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99)
경영학 플러스 알파 (유튜브) (150)
우리집 놀이터 (유튜브) (48)
주말에 어디가지 (유튜브) (173)
메롱 (0)
독서노트 (642)
여행이야기 (48)
대학강의 (45)
외부강의 (2)
논문·저서 (13)
책 이야기 (142)
학교생활&일상 (185)
학교생활 (7)
잡담 (21)
일상이야기 (16)
강의교재목록 (8)
강연·세미나참석 (36)
하루논문한편요약 (12)
온라인서포터즈 (69)
새벽기도회 (12)
과제물제출 (1)
자격증 (3)
문화생활 (17)
뉴스스크랩&리뷰 (13)
IT정보 (16)
비공개문서 (0)
Total
Today
Yesterday
반응형

새해 들어 처음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안데르산 원작동화를 연극으로 각색한 공연 '눈의 여왕'입니다.

 

집에서 버스를 타고 극장 앞에 도착했습니다.

 

1층에서 계단을 통해 지하1층 공연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실내로 들어가자마자 발열체크와 QR코드 확인을 했습니다.

눈의 여왕 안내게시물들이 있습니다.

 

 

공연 전에 L자 파일과 스티커 등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제공받았습니다. 

 

실내 벽면에 자석스티커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연전에 잠시 놀이하기 좋습니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구요.

 

공연장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티켓을 확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자리는 전부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전부 4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 2명만 앉을 수 있습니다.

 

 

무대에 놓여진 이것은 무엇일까요?

공연을 다 보고나면 알게 되는데 바로 얼어붙은 카이를 형상화 한 것입니다.

 

눈의 여왕 시리즈는 아이들이 책으로도 보았지만 영화로도 본 적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눈의 여왕'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일곱가지 이야기

 

#1. 거울과 그 조각들에 대하여

 #2. 어린 소년과 소녀

#3. 마법을 아는 노파의 화원

#4. 왕자와 공주

#5. 어린 강도 소녀

#6. 라플란드 여인과 핀란드 여인

#7. 눈의 여왕의 궁전에서 일어나는 일과 그 이후의 이야기

 

 

어둠 속에서 빛나는 희망과 고난 속에서 솟아나는 용기

추위와 배고픔의 순간에 만나게 되는 따뜻한 인간애

 

어느 겨울 세상을 흉측하게 비추는 거울조각이 카이의 심장과 눈에 박힙니다.

썰매를 타러간 카이가 돌아오지 않자 카이를 찾아 떠나는 겔다는 갖가지 고난과 역경을 겪고 마침내 카이를 찾게 됩니다.

겔다의 온기와 따뜻한 눈물이 카이에게 박힌 거울 조각을 녹여줍니다.

 

 

노원어린이극장 : 서울시 노원구 노해로 502 지하1층

 

 

 

유튜브 : 주말에 어디 가지?

 

www.youtube.com/watch?v=nM2lJJtUBtU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한국경영공학회지, 제17권 제1호, 2012년 3월

 

저자 : 장영범

 

※ 서포터즈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체 공유합니다.

 

 

 

1. 서 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사회의 각 방면에서 발전을 거듭나고 있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과학기술의 발전은 의료·보건 산업의 발전으로 연결되면서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는 나라중의 하나이다.

2010513OECD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노년층의 인구는 점차 증가하여 노인인구 비율이 24.3%G20 국가 중에서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문제는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볼 때 준비없이 노년층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10722일 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에 따르면 독거노인이 104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890만 가구를 넘어선 이래 2년 만에 10만 가구 이상 늘어난 것이다.

우리나라 고령자들은 과거에는 대부분 자녀들에 의해 가정에서 부양되었다. 하지만,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활동 등의 사회현상으로 인해 노인에 대한 부양의식의 약화되었고 고령화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최근에는 저출산 문제가 부가됨으로써 고령화에 대한 문제는 정부에서 시급하고 비중있게 취급해야 하는 정책과제로 변모하였다.

