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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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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책그룹 운영자들과 예스24 담당 직원들과 식사 후 뮤지컬 공연 관람. 볼만했는데 같이 본 사람들은 별로라고 하는군. 공연을 보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  (@충무아트홀, 2011-12-22, pm.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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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 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11-16] 뮤지컬 비밥 (@한화손보 세실극장)  (0) 2011.12.26
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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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이벤트에서 '뮤지컬 비밥' 초대권이 당첨되어 아이는 본가에 맡겨두고 다녀왔다. 중국인과 일본인 단체 관람이 많은걸 보니 외국인 관광코스로 많이 활용되는듯.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아내가 좋아하는걸 보니 나도 기분이 좋다. 오랜만에 신나는 뮤지컬을 보니 나도 열정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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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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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퍼 내한공연 (@ 홍대 V-Hall, 2011.10.16)

공연장에 6시쯤 도착. 예매한 티켓 교환하고 기다렸다가 6시 반쯤부터 입장. 첫번째 게스트 다운헬(Downhell)의 공연은 정확히 7시에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그루브한 정통 헤비메탈을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5현 베이스를 쓰는 미모의 여성 베이시스트가 눈길이 간다. 두번째 게스트 이슈타르(Ishtar)는 예전에 헬로윈 공연때도 게스트로 봤던 밴드. 멜로딕/심포닉 계열인데 내 취향이라 CD도 사서 들어보고 싶다. 여기도 베이스가 여성이던데 정식멤버인지는 모르겠다.

다음은 22년만에 한국 무대에 서는 스트라이퍼(Stryper). 데뷔 초기앨범부터 올초에 발매된 커버앨범 <The Covering>에 수록된 Judas Priest의 'Breaking The Law'까지 각 앨범에서 골고루 선곡해서 연주를 들려주었다. 기독교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More Than A Man', 'Surrender', 'Reach Out', 'Calling On You' 등도 빼놓지 않았다. 

앵콜곡으로는 두번째 앨범과 세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인 'Soldiers Under Command', 'To Hell With The Devil'을 들려주었고 이로서 1시간 반 정도의 짧은 공연이 금새 지나버렸다. 듣고 싶었던 'In God We Trust'와 'Honestly'를 들려주지 않아 아쉬웠다. 감기기운에 가시지 않아 썩 좋지 않은 몸상태로 감상하였다는 점도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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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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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러간 메탈 공연. Helloween과 Stratovarius 합동공연. 이제까지 3번 내한한 헬로윈 공연은 모두 관람하여 개근(!!)했고, 첫 내한공연을 가진 스트라토바리우스는 처음 만났다.멜로딕 스피드 메탈의 거장다운 공연이었으나 썰렁한 공연장은 우리나라 음악산업의 현실을 대변해 주었다. (사진을 못찍게 해서 공연장면 사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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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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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심리게임
국내도서
저자 : 모페이 / 전왕록역
출판 : 비즈니스맵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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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분명 뛰어난 업무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을 보는 법도 배워야 한다. - p.5

서론에 나오는 문장인데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한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사람을 보는 법이란 그 다음 문장에서 바로 이야기하듯이 '객관적인 관찰과 치밀한 분석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상대를 이해하고 상대의 다음 행동을 추측해 보는 것'이다. 나는 이 문장을 읽고 이 책을 덮어버리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조직에서의 '정치'라는 것이 조직의 혁신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믿고 있다. 좋은 말로 정치라는 것은 한마디로 '눈치'다. 결국 이 문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을 보는 법'이란 것이 '눈치를 보는 법'을 말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줄 잘 서는 법'이다.



열두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는 이 책의 첫번째 섹션은 직장 내에서의 정치 이야기로 시작된다. '직장이 집과 같이 느껴지고, 부장은 자상한 삼촌같고, 동료들은 형제자매와 같이 느껴지는(p.19)'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다. 이 책에서 직장을 바라보는 관점은 상당히 비관적이고 부정적이다. 먹고 살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다녀야만 하는 곳으로 간주한다. 철저히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총성없는 전쟁터'이며, 이 직장이라는 밀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보호이며, 끊임없이 타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한다. 이 사내 정치에 대해 이런 극단적인 표현까지 하고 있다.


'정치'는 직장생활의 '정수(精髓)'이자 효과적인 통제 시스템이다. 사무실이 정치 성적표는 곧 당신의 직장 생활 능력을 보여주는 핵심지표이다.  - p.31


서평을 쓰면서 이런 표현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사내 정치에 거부감이 많은 나로서는 '토나오는' 표현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정치가 생겨나기 마련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이 정치라는 것이 직장 생활의 전부라는 것은 직장인들에게 직장 생활의 의미를 잃게 만들기 위해 작정한게 아닐까 싶다.

첫번째 섹션에서 거부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두번째 섹션 이후에는 표현이 좀 완화되어 직장 내에서 손해보지 않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사소한 원리 원칙들을 제안한다. 하지만 역시 직장을 '살아남기 위해 치고박고 싸워야하는 정글과 같은 공간'이라는 정의는 유효하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직장생활을 하다간 노화의 속도가 더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저자의 이런 생각을 통해서도 배울 점은 많다. 지금까지 조직 내 정치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을 쓰기는 했지만 어찌보면 이 책의 내용은 현실이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조직 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부풀릴 수 있는 능력, 최고의 실력자 라인에 줄을 잘 서서 승진을 빨리 하는 기법이 더 유용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냉혹한 현실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저자의 용기가 가상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사무실 심리게임 
모페이 저/전왕록 역
예스24 | 애드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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