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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6 과속 스캔들
  2. 2008.12.24 동국대학교 2008년 마지막 방문...크리스마스 이브.. 1
  3. 2008.12.22 벼랑 위의 포뇨 2
  4. 2008.12.20 도서관에서 빌린 책
  5. 2008.12.20 웹2.0 이노베이션 1

과속 스캔들

문화생활/영화 / 2008. 12. 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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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본 두번째 영화
볼 생각은 없었는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하니 재미있나 싶어서 예매를 했고,
또 드라마 '왕과나'에서 박보영의 연기를 인상깊게 봤기 때문에 예매까지 하고 보게 되었다.

차태현은 코믹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듯한 느낌인데 역시 잘 어울린다.
박보영은 왕과나에서는 참한 예비중전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이 영화에서는 미혼모 역할에다가 노래까지 잘하네.
아역배우 왕석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없었다면 뭔가 2% 부족한 영화가 되었을 듯 하고.
차태현이 짝사랑하는 유치원선생님 역할의 황우슬혜는 이 영화에서 처음 본 배우인데 박은혜, 손예진, 엄정화를 짬뽕해 놓은 듯 한 얼굴...
(알고보니 박보영과 같은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 뭔가 있다...)


소위 '과속'이라는 사실을 희극화 한 것은 재미있는 소재라고 생각은 들지만 한편으로는 '과속'의 긍정적 표현을 강조한 나머지 조장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 안되지 않을까...
만약 황정남(박보영)이 아버지를 찾으로 갔는데 일자무식의 막노동군이라면?
돈많고 좋은 아빠 만나서 성공하면 싸질르고 보면 된다라든가,
또다른 미혼모를 양산하는 효과는 없을런지...

과장된 부정적인 측면이지만 한번쯤은 문제의식을 가져보면 좋을 듯 하다.

본 장소 : 프리머스 피카디리 5관
본 날짜 : 2008년 12월 25일
본 시간 : 오후 2시

2008.12.25

과속스캔들
감독 강형철 (2008 / 한국)
출연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황우슬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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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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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평가 근거자료 제출하러 학교에 갔다.. 기말 고사 치른 후 2주만에..

11시에 가서 출석부 정리하고 시험지 다시 확인하고.. 3시가 다되서 끝마쳤다.
서점에 갈까 생각했는데 다음에 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집으로 향했고,,

집 근처에서 미용실에서 벼르고 벼르던 파마를 했다. 3만원...
(파마를 하려고 2달 동안 머리를 깎지 않았었다.)

머리 관리가 더 편하다고 해서 했는데 얼마나 편할지...
크리스마스 이브에 파마한 것은 평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파마하고나서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케익 샀는데
머리 위에 인형이 달린 웃기는 모자 하나 주길래 받아오고...


크리스마스 이브가 이렇게 지나간다.


2008.12.24


<동대입구 전철역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되는 동국대학교 중문-혜화문>
아침 등교시간에는 경비아저씨가 항상 문앞에 서 있는데, 양복을 입고 출근하는 날이면 경비아저씨가 나한테 거수경례로 인사를 하고, 캐쥬얼복장으로 출근하면 인사를 하지 않는다.
외모가 중요하다..... ;;;;;


<중문 바로 옆에 있는 학교 안내도>

<전산원이 있는 혜화관 정문앞>
혜화관 5,6층에 내가 강의하는 전산원이 있다. 오래된 건물이라 6층 높이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다. 수업시작시간에 빠듯하게 도착하는 날이면 5층까지 기어올라가느라 항상 숨이 차다. 또 지하철에서 이 건물앞까지가 언덕길이라서 빨리 걷다보면 운동이 꽤 된다. ;;; 평소에 운동을 워낙 안하다보니.... ;;


<혜화관 전경>
멋대가리없는 성냥갑 건물


<박물관>
혜화관 옆에 있는 박물관인데 한번도 안들어가봤다. 항상 지날때마다 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동국대 강의나간지 1년동안 학기중에 일주일에 이틀씩 강의하느라 이 앞을 지나다녔는데, 이 문을 열고 드나드는 사람을 단 한명도 못봤다는....


<중문에서 지하철로 내려가는 길>
지하철로 갈 때는 내리막길이지만 학교로 향할 때는 오르막길이라는 사실. 저기 지하철무료신문을 보며 무념무상의 걸음걸이로 올라오는 한 여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
드라이아이스는 좀 치우고 찍을 걸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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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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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에는 거의 영화를 못본다.
이번학기 4과목(사이버 포함 5과목)을 강의했는데 처음 강의하는 과목들이라 매 강의때마다 나만의 파워포인트 강의자료를 만들어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강의를 하면서부터 기말이 되어오면 방학때 뭘할지 계획을 세우게 되는 버릇이 생겼는데 다시 학생이 된 듯 한 느낌이다.