이제 고령화 현상에 따른 부작용은 개인이나 가족차원에서 해결하기 힘들고, 사회문제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이 대거 은퇴를 시작하면서 은퇴 후에 경제 생활 영역이 많은 부분 제한되고 있으며, 이 은퇴자들을 위한 제도의 보완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은퇴자들과 경제력있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자녀에 의지하기보다는 독립된 생활을 즐기려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또한 노후생활을 대비한 저축 증대와 국민연금 등의 확대로 노후 소득원이 보장되고, 개인주의적인 서구적 가치관이 확산되면서 고령자 자신들을 위한 능동적인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노인들을 위한 보다 안락한 주거시설, 의료, 복지, 취미, 오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수용하는 시설공간으로서 실버타운(silver town)의 개발도 요구되고 있다. 실버타운 및 재가서비스 등에 관해 갖고 있던 고령자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완화되면서 이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고령자들의 소비패턴 및 가치관의 변화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는 실버 비즈니스 및 실버산업 성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

실버타운의 사례를 볼 때 실버세대들을 위해 정책적인 복지지원도 필요하지만 실버세대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궁극적으로 실버세대들을 위한 복지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아울러 실버세대들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유형별, 산업별로 구분하여 보는 것도 의미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앞에서 제시한 고령화 현상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라는 사회적 욕구에 대한 해결방법 도출을 위하여 노인을 위한 실버산업의 정의와 특성을 살펴보고 그 필요성과 관련 분야들을 알아보면서 나아가 실버 비즈니스 관련 산업과 그에 따른 활성화 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를 위하여 노인복지, 고령화 사회, 실버산업, 정보격차 등과 관련된 기존 논문들을 분석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비즈니스 및 개발중이거나 준비중인 비즈니스를 조사하고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2. 기존 문헌 연구

 

2.1 고령화 현상

 

고령화 현상은 노인 개인의 문제이자 사회 전체의 문제이다. 고령화된 사회란 일반적으로 노인들의 전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집단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회를 말한다. 이러한 고령사회는 단순히 노인이 많다는 의미보다는 노인인구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사회, 경제적인 구조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수반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령화 사회에서는 고용, 문화, 산업구조 등이 새롭게 변화하는데, 고령화 사회의 특징으로는 크게 노동시장의 구조, 노인문제와 노인문화, 사회복지 수요 증대, 노인관련 산업의 발달 등을 들 수 있다(<그림 1>).

 

 

급속한 고령화의 진행은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국가적으로 부양해야 할 노인들은 늘어나는데 일할 사람은 줄어들어 경제가 활력을 잃게 되고, 노인에 대한 연금지급이 늘어나면서 정부재정의 심각한 부족이 우려된다. 정부의 힘만으로 고령화를 감당해 낼 수 없다고 판단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연금을 줄이는 대신 노인 고용을 늘리는 등 대안을 찾고자 노력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중앙일보 2005105).

김윤일(2003)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가족구조 및 사회적 환경의 변화를 두가지로 정리하였고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하여 본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특징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첫째, 노인 단독세대의 증가, 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가족구조의 변화

둘째, 경제활동인구 당 부양해야 할 노인인구의 증가, 노인부양에 대한 전통적 가치관 또는 부양윤리가 퇴색함

셋째, 노후에 자녀로부터 부양을 받겠다는 수동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스스로 부양하고 자립하며,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여생을 즐겁게 보내려고 하는 노인층의 형성

양재근(2007)은 인구 고령화에 대한 대비방법을 두 가지 측면에서 분류 제시하였다. 첫 번째는 공공재원으로서 정부가 주도하는 노인복지 서비스이다.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정책은 전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이자 기본틀로서 실질적으로는 저소득층의 노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두 번째는 민간재원을 활용한 시장이 주도하는 고령친화산업이다. 고령친화산업은 국가가 책임질 수 없는 부문의 노인의 다양한 부가적 서비스 욕구를 그 대상으로 한다.

