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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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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회사원이 된 분들 또는 아직 입사한지 2~3년차 정도 되신 분들에게 창의적인 조직생활과 조직에서의 성공을 위한 몇가지 도서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캐스팅에 포함된 도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송인혁, 아이앤유] - 창의성과 열정은 '연결'을 통해 만들어진다

[사장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KBS제작팀, 비즈니스맵] - CEO의 두뇌를 파헤친 과학적 분석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김도윤·제갈현열, 쌤앤파커스] - 학벌지상주의 사회를 정면돌파하는 방법

[스티브 잡스 업무의 기술, 구와바라 데루야, 시그마북스] - 스티브 잡스가 일하는 방법

[사무실 심리게임, 모페이, 비즈니스맵] - 직장생활에서 정치 제대로 하기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스티븐 존스, 한국경제신문] - 좋은 아이디어는 연결, 융합, 재결합으로 만들어진다

[나를 뛰어넘는 법, 토드 헨리, 토네이도] -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방법

[Do First Dream Next, 조재천, 디지털북스] - 개발자 출신 CEO의 성공전략


[오픈캐스트 주소 : http://opencast.naver.com/TL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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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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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왜 '호박'이 들어가는지부터 알아봐야겠다. 책의 앞부분에는 500kg짜리 초대형 호박을 키우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자가 알고 있는 어떤 대회에서는 거대 호박을 키우는 농부에 상을 준다고 한다. 저자는 그 농부가 거대호박을 재배하는 과정과 방법에서 기업을 성장시키는 인사이트를 얻는다.



당신은 호박을 키우는 농부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평범한' 농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작업용 바지를 입고, 지푸라기를 씹으며, 농산물 경진대회에서 수상하여 저녁뉴스에 소개되는 500kg짜리 호박을 키우는데 인생을 바치는 별난 괴짜 같은 농부가 되어야 한다.  - p.6


즉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려면 밭에서 가장 특별한 호박이 도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을 쓴 이유도 특별한 호박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설명해 주기 위함이다. 책에서 시종일관 강조하는 것은 '고객'을 분석하고 핵심 고객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지루한 고객부터 너무나 짜증나서 전화가 오면 몸이 움츠러드는 고객까지, 훌륭한 상위고객들을 놔두고 나머지는 모조리 잘라버리라고 조언한다. "경쟁자를 압도하려면 사실상 발목을 잡는 고객들,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측면을 잘라내고 우수고객들을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p.28)" 저자는 이 깨달음을 얻은 이후이 여러 번에 걸쳐 대박사업을 이끌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기창업가들이나 스타트업들은 한명의 고객이라도 더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다한다. 저자는 이 상황에서 추구해야 할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 한 명만, 프로젝트 한 건만 더 확보하면 마침내 성공할 수 있어"라고 혼잣말을 하고 있거나, 직접 모든 일을 해야 회사가 돌아가거나, 꿈은 단지 꿈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갇힌 것이다.  - p.51


마케팅 관련 강의를 하다가 '고객'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 나는 거의 매번 칠판에 '고객은 왕이다'라고 쓰고 이 문장이 맞는 말인지 학생들에게 대답하게 한다. 우리는 흔히 고객은 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고객입장이라면 왕대접을 받고 싶어하고, 판매자라고 하더라도 모든 고객들을 왕 대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말은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이다. 즉 모든 고객을 왕대접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이 문장은 이렇게 바꿔야 한다. "우수한 고객은 왕이다"라고 말이다. 우수한 고객이란 우리에게 직접적 또는 간적접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고객을 말한다. 정말 '진상'같은 고객도 왕대접을 해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이다. 채선당 사건과 같이 있지도 않은 사실을 부풀려서 인터넷에 퍼트린 후 한 회사를 망하게 한 사례들을 우리는 주위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지 않은가. 따라서 대박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고객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거대한 호박, 즉 대박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누구도 갖지 못한 경험과 결합하려는 전략적 자세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것을 스위트 스팟이라고 표현한다. 



