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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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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일상'에 해당되는 글 185건

  1. 2011.09.04 고정욱 작가 강연
  2. 2011.09.04 2011년 2학기 강의교재
  3. 2011.09.04 2011년 1학기 강의교재
  4. 2011.04.10 고정욱 작가 강연 후기
  5. 2011.03.30 강의교재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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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4월 9일
- 토즈 강남1호점

오랜만에 푹잤다. 어제 고정욱 작가의 강연이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10시 20분. 샤워하고나서 방에 들어와 잠시 아이폰으로 인터넷 서핑. 다음주 수업시간에 발표예정인 학생들이 문의를 해와서 잠시 문자로 대화하고 나서 자리에 누우니 11시 20분경. 깨보니 아침.

어제 고정욱 박사님의 강연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분은 매년 20여권의 책을 출간하신다고 한다. 동화, 소설 같은 문학작품을 주로 쓰시지만 1급 장애인으로서 장애인 인권향상에 관련한 일도 많이 하시면서 장애인 관련 문학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것이 꿈이라고 하신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데 세미나 장소인 3층까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누군가에게 업혀서 올라왔다고 한다. 유모차만 끌고 다녀봐도 휠체어 장애인들이 얼마나 차별을 받는지는 알 수가 있다.

그분의 어제 강의는 글쓰기에 대한 것이었지만 강의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것. 노력없이 좋은 글을 작성할 수는 없다는 것. 전체적인 강연은 말과 글의 차이에서부터 시작하여 주제 설정, 개요작성, 제목달기, 첫머리, 퇴고 등 글쓰기 전반적인 순서별로 진행되었고, 글쓰기 노하우를 일부 전수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시간 강의듣고 글쓰기 실력이 갑자기 늘어난다면 글 잘쓰는 것에 대한 매력은 없을 것 같다. 결국 글쓰기를 생활화하고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글 잘쓰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 한마디가 인상깊다. "던져진 그 곳에서 꽃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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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푹잤다. 어제 고정욱 작가의 강연이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10시 20분. 샤워하고나서 방에 들어와 잠시 아이폰으로 인터넷 서핑. 다음주 수업시간에 발표예정인 학생들이 문의를 해와서 잠시 문자로 대화하고 나서 자리에 누우니 11시 20분경. 깨보니 아침.

어제 고정욱 박사님의 강연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분은 매년 20여권의 책을 출간하신다고 한다. 동화, 소설 같은 문학작품을 주로 쓰시지만 1급 장애인으로서 장애인 인권향상에 관련한 일도 많이 하시면서 장애인 관련 문학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는 것이 꿈이라고 하신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데 세미나 장소가 3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누군가에게 업혀서 올라왔다고 한다. 유모차만 끌고 다녀봐도 휠체어 장애인들이 얼마나 차별을 받는지는 알 수가 있다.

그분의 어제 강의는 글쓰기에 대한 것이었지만 강의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것. 노력없이 좋은 글을 작성할 수는 없다는 것. 전체적인 내용은 말과 글의 차이에서부터 시작하여 주제 설정, 개요작성, 제목달기, 첫머리, 퇴고 등 글쓰기 전반적인 순서별로 노하우를 일부 전수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시간 강의듣고 글쓰기 실력이 갑자기 늘어난다면 글 잘쓰는 것에 대한 매력은 없을 것 같다. 결국 글쓰기를 생활화하고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글 잘쓰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 한마디가 인상깊다. "던져진 그 곳에서 꽃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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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강의하고 있는 과목의 교재 중에 정말 맘에 안드는 책이 하나 있다. 출판사에 전화를 했다. 어떻게 이런 책을 출판할 수 있냐고... 뾰족한 대책은 없다. 수강생 60명이 다 사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이제 수업 1/3선이 넘으려고 하는 시기에 책을 바꿀 수도 없고 참 난감하다. 저자도 문제지만 이런 책을 출판한 출판사 담당자의 윤리적 책임도 있다.

지난 방학때 이 과목 교재견본 5권을 검토하였는데, 2010년에 개정판이 나와 검토한 견본도서들중에 제일 최신판이고 chapter 구성도 괜찮아 자세히 보지 않고 그중의 한권을 선정하였더니 이런 일이 생긴다. 물론 나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다. 정말 정말 다음 학기에는 교재 선정 제대로 해야겠다. 100% 만족스러운 교재가 없어 매학기 한 과목 정도는 수업진행하기 껄끄러운 일이 가끔 있었는데 이번엔 정말 심해도 너무 심한 책이 걸렸다. 이 과목 수업준비할 때마다 정말 당황스러운 한학기를 보낼듯... 학생들한테도 미안하다. 이래서 교수들이 자기 책을 쓰고 자기 책으로 강의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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