 

2.2 노인복지정책

 

사회복지제도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자유경쟁의 일반 시장에서 구입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하여,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사고(산업재해·질병·노령·실직·사망 등)에 대하여 국가가 계획을 세워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다양해지고 그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노인들의 욕구를 모두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다.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과의 갈등없이 건강보호를 받고 싶은 욕구, 좋은 조건의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싶은 욕구, 교양 증진,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욕구 등 노인들의 욕구는 대단히 다양해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장래의 노인들 즉 비노인층에 있어서 노후의 보다 좋은 경제적 보장을 받고 싶은 욕구, 노후의 삶의 짊을 높이기 위한 준비의 욕구 등을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사회에서는 그러한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역할은 바로 민간의 영리적 기업이나 개인이 참여하여 물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공급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목적과 배경하에 노인복지를 위해서는 실버산업을 육성하여 국민들의 다양하고 수준높은 욕구를 만족시키도록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노인복지에 대한 비용 투입이 대단히 미약한 상태에 있으므로 국가가 사회복지 정책을 시행하면서 민간복지정책으로서의 실버산업을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2.3 실버산업

 

실버(Silver)란 은을 지칭하는 말로서 이 단어가 노인의 흰머리를 미화시켜 표현한 단어로 대중에게 인식되어 중년층과 노년층을 지칭하는 뜻으로 처음 쓰인 것은 1970년대 말 일본에서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실버산업이라는 용어의 유래에 대해 학술적으로 명확히 고증된 것은 없다.(김숙응·이의훈, 2007)

실버산업(silver industry)이란 50세 이상의 장 노년층 사람들이나 다소 젊더라도 특별한 정신, 신체적인 이유로 노인들의 생활과 유사한 생물학 사회학적 특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주 고객대상으로 하는 영리목적의 사업을 일반적으로 총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실버라는 표현 자체가 일본식 영문으로 국제적으로 낯설며, 통용되지 않고 실버라는 이미지가 황혼을 연상시키는 등 다소 부정적이므로 2004년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이라는 신조어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김숙응·이의훈, 2007)

이민표(2000)는 사회적으로 출생률이 저하되고 평균수명이 증가됨에 따라 인구구조가 변화되었고, 이러한 현상이 가족의 부양기능 약화, 경쟁력있는 노인소비자의 등장,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의 가치 증대, 노인의 생활욕구의 다양화 등의 결과를 가져왔고 이것이 노인시장을 형성하여 실버산업이 탄생했다고 주장한다. 이를 그림으로 정리하면 [그림 2]와 같다.

 

 

2.4 정보격차

 

정보화가 전세계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고 개인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음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영향과 변화가 긍정적인 면만 있었다고 볼 수는 없다. 부정적인 측면의 변화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인해 정보화의 긍정적 발전 속도를 더디게 만들기도 한다.

정보화 사회는 평균수명을 증가시켜 고령화 사회라고도 할 수 있다. 한국 사회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현대사회에서의 노인 문제는 가족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이며, 그 중에서도 정보격차(digital divide) 문제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보화 시대를 지나오면서 많은 디지털 정보기술이 등장하여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유토피아적인 삶은 노인,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게는 아직까지 꿈같은 일인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정보격차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정보 소외계층은 정보습득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정보격차 해소의 해법은 디지털 정보기술이 쥐고 있다. 디지털 정보기술로 인해 벌어진 정보격차를 결국 정보기술이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습득과 활용을 위한 구체적 정보기술 중 대표적인 것은 정보제공의 장소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이다. 인터넷 웹사이트에서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방법으로 웹표준 기술과 웹접근성 개념이 사용되고 있으며, 2009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시행되면서 웹접근성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규정이 되었다. 아울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상품디자인, 환경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차별이 없는 이용 및 접근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3. 실버세대들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3.1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한 정보기술

 

본 절에서는 실버세대들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개발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보기술에 대해서 고찰해 본다.

 

3.1.1 컴퓨터 및 비디오 게임

 

실버 세대들은 신체적 노화로 지각능력, 학습능력, 운동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신체적·정신적 기능 유지, 여가 시간 활용과 함께 기능성 운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게임 컨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노인용 기능성게임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을 위한 게임으로 신체와 정신건강에 유익하며 치매를 막을 수 있는 게임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실버 세대들을 위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노인을 이해해야 하며 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게임에 비해 더 알기 쉽고 편리하게 구성하여야 하며, 노인들에게 게임을 통해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김은석 등(2010)은 실버용품의 디자인에서 고려해야 할 구성요소로 공평성, 유연성, 단순성, 지각성, 관용성, 육체적 노력의 최소화, 크기와 공간의 접근성 등 7가지를 제시하였고 이 7가지 기본 고려사항을 기반으로 게임디자인 활용시 필요한 게임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로 선택하였다.

