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교생활&일상/학교생활 / 2009. 1. 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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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에 미디어영상학과(당시 방송정보학과)에 편입하면서 방송통신대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95년에 대학졸업한지 4년만의 일이다. 그 후 몇 번의 휴학을 계속 하다가 2005년에야 졸업하여 두번째 학사학위를 받았고, 그 이후 일본학과를 다시 편입하여 이번 2월에 졸업 예정이다. 올해 다른 과로 세번째 편입 예정이다.
요즘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지만 편입 당시만 해도 케이블TV, 라디오, 테이프 등을 이용한 과목들이 많았다. 학교에 가면 비디오테이프를 대여해 주었고, 비디오 플레이어가 책상마다 한대씩 놓여진 시청각실에서 헤드폰을 끼고 공부했던 기억도 있다.
원격 강의인지라 좀 우습게 본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다. 매일 학교를 가야하는 오프라인 대학들의 공부방식과는 달리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통제력이 누구보다도 필요하다.
요즘은 사이버대학이 많이 생겼고 고등교육법상 대학원 설립도 가능하게 되었다. 많이 좋아진 세상이다.
혜화동에 있는 방송대 본교에 들린 김에 찍은 사진들이다.
20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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