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학교생활&일상/학교생활 / 2009. 1.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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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는 나에게 좀 인연이 있는 듯 하다.
몇해전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강의를 시작하면서 처음 강의했던 4년제 대학이기도 하고, 91년 대학 1학년때 처음으로 "단체미팅"을 했던 학교이기도 하다.^^
다음 학기에 강의할 강의실도 둘러볼 겸 학기 출석부와 성적평가표를 제출하러 갔었다. 특별히 두세차례 실습도 해야 할 과목이 있어서 컴퓨터 상태도 살펴보고 왔다. 08년 2학기에 실습과목 강의하면서 컴퓨터 사양이 너무 낮아 낭패를 본 경우가 있어서 이번엔 꼭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2009.01.07
강남대학교 정문. 멀리 보이는 건물은 샬롬관. 하늘이 참 맑군용~~
학교 정문을 통과해서 올라가는 길이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이 길을 많이 이용한다. 꽤 가파르다.
또 하나의 올라가는 길. 사진을 찍어보니 별로 안높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경사가 상당히 급하고 높다. 처음 학교에 가서 이 높이를 보고 기절할 뻔 했다!!
샬롬관 : 최근에 지었는지 강남대에서 제일 깨끗하고 괜찮은 건물이다. 08년 1학기, 2학기 모두 이 건물에서 강의를 했다. 정문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라서 강의하러 가기 편해 좋다.
옆에서 본 샬롬관1
옆에서 본 샬롬관2
천은관 : 강남대학교에서 처음 강의한 강의실이 있던 건물이다. 문헌정보학과 실습실이 이 건물에 있고, 2009년 1학기에 문헌정보학 전공기초과목을 이 건물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 정문에서 가장 멀리 있는 건물 중의 하나인데, 벌써부터 등산할 생각을 하니 오금이 저린다^^;;; 더군다나 1교시 수업인데 아침부터 땀삐질삐질 흘리겠구나..... 하악~
경천관 : 천은관에서 강의할 때 교수대기실이 이 건물에 있어서 자주 이용하였다.
후생관 : 08년 2학기에 이어 09년 1학기에도 실버산업학부 전공과목을 강의하게 되었는데 실버산업학부 실습실에 이 건물에 있었다. 겉으로 보기엔 이래도 내부는 꽤 잘해놓았다. 들어가는 문은 옆쪽으로 하나 더 있다.
중앙도서관 : 들어가 본 적 없음
인문사회관 : 보통 인사관이라고 하는데 샬롬관 옆에 있는 건물이다. 08년 2학기때 이 건물에 있는 실습실에서 강의하다가 복창터질뻔 했다. 컴퓨터가 너무 느리고, 작동이 안되는 컴퓨터도 많고, 실습해야 할 소프트웨어가 설치가 안되서 애먹기도 했다. 아무튼 그 과목때문에 좀 힘들었지만 앞으로 실습과목 강의할 때 참고가 될 듯 하다.
이상이 내가 강의했던, 강의할 건물을 위주로 찍은 사진이다. 이 외에도 본관을 포함해서 이공관, 목양관, 예술관 등 건물이 몇개 더 있으나 생략....
학교 중간에 있는 작은 연못.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다. 겨울이라 살얼음이 얼었다.
정문으로 내려가는 길
학교 주변 거리 1 : 학교정문을 등지고 찍은 사진
학교 주변 거리 2 : 학교정문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마지막으로 학교와는 상관없는 사진 한장 더! 정문 앞에 있는 구갈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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