한편 닌텐도 위(Wii)와 같은 몸을 쓰는 비디오 게임은 노인의 우울감 완화, 재활훈련, 인지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는 보고도 나온 바 있다.

 

3.1.2 증강현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가상의 공간과 사물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가상현실과 달리, 현실의 기반 위에 가상의 사물을 합성하여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부가적인 정보들을 보강해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단순히 게임 등 한정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한 기존 가상현실과 달리 다양한 현실환경에 응용이 가능해서 특히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증강현실이 접목되었을 때 가장 큰 영향을 끼칠 분야 중 하나는 교육시장이다. 증강현실은 이해도 증가와 몰입감 증가로 인해 결국 학습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해준다. 따라서 노년층이 이러한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정보 접근이 좀더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고령자에게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찾거나,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또는 높은 계단이 없어서 보행에 편리한 길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3.1.3 로봇기술

 

인공지능을 위한 로봇은 정부에 의해 유망산업으로 지정되어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실버상품 개발을 위해서는 제품디자인, 노인의학, 노인생리학, 마케팅, 인간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제조업체 관계자에 의해 학제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상품화 요소기술들의 융합을 기반으로 실버전략상품별 산업화 연구가 필요하다(김형식 등, 2006).

특히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은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전제로 한다. 노인을 보조하는 지능형 로봇을 흔히 실버로봇(Silver Robot)이라고 한다. 실버로봇은 스스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옷갈아 입히기, 배변보조, 부축하며 같이 움직이기 등 현재의 간병사들이 하는 환자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마모루’, ‘타이조등이 개발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실벗이라는 이름의 로봇이 개발되었다.

로봇도 하나의 제품으로써 효율적인 사용성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로봇의 특성에 맞는 UI(User Interface)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 기존의 사용자와 컴퓨터 사이의 인터랙션에 적용되는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UI 원칙들을 로봇과 사용자 사이의 인터랙션에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실버로봇의 사용성을 위해서는 사용자인 노인의 특성과 로봇의 특성을 고려한 UI 원칙의 적용이 필요하다. 실버로봇에 필요한 UI 원칙으로 김희영 등(2005)은 학습성, 유연성 수행성 등을 제시하였다.

김형식 등(2006)은 실버로봇의 디자인기술 연구과제로 로봇디자인 컨셉 개발기술, 인간-로봇 인터랙션 디자인기술, 로봇외형 디자인 기술 등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3.1.4 유니버설 디자인과 웹 접근성

 

국내에서 실버세대 계층이라고 불리는 고령자층의 확산 움직임은 시니어 비즈니스, 포털, 인터넷 쇼핑몰 등의 비즈니스 사업에 관심을 갖게 하고 있으며, 정보 소외계층인 고령자층을 위한 전용 웹사이트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에 맞추어 디자인되어야 한다. 이러한 웹사이트에서 활용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은 웹접근성의 개념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된 기존연구는 살펴보면, 문자현 등(2009)은 서울시고령자취업알선센터(noinjob.or.kr), 안양시노인복지센터(happytown.or.kr) 8개 웹사이트, 임강혁 등(2010)은 복지콜원스톱노인센터(bokjicall.com), 노인복지시설 아름다운집(beautifulhouse.or.kr) 5개 웹사이트를 비교 평가하였으며, 웹접근성의 평가기준 중의 하나인 사이트 운용과 기술적 용이성, 웹사이트 인지와 이해의 용이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하였다.

제품디자인이나 환경디자인의 영역을 중심으로 했던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은 웹 환경의 컴퓨터 기반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까지 확대가 되어 발전하고 있으며 결국 유니버설 디자인은 디지털 정보기술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1.5 인터넷 웹사이트 및 모바일

 

인터넷 기반 정보 서비스는 정보의 생산과 교류 및 유통을 촉진시켜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야기시켰고 생활 패턴의 변화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용화된 웹사이트는 그리 많지 않으며,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 중에서도 노년층의 신체적, 인지족 조건을 고려하여 개발된 경우가 많지 않다. 단지 고령자, 노년층, 실버 세대 등을 키워드로 하는 사이트라든가, 또는 고령자 세대를 보살펴 주는 사람이 이용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이동성이 제한된 유선 인터넷을 지나 이동이 가능한 무선 인터넷으로 발전하고 있는 시대이다. 노년층도 다른 연령집단과 마찬가지로 특수한 요구를 가진 집단이며, 인터넷 서비스의 시간과 거리 문제 해소는 노인들에게 가장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수단이다. 즉 인터넷을 통한 네트워크 생활화의 촉진은 노후의 여가 생활의 도구가 되며, 사회적 접촉 약화나 결여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이나 소외감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최유림, 2003).

