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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힘이다
국내도서
저자 : 이연수
출판 : 문화발전 20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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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혼자만의 능력으로 살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지 않다. 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다양한 분야의 여러 명의 전문가를 당할 수가 없다. 간혹 우리는 어떤 부분에 대한 지식이나 실행 경험이 없을 때 쉽게 자포자기 하거나 또는 내가 그부분을 직접 배우고 경험해서 실행하려고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스로 노력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그 분야의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다.



저자는 '좋은 인맥'이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을 보충해 주는 사람이라고 정의(p.5)하였다. 인맥에 대한 가장 좋은 정의라고 생각한다. 책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 오바마 대통령 아는 사람 없는가 라는, 정치권에서 이슈가 된 뉴스 제목들로 시작한다. 인맥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대목이다. 나만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 또는 스펙이라는 이름으로 내 능력을 포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하지만 능력있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사회에 살고 있다.


인맥은 좀더 요즘 활성화되고 있는 '소셜'이라는 마인드에 입각하여 확장해 본다면 '집단지성'으로 활용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집단지성이란 한마디로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에 비유할 수 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한명의 전문가 보다 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추출해 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나를 중심으로 이러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런 네트워크는 20대 젊은 시절부터 노후를 보내되는 시절까지 전 연령층에 걸쳐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책은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 제1부에서는 인맥 네트워크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두번째 제2부에서 인맥 네트워크를 갖추기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인드를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제3부는 인맥네트워크를 위한 효율적 테크닉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사실 2부와 3부의 내용은 크게 구분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2부는 뜬구름 잡는 듯한 인상을 주지만 일반적인 인맥 네트워크를 위한 갖추어야 할 마인드를 이야기하고 있고, 3부는 좀더 구체적인 테크닉을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운 점은 전체적인 내용 중에서 저자가 독창적으로 주장하는 부분은 그다지 많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다. 대부분 여러 유명인이 했던 말이나 다른 책에서 인용한 부분이 상당히 많아 보인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실제 사례들을 통해 실전 경험을 익힐 수 있는 것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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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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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콘텐츠승부사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지은이 정해승 (몬스터,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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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5-6년전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일할 때가 생각났다. 저자와 마찬가지로 나도 역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처음 근무하면서 시스템을 적용하려고 했으며 그들의 주먹구구식 업무처리 방식을 비난했었다. 기업이란 나름대로 조직적이고 체계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유용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현실적이고 융통성있는 업무 방식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저자가 이야기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업무 방식을 스트리트 스마트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다. 책에서 언급한 SM, JYP, YG 등 소위 잘나가는 기업들이라면 스트리트 스마트라고 하는 현장감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많은 중소 연예인 매니지먼트사들은 구멍가게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요즘 TV에서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은 '상품'이지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음악'이 아니라 '상품'을 포장하기 위한 '프로모션' 기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아이돌 그룹들의 핵심역량을 '가창력'이 아니라 '외모'와 '퍼포먼스'라고 하지 않았는가. 결국 우리나라에서 레드오션이 되어 버린 아이돌 시장은 음악 실력을 겨루는 시장이 아니라 누가 잘생기고 예쁜지, 누가 헛소리를 잘 지껄이는지, 누가 춤을 잘 추는지 경쟁하는 거지같은 시장이 되어 버렸다. 책에 인용된 박진영의 말(p.151)에 따르면, "우리는 음악을 만들지 않는다. 스타를 만든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스타는 상품이다.

이 책, <킬러 콘텐츠 승부사들>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서 언급한 책이다. 하지만 단지 엔터테인먼트 기업 뿐 아니라 일반 기업들이 운영방식으로 활용해도 좋을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가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가능한 작업이었다. 기존 굴뚝산업이나 틀에 박힌 운영방식을 고집하는 기업들이라면 한번쯤 되새김질하며 또 적용해볼 만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 예를 들어 고객을 팬으로 만들 수 없을까(p.132) 라는 이야기에서 팬클럽의 희생정신은 바로 기업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충성도 높은 고객을 의미한다는 것,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p.155)에 대한 언급에서 덜 노골적인 광고방식이라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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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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