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집에서 2시간 이내에 있는 휴양림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강원도 춘천의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 올해 우리 가족 네 번째 여행 장소가 되었다.
춘천은 개인적으로 몇번 간적이 있었고 우리 가족들과 함께 용화산자연휴양림에도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다.
□ 장소 : 집다리골자연휴양림 (강원도 춘천)
□ 숙소 : 통나무형 펜션 5인실 생강나무 (비성수기 주말휴일 : 60,000원)
□ 일자 : 2018년 9월 21일(금) ~ 22일(토)
7시 경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나가서 우리 숙소를 한번 찍어보았다. 저녁은 출발 전에 미리 사둔 닭강정과 라면으로 해결하였다.
TV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김치찌개와 불고기로 식사를 하고 잠시 아내와 커피 한잔. 아침에 본 숙소의 모습은 이러하다.
오전에는 휴양림 산책을 하였다. 바로 옆에 계곡이라서 물소리만 들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아직까지는 계곡을 오르내리며 걸으니 살짝 땀이 나려고 해서 물소리는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물도 맑고 매우 차다.
아이들과 산책을 하다보니 벌써 11시 50분이나 되어 버렸다. 이제 체크아웃의 시간이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몇일 전 유튜브 영상 촬영을 위해 구입한 샤오미 셀카봉 겸 삼각대로 처음 가족사진을 찍어보았다.
■ 유튜브 "주말에 어디 가지?"
주말에 또는 휴일에 가족과 함께 다녀온 곳을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많이 시청해 주시고 계속 정보를 받아보고 싶으신 분은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c3cqBKkkHlxQkmabcx73tg
체크아웃 후에 소양강스카이워크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스카이워크로 걸어가면서 셀카봉으로 한장.
도착해서 아이들과 한장. 사진 너머 소양강이 보인다.
입장권은 2천원인데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이 상품권은 근처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데 우리는 스카이워크 구경을 마치고 오리보트를 타는데 써버렸다.
스카이워크에는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한다.
신발 위에 덧신을 신으면 모습은 이러하다.
입장권을 내고 들어간다.
유리바닥이 앉아 이게 뭐하는 것이냐...
오리보트를 타러 가자.
스카이워크 옆에 소양강처녀상이 '우뚝' 서있다.
밑에서 보면 이러하다.
길 건너편에 닭갈비집에 있길래 지하통로로 들어가보니 이런 모습이었다.
제일 커보이는 닭갈비 집으로 들어가서 닭갈비, 막국수, 감자전을 시켰다. 감자전은 먹다가 중간이 찍어서 사진이 이모양이다.
아참, 스카이워크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던데 우리가 갔을 당시에는 임시주차장이 있었다. 물론 무료.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1시간 무료주차권을 주긴 하던데 그래도 무료가 낫지 않나 싶다. ㅎ
다음 마지막 일정으로 김유정문학촌으로 향했다. 아이들이 어떤 느낌일지 조금 걱정이 되긴 했는데 가보니 옜날 건물도 있고 김유정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거나 오디오 듣기 서비스도 하고 있어서 아이들도 흥미롭게 다녔다고 한다.
윤동주와 함께 고등학교 시절 가장 좋아했던 시인 이상도 잠깐 느껴볼 수 있었다.
문학촌 마당에는 동백꽃, 봄봄 등에 나오는 인물들로 꾸며진 공간이 있다. 기념관 앞에는 김유정 동상도 있다.
■ 유튜브 "주말에 어디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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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1박 2일간의 춘천 가족나들이는 끝.
ps) 마지막으로... 춘천을 가기 전에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한 택배의 언박싱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보았다. 앞으로도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행 이야기도 번외로 다뤄보려고 한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부탁!
유튜브에서 소개한 춘천관련 도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