 

3.2 실버 비즈니스 전략

 

3.2.1 실버세대의 유형분류

 

지금까지 65세 이상의 연령층을 실버세대라고 분류해왔다. 하지만 실버세대의 사회적 특성과 개인적 취향이 계속 변해가고 있으며 변화해 가는 특성에 맞추어 공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이들 세대를 위한 민간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실버세대를 분류해 보고 이에 맞추어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1]에서 제시한 기준에 대한 용어 정리는 [2]와 같다.

 

워킹실버A

노후준비형

워킹실버B

빈곤층

소득

×

취업

×

×

경제적 여유

×

×

경제지원 필요성

×

×

기준

설명

소득

근로소득 이외의 소득(금융상품 이자소득, 부동산 소득, 연금 등)이 있는지의 여부

취업

취업이 되어 있는지의 여부

경제적 여유

최소한의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경제적 여유가 있는지의 여부

경제지원 필요성

경제적 여유가 많지 않아 자녀들이 부양하거나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인지의 여부

워킹 실버

통계청에 따르면 일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뜻하는 워킹실버(working silver)’가 매년 큰 폭으로 늘면서 20106월 노인 취업자수는 297만명으로 30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고용률은 39.1%로 노인 5명 중 2명이 일하는 셈이다(동아일보 2010731).

또한 구직자 중 60대 이상 노인의 비율은 지난 2008년 약 3~4%대에 머물렀지만 2009년에는 5% 이상으로 늘었으며 20101분기에는 총 구직자 12.92%나 차지했다(헤럴드경제 2010426).

워킹실버 세대는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첫 번째(본 논문에서는 워킹실버A형으로 규정함)로는 경제적 빈곤층으로서 노후준비가 부족해 경비원, 택시운전사, 택배원, 미화원, 등 이른바 블루칼라 일을 하는 노인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두 번째(본 논문에서는 워킹실버B형으로 규정함)로는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활기찬 노후)’ 흐름을 타고 경제적인 이유와 상관없이 일을 하는 선진국형 워킹실버세대이다. 이들은 은퇴를 하면 집에 들어앉아 쉬는 것을 당연히 여기던 예전 노인들의 세태에서 벗어나 꼭 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일을 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고 싶어하는 부류이다.

이 두 가지 유형을 모두 합하여 선진국과 비교해 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에 1명 정도가 일하는 OECD 평균과 비교해 볼 때 한국의 워킹실버 수는 선진국보다 34배 많다.

 

노후준비형

이 유형은 취업이 된 상태는 아니지만 고정 소득이 발생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이 적고 국가적 또는 가족들의 부양 여부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노인 계층이다.

워킹실버A형과 비교해 보면 일을 하고 있느냐의 차이뿐이다.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이유를 살펴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두 번째로는 일할 의욕이 없거나 또는 사회적 후배들에게 일자리를 양보해 주고자 하는 경우이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제도적인 보완과 민간 사업지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주면 사회적 기여를 통해 좀더 활력이 높이는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킹실버B형과 비교해 보면 취업이 안되어 있다는 점에서 워킹실버A형과의 차이점은 같지만 경제적 여유가 있는지 여부에 있어서 차이점이 있다. 워킹실버B형의 경우 대부분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일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지만 노후준비형은 경제적인 여유로 인해 일자리를 갖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른 실버세대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노후준비를 위한 노력을 더 했을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노후준비형의 실버세대들을 위해서는 사회복지 차원의 제도적 지원보다는 민간 기업 차원의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혜택 강화가 더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빈곤층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인구 가운데 최저생계비(4인 가족 기준 월136만원)에 못미치는 소득으로 사는 빈곤층이 35.1%로 나타났다(조선일보 201083일자). 중요한 것은 노인 가구 빈곤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200630.0%, 200731.0%, 200832.5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상대적 빈곤율(전체 인구 중 소득 순위로 한가운데 속한 사람 소득의 절반이 안되는 비율)로 따진 노인 빈곤율은 45%OECD 가운데 가장 높다.