일단 우수고객을 가려내고 그들에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하며, 다른 경쟁자가 가지지 못한 독특한 제품이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시스템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통업계의 가격 리더였던 월마트는 넷플릭스처럼 온라인 DVD 대여 서비스에 진출했지만 넷플릭스가 가진 더 많은 물류센터, 즉 편의성 영역에서 경쟁할 인프라를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막강한 월마트라고 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자사의 핵심역량에서 벗어난 영역에서는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맥도날드의 사례도 흥미롭다. 맥도날드는 60초 안에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하지만 맥도날드의 경쟁력은 가격이 아니라 '편의성'이었다. 맥도날드가 가격이 경쟁요인이었다면 맥도날드보다 더 싼 햄버거를 파는 가게는 널려있다. 즉 맥도날드는 편의성 영역을 지배하는 독특한 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혁신 영역은 고유한 제품의 한 가지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우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유한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화 하는 능력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상의 결합을 통해 대박사업을 키울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 간단해 보이는 전략을 실행하여 성공한 사례들과 저자가 가상으로 만든 사례들이 책의 곳곳에서 설명되고 있다. 결국 책 표지에도 언급되었다시피 이 책에서 일관되게 주장하는 것은 "나쁜 고객을 해고하라"는 것이다. 고객이 분석되어야 나머지 두가지(독특한 제품, 시스템화)가 결합이 되어 스위트 스팟을 완성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기업가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서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보게 된다. 그 위기 상황들은 고객으로부터 나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SNS 등으로 인해 고객의 힘이 강해진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이 저자가 주장하는대로 우수한 고객에게 집중하여 그들에게 만족을 주고 다른 고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하는 전략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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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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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 경계의 붕괴
국내도서
저자 : 김지현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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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 사회와 개인 생활이 변화되었다. 이제 또 하나의 혁신적인 변화는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일어나고 있다. 2007년에 아이폰이 등장했고 뒤를 이어서 안드로이드가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의해 채택되면서 모바일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그전까지 명확했던 산업산의 경계는 이제 모호해지면서 기존의 각 산업별 주도세력들이 모호해진 경계를 넘나들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최근 IT혁신의 핵심상품이었던 스마트폰 이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를 예측해 보고자 노력하며, 그 예측의 시발점을 IoT(Internet of Things)의 구현이라고 예상한다. IoT란 모든 사물들이 서로 네트워킹이 되는 유비쿼터스를 일컫는 말이다. 


컴퓨팅과 인터넷을 하는 것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컴퓨팅 장치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사물들에서도 보이지 않게 컴퓨팅을 하는 시대가 유비쿼터스 시대이다. 그런 시대가 스마트폰 이후의 ICT 시대이고 이는 PC가 만든 웹 비즈니스, 스마트폰이 만든 앱 비즈니스보다 더 큰 삶, 사회, 산업의 변화를 만들 것이다.  - p.8


IoT로 인해 변화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저자는 킥스타터라는 소셜 펀딩 사이트에서 소개되는 업체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책에서는 킥스타터에서 주목받았던 스타트업들을 다수 소개하고 있는데 3년이나 5년 뒤의 미래를 다소나마 조망해볼 수 있는 사례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을 통해 알게 된 회사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스퀘어(Square)이다. 스퀘어는 다른 모바일 결제와는 달리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신용카드와 100% 호환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며, 최근에 스타벅스가 약 300억 가량을 투자하면서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한 기업이다. 스퀘어의 소개와 함께 구글의 전자지갑, 애플의 패스북, SK플래닛의 스마트 월렛 등의 결제 서비스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는데 이 분야의 CSF로 다음 문장을 통해 예측하고 있다. "결제 그 자체보다 결제 전에 사용자의 구매 이력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p.142)" 이 CSF는 결제분야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IoT 시대에 대비하려면 상품 자체보다는 그 상품이 만들어내는 데이터가 가져올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냉장고가 인터넷에 연결될 때 기존 냉장고와 달리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구상할 수 있어야 한다.  - p.224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제안으로 MNS(Machine Network Service) 시대를 예측했다는 점이다. 물론 유비쿼터스라는 말 자체가 기계와 기계간의 연결이다보니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용어라고도 볼 수 있지만 SNS 이후의 서비스는 MNS가 될 것이며, 각 사물의 SDK, API가 오픈되면서 다양한 용도로 확장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또한 "MNS 시대에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들에 대한 정보와 각 디바이스에 연결할 때 사용하는 계정과 인증이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p.122)"


책을 일다보면 한번 언급된 사례가 여러번 중복되는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예를 들어 WiFi가 연결된 디지털 체중계, 스마트시계 페블 등의 사례는 책에서 서너번씩은 더 언급한 것 같다. 또한 앞으로의 네트워크 연결을 예상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스마트폰을 경유하여 연결되다가 기술 발전이 거듭되면 모든 사물들이 직접 연결될 것이라는 설명 역시 여러번 중복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런 아쉬운 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IT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혁신기술로 인해 펼쳐질 근미래의 모습들을 대략이나마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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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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