기는 경계를 넘어서볼 것을 결심한다.


경계를 넘어 우나의 아빠까지 만나게 된 매기는 다시 집으로 와 '앤더슨 촌장'에게 방랑자를 만난 사실을 고발한다. 우나의 헛간을 다시 방문한 매기는 우나의 아빠 '오팔'을 다시 만나게 되고 오팔 씨로부터 그동안 몰랐던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다. 이미 전쟁은 끝났고 캠프는 더이상 없다는 사실을 듣게 된 것이다. 오팔의 말을 반신반의하던 매기는 마을로 돌아와 초상화가 '웨더럴' 씨가 말하는 비밀도 듣게 된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가?


--- (이하 내용은 결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은 앤더슨 촌장과 관련된 숨겨진 음모가 있었다. 우나의 아빠와 웨더럴 씨가 말한 것처럼 이미 전쟁과 캠프는 없어졌지만 앤더슨 촌장은 첫째 아이를 계속 캠프에 보내는 의식을 계속하면서 첫째들을 계속 시장에 팔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는 것이다. 일종의 인신매매라고나 할까. 마을 사람들을 위한 물품을 제공한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팔아넘기는 건 참 상상할 수도 없는 결론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사실을 밝혀내고 정상적인 사회로 혁신한 주인공이 그동안 소외되었고 주목받지 못했던 사람이라는 것이다. 청소년 문학이라고 하니 그 주인공은 열한 살의 청소년이 되었을 뿐이고 이야기 구조상 둘째 아이가 되었을 뿐이다.


그동안 나보다 능력이 없고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을 무시하고 배척하지는 않았던가. 누군가 우리와 다르다는 점은 그들의 장점이자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이 될 수 있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문화가 중요함을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배우면 좋겠다. 여기에 악습을 깨고 경계를 넘어설 용기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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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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