우리나라의 실버세대들 중에 이 유형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노인들은 젊어서 땀흘리며 공장 기계를 돌리면서 밤잠 안자면서 수출 전선을 뛰어다녔던 세대이다. 그렇게 번 돈으로 자식들 키우가 부모 부양하는데 다 쏟아부어 이렇다 할 노후 대비용 재산도 만들어놓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유형들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으로서는 민간 사업자의 역할보다 복지시스템의 효율적인 적용이 더 중요하다. 우선 복지시스템을 저소득 근로자층 및 빈곤층 중심으로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복지제도는 모든 국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한 정책이란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여 언제든지 중산층으로 상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빈곤 노년층들은 육체적 능력이 저하되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김원식(2010)은 사회보험제도를 포함한 복지시스템은 앞으로 예방 중심의 전략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저축운동을 주도하고 스스로 별도의 노후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료보장성을 높이는 것보다 국민이 의료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민이 아프지 않게 만드는 예방적인 노력이 시급하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도 고용을 늘리고 산업재해의 발생을 얼마나 억제하느냐에 따라 평가받아야 한다. 이러한 사회보험제도는 민간보험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층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3.2.2 맞춤형 전문서비스

 

실버 세대라도 다 같은 실버세대가 아니다. 경제력 여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실버세대들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경제력 있는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 등 각 계층별로 전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복지정책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을 위한 정책이 되어야 하며, 경제력이 있는 실버세대들을 위해서는 민간 기업이 좀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또한 소비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복지 정책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이 되어서는 안되며, 민간 기업의 서비스가 저소득계층에게 그림의 떡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

즉 실버세대들을 위한 채용정보 제공, 실버세대 맞춤형 디자인, 실버 세대 전문 만남중개 서비스, 실버세대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 등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민간 기업의 상품 개발이 정보기술은 큰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

 

4. 결 론

 

4.1 연구의 요약 및 시사점

 

본 논문은 실버세대들을 위한 복지 혜택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실버세대들이라고 하여 65세 이상이 된 노인 계층이라고 한정을 지을 경우 유형별 특성에 맞춘 비즈니스를 만들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실버세대들을 유형별로 4가지 형태로 구분하여 각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논점을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실버세대들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적인 혜택의 강화에 대한 연구와 실버세대들을 위한 전문적인 비즈니스를 개발해 보고자 하는 양분된 연구가 별도로 진행되었으나 본 논문에서는 정책적 지원과 민간기업의 비즈니스를 연결지어서 좀더 실버세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 수립의 기반을 제공했으며, 이점이 본 논문의 의의라고 할 수 있다.

 

4.2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 방향

 

본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버 세대를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긴 했으나 크게는 경제력 있는 노인 계층과 저소득 노인계층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 두 극단적인 노인 계층을 모두 만족시키려는 비즈니스를 찾다보니 형평성과 융통성이 다소 떨어지는 비즈니스 사례가 도출되었고, 최악의 경우 둘 중 어떤 계층도 만족시키기 어려운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논문에서 제시한 전략을 실제로 적용하여 비즈니스 모델 또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프로세스가 마련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현재 실버세대를 위한 전문화된 맞춤형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좀더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제안하는 것이 향후 연구과제이다.

셋째, 실버세대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이 주로 정보기술 측면에서 다루어졌다는 한계가 있다. 좀더 다양한 산업이 융합되어 실버세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전문화된 비즈니스를 만들어 보는 것이 향후 연구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본 논문에서 제안한 전략을 바탕으로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해 보는 정성적인 평가가 있어야 하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량적인 평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좀더 구체적인 방법론의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것이 실무 작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1] 김숙응, 이의훈, 실버산업의 이해, 형설출판사, 2007, p.20

[2] 김윤일,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한국 실버산업의 발전방향",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pp.9~13.

[3] 김은석, 이현철, 김범석, 허기택, “실버세대를 위한 기능성게임 디자인 방법”, 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13(1), 2010.

[4] 김형식, 고영준, 우흥룡, 윤흥순, 박현철, "실버케어로봇 개발을 위한 디자인전략 제시에 관한 연구", 한국디자인학회 2006 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2006, p.24

[5] 김희영, 김현정, 김명석, "실버 로봇의 사용성 증대를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원칙의 적용", 한국디자인학회 2005 가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2005.