지난 8월 9일 '미이라3'를 본 이후로 무려 4개월여만에 본 영화가 '벼랑 위의 포뇨'이다. 몇달전에 논문 주제로 '이웃집 토토로'에 관한 디지털 스토리텔링 분야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하야오의 새로운 만화가 개봉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보게 되었다. (실망스러운 학점이지만 이번 학기 방송대 일본학과를 졸업하는 마당에 가끔 들리는 일본어 문장이 있어 그나마 즐겁게 보았다.)

전체적으로 토토로 분위기의 영화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전작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약간은 실망했다면 이 영화는 토토로 만큼의 감성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수준의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엔딩 장면에서의 주제 음악은 토토로의 엔딩 음악을 듣는 듯 하고, 전체적으로 스토리텔링의 구조도 토토로와 유사점을 찾을 수 있었다. 이점이 나의 논문 소재이다. 내년 중에 학진등재지 이상 논문집에 퍼블리싱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본 장소 : 프리머스 피카디리 8관
본 날짜 : 2008년 12월 21일
본 시간 : 오후 2시 20분
예악사이트 : 예스24 (로얄회원에게 주는 2,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함)

다음 주말도 또 영화를 볼 생각이다.

2008.12.21


벼랑 위의 포뇨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2007 / 일본)
출연 나라 유리에, 도이 히로키, 야마구치 토모코, 나라오카 도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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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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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도서관에 간 김에 책도 몇권 빌렸다. 2권은 논문 준비에 도움이 될 듯 하여 빌린 책이고, 1권은 이번(지난) 학기 강의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을 듯 하여 좀 오래된 책이지만 빌렸다.

인터넷상에서(현대신서 124)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하버트L.드레퓌스 (동문선,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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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트렌드에 대한 인문학 적인 접근의 책인 듯 하다. 원격교육에 대한 내용도 인상적이고, 더 중요한건 도서관 문화와 하이퍼링크된 문화를 비교한 24~25페이지의 테이블이 꽂혀서 빌렸다. 정리하면 도움이 될 듯하다. (원제 : On The Internet)


정보 트래핑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타라 칼리셰인 (에이콘출판,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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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보려다가 빌렸는데 나중에 필요하면 살 생각이다. 일단 지금은 웹2.0과 RSS 관련 내용을 좀 보면 좋겠다 싶어서 빌렸다. (번역하신 분은 검색2.0 번역했던 yuna님이죠)


데이터 웨어하우스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장동인 (대청,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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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는 이미 절판이 되어 살 수 없는 책. 오래된 책이긴 하다. 이번 학기 DSS 강의하면서 DW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할 기회가 되었는데 학기는 끝났지만 제본이라도 해두면 나중에 써먹을 일이 있을 듯하다. 


2008.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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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이노베이션

독서노트 / 2008. 12.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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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 이노베이션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오가와 히로시 (브라이언앤컴퍼니,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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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반에 도서관에 자리 맡아놓고 집에 와서 아침 먹은담에 9시 반쯤 다시 도서관 가서 저녁 8시 반까지 다 읽었다. 하루에 책 한권 다 본 건 오랜만이다. ^^

최근에 웹2.0 관련 논문 2편을 쓰면서도 정리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정리되었고, 또 지금 준비중인 논문에도 도움이 될 듯 싶다.

일본에서는 2006년에 쓰여졌고 국내에는 2007년에 번역 출간되었는데 2년여 시간이 흘렀지만 내용은 알차고 좋다.


번역 당시에 내용이 바뀐 부분에 대해서는 편집자가 별도로 안내를 하고 있는 부분도 있으나 가끔은 1-2년의 세월을 느낄 수 있는 내용도 보인다. 예를 들면 최근의 IT 분야의 트렌드인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개념은 소개되고 있지만 용어는 제시되지 못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는 시간의 탓이겠지...)

플랫폼으로서의 웹이라는 웹2.0의 특성이 통신방송 융합에 따른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산되면서 유비쿼터스 컴퓨팅과도 연계한 점은 인상적이다. 강의때 학생들한테 얘기하던 내용인데 나만의 생각이 아니었음이 흥미롭다.

지난 여름에 관심을 가지고 보았던 비즈니스 블로그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각 페이지 마다 본문 내용에 따른 주석이 제시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중복되어 정리된 점도 없지 않으나 가끔은 잊을만 하면 튀어나오는 용어 설명 덕에 본문 읽기가 수월하였다.

특히 일본 내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난 여름에 일본의 인터넷 비즈니스 기업에 대한 논문(방송대 일본학과 졸업논문)을 썼었는데 이 책을 좀 참고하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논문은 수정해서 내년 2009년에 퍼블리싱을 하려고 준비중이다.)

내일은 다음 학기 강의교재 준비차 서점에 가려고 하는데 무슨 책을 찾아볼지 잠깐 정리하고 자야겠다.  즐잠...

200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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