[6] 문자현, 전양덕, “유니버설 디자인 측면에서 실버 커뮤니티 사이트 디자인에 관한 연구”, 정보디자인학연구, 13, 2009, pp.91~96.

[7] 양재근, "고령친화산업으로 본 노인스포츠 시장의 경제적 가치 고찰", 대한운동사회 스포츠건강의학 학술지, 9권 제2, 2007, p.106

[8] 이민표, 21세기 실버산업의 방향과 대책, 노인복지연구, 봄호, 2000. 양재근(2007), p.110에서 재인용

[9] 임강혁, 전양덕, “노인복지 사이트에 적용된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한 연구 : 김포지역 뉴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정보디자인학연구, 14, 2010, pp.147~151.

[10] 최유림, “실버 세대를 위한 가족커뮤니티 사이트 디자인 제안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p.2.

[11] 현외성, "실버산업론", 학현사, 2005.

[12] 코메디닷컴 (2010226일 기사입력)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96552_2892.html

[13] 뉴시스 (2008613일 기사입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3&aid=0002138936

[14] 뉴시스 (20081222일 기사입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2442378

[15] 동아일보 (2010731일 입력)

http://news.donga.com/3/all/20100731/30229821/1

[16] 헤럴드경제 (2010426일 입력)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423000551

[17] 중앙일보 (2005105일 기사 입력)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1694586

[18] 김원식, ‘모든 국민을 위한 복지라는 생각 버려야, 조선일보 201083일자 기고.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불금은 역시 치킨~

 

아이들이 이제 커서 치킨 두마리 가지고는 좀 부족해요.

그래서 치킨 세마리와 함께 불금 파티를 했어요~

 

 

먼저 돈치킨 창동점에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해 놓고 30분 뒤에 찾으러 방문했습니다.

 

오후 5시쯤에 돈치킨 창동점에 방문했습니다.

매장에 방문했더니 사장님이 잘 포장해 놓으셨습니다. 인사를 하고 냉큼 가져왔습니다.

미리 주문한 치킨 세마리를 포장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포장을 열고 박스를 꺼내자 치킨냄새가 장난 아님요~

 

박스 구성은 이렇습니다.

주문했던 치킨은 구운 두마리 치킨 세트였고요.

박스 왼쪽은 구운치킨, 오른쪽은 구운 바베큐 치킨입니다.

 

 

오~바삭치킨(달콤양념 치킨)도 한마리 추가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전부 세마리 세팅 완료~

 

세트마다 콜라가 하나씩 들어있어서 시원하게 치콜 조합 완성~

 

오~바삭 양념치킨은 구운치킨을 한번 더 프라이드한 후에 양념을 입힌 치킨이에요.

일반 프라이드 치킨하고는 또 다른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왼쪽 박스는 구운치킨, 오른쪽 박스는 두마리 치킨 세트입니다.

 

구운치킨의 비주얼.

느끼한 맛이 전혀 없고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맛있는 치킨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즐긴 불금 치킨 세마리 파티는 여기서 끝이에요.

구운치킨과 함께 하는 불금 치킨파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

 

 

본 리뷰는 돈치킨 서포터즈 활동으로 지원받은 쿠폰을 이용하여 제공받은 상품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이경규 치킨으로 유명한 돈치킨에서 구운치킨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토요일 오전 일정을 마치고 차로 이동하여 돈치킨 창동점에 도착했습니다.


매장 앞에는 잠시 정차할 공간이 있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젊은 사장님과 여자직원분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홀에는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영업 사장님들이 어깨를 펴개되면 좋겠습니다.


미리 전화로 주문한 구운치킨 포장을 들고 차로 이동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포장을 하나씩 뜯어나가자 치킨 냄새가 진동하여 아이들의 환호소리가 점점 커졌습니다.


오븐에 구운 치킨이라니 그동안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있을거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실제 한입 두입 먹어보니 프라이드 치킨과는 또다른 식감에 감동했습니다.




좀더 쫄깃쫄깃하고 느끼하지 않은 식감이 확실히 프라이드 치킨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다리 하나씩 들고 뜯는 모습에 부모로서 잘 먹어주는 아이들에게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전화로 친절하게 예약을 받아주신 창동점 사장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컨셉의 메뉴 개발에 매진하시는 돈치킨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돈치킨 홈페이지 : http://www.donchicken.co.kr/




<돈치킨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공받은 제품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유튜브 주말에 어디 가지?

https://www.youtube.com/watch?v=xE0ajh3t9pM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명창 안숙선의 공연을 보고 왔다. 국악공연은 참 오랜만이다. 20년 전쯤인가 국립극장에서 하는 국악관현악단 공연을 본 이래 국악 전문공연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노원문화재단 창립기념 기획공연으로 준비되어 보게 되었다.


12월 12일 목요일에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었는데 하루 전에 우리 큰 딸이 이 곳에서 노원구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공연을 했던 터라 하루 만에 다시 방문하니 더 반가운 장소가 되었다.


예전에 한창 CD를 사 모을 때 안숙선의 CD도 분명히 몇장 샀던 기억이 나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결혼하고 CD를 모두 가져오지 못해서 본가 어딘가 CD 몇백장을 담아둔 종이박스 안에 있을 것 같다.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딸과 함께 버스를 타고 노원문화예술회관에 도착했다.









공연은 안숙선의 제자들도 함께 했다. 국가무형문화제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천주미, 천혜련, 김지애가 안숙선과 함께 가야금 병창을 연주했고 제자들만 병창 연주를 하기도 했다.


전체 공연의 진행은 국가무형문화제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전수자인 최영훈이 맡았다. 나중에 안숙선의 소개를 들으니 본인의 딸이라고 한다. 사진을 다시 보니 닮았다는 생각도 들고... 국악을 가족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고수는 국립창극단 기악부 단원이 조용수가 맡았다.


[프로그램]


1. 12현 가야금 병창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 안숙선, 천주미, 박혜련, 김지애, 조용수(고수)


2. 거문고 독주 한갑득류 산조 : 최영훈, 조용수(고수)


3.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배 가르는 대목 : 이광복, 조용수(고수)


4. 25현 가야금 병창 팔도민요 : 천주미, 박혜련, 김지애


5.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 안숙선, 조용수(고수)


6. 작은 창극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 : 안숙선, 이광복, 최호성, 천주미, 최영훈, 조용수(기악반주)


7. 남도민요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 출연진 전원






전통적인 가야금인 12현 가야금과 개량된 가야금인 25현 가야금의 소리를 비교해 본 것도 좋은 시간이었다. 아무래도 줄이 많다보니 25현 가야금 소리를 들으니 마치 하프 소리를 듣는 것처럼 화음이 아름다웠다. 최영훈의 거문고 연주도 평소에 잘 듣지 못했던 거문고 소리를 깊이있게 들을 수 있었고, 이광복의 판소리는 관객들과의 호응으로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다섯번째 프로그램으로 안숙선이 홀로 무대에 서서 조용수 고수와 함게 흥보가 박타는 대목을 연주하였다. 역시나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답게 관객들의 반응을 좌지우지하며 주도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공연을 오기 전에 초1딸이 재미있게 볼까 걱정을 살짝 하기도 했지만 초반부 연주를 집중해서 잘 보는 모습이 기특했다. 공연의 하일라이트는 흥보가 화초장 대목의 창극이었다. 특히 놀부 역을 맡은 국립창극단 단원인 최호성의 코믹한 연기를 보고 초1 딸도 몇번이나 깔깔대고 웃으며 재미있게 본 터라 나 역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나중에 창극만 전문으로 하는 공연도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창극은 외국에 소개할 때 영어로 Pansori Opera로 부른다고 한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모두 나와 두곡의 남도민요를 불렀고, 앵콜 공연으로 옹헤야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전체 공연은 마무리되었다.


전체적으로 국악 초보자들도 지루하지 않게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고 출연진의 연주도 수준급이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종종 국악공연 관람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 유튜브 채널 "경영학 플러스 알파" : 경영학 및 IT 과목 강의

https://www.youtube.com/channel/UC7HZzBZvr9wuSelnqZSxG-g

◎ 유튜브 채널 "주말에 어디가지?" : 국내 여행, 휴일 및 주말 여행

https://www.youtube.com/channel/UCc3cqBKkkHlxQkmabcx73tg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