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501)
경영학 플러스 알파 (유튜브) (150)
우리집 놀이터 (유튜브) (48)
주말에 어디가지 (유튜브) (173)
메롱 (0)
독서노트 (642)
여행이야기 (48)
대학강의 (45)
외부강의 (2)
논문·저서 (13)
책 이야기 (142)
학교생활&일상 (186)
문화생활 (17)
뉴스스크랩&리뷰 (13)
IT정보 (16)
비공개문서 (0)
Total
Today
Yesterday
반응형


빅 데이터,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박순서
출판 : 레디셋고 2013.01.31
상세보기


빅 데이터라고 하면 IT에 관심있는 사람들 중에 들어본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만약 들어보았다고 해도 전문적인 용어들로 인해 접근하기 쉬운 용어는 아닐 것이다. 또한 최근 발간된 대부분의 빅 데이터 관련 도서들이 구축 방법론과 같은 기술적인 접근을 한 것과 함께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조망한 책들이 많이 있어서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쉽지만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에서 느껴지다시피 일상생활에서 빅 데이터가 적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빅 데이터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요즘에 주위에서 빅 데이터, 빅 데이터 하니까 도대체 그게 뭔지 궁금한 IT 비관심자가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빅 데이터를 애해해 볼 것을 추천한다. 만약에 본인이 IT 유관업종에서 일하고 있거나 IT에 관심이 많아 여러가지 도구들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 책은 상당히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말 그대로 실제 상황에서 빅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빅 데이터가 활용된 사례를 흥미롭게 표현해 주고 있다. 사람의 감정을 분석하고 생각의 흐름을 발견한다든지, 생명공학에 응용하기도 하고 사회나 비즈니스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응용되기도 한다. 


빅 데이터 분석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축적된 사람의 행동 데이터를 통해 미래 발생 가능한 사건을 예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사고 이후 유럽의 각 공항마다 이용객들의 움직임을 통해 향후 이와 유사한 움직임이 있을 경우 주변이 큰 사고와 같은 이벤트라 벌어졌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잘츠부르크 대학의 유로 바이넷 교수는 이런 데이터를 브레드 크럼(Bread Crumbs)이라고 부른다. 이런 사례처럼 사람의 행동을 통해 만들어진 브레드 크럼으로 공항 주변의 사건,사고를 예측할 수 있기도 하지만 좀더 크게 한 도시의 움직임을 읽어낼 수도 있다. 이 브레드 크럼이 자연스럽게 수집할 수 있는 방법으로 SNS가 현재로서는 가장 큰 가치를 지닌다. 일부러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낸 자료가 아니라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응용한 사례로 관광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책에서 인용한 제프리 히어 교수의 말처럼 '데이터가  무엇이냐는 측면보다 데이터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책은 그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데이터가 무엇이냐는 측면은 다분이 학문적이고 기술적인 접근을 말한다고 본다. 하지만 '무엇을 할 수 있는지'와 같은 '활용'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가치있는 접근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 가치는 생명을 구하는 방법에까지 연결되어 있다. 캐롤린 맥그리거 교수의 말처럼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질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인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려내고 마이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일상 생활은 상당 부분 긍정적으로 변화하리라고 기대된다.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크레마터치를 손에 넣었다. 나로써는 처음 써보는 전자책 단말기이다.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4와 갤럭시탭(7인치)에서 전자책 기능은 가끔 이용해 보았지만 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처음이다. 이제 내가 사용하게 될 이 녀석은 태백산맥, 한강, 토지 세트 전권이 수록되어 있는 에디션이다.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포장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었다. 기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케이스와 비교했을 때 좀 투박해 보인다. '책을 테이크아웃 하다'라는 카피는 어디서 본 듯 하다. 내 기억으로 위성DMB 티유가 런칭하면서 TV를 테이크아웃하다라는 광고문구를 썼던 기억이 있다.


사이드면에는 디바이스 사양 및 기타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2.3(진저브레드), 화면크기 6인치, 메모리는 4기가, 전자잉크 방식이고 ePub을 지원한다는 정도만 알아두면 되지 않을까 싶다.




케이스를 열어 본 모습이다. 제품보증서와 함께 하얀색 크레마터치가 나타났다.


사이즈가 6인치라서 한손으로 잡고 보기에 무리는 없다. 6인치라는 정보를 모르고 처음 보았을 때는 좀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화면은 터치스크린이고 화면 아래에는 홈버튼과 함께 세 개 버튼이 설치되어 있다.


하단부에는 USB포트와 플래시메모리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상단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있다. 전원 버튼을 짦게 누르면 스크린 세이버가 해제된다.


USB 케이블의 모습이다. 별도의 충전용 어댑터는 없다. 다른 휴대폰 충전기에 연결하고나 PC에 연결하면 충전이 된다.


뒷면의 디자인은 깔끔하다고 느껴진다.


크레마터치를 시작하게 되면 와이파이를 설정하는 화면이 나오고 곧바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실행된다. 일단 업그레이드 파일을 다운로드하는데 시간은 꽤 오래 걸린다. 대략 20분 남짓.


다운로드가 끝나면 재시작 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눈에 익은 안드로보이의 모습이 흑백화면을 통해 나타나며 시스템을 재시작한다.


재시작 한 시스템의 모습이다.


시스템 재시작 후 인터넷 서점 계정 연결 기능으로 넘어간다. 일단 예스24 아이디만 등록해 두었다. 차차 등록해 두고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해 보려고 한다.


정상적인 설치가 끝나게 되면 스크린세이버가 작동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스크린 세이버가 해제된다는 안내 문구가 뜨게 된다.


그럼 이제 전자책을 읽어볼까. 태백산맥 1권을 띄워 보았다.


다른 전자책 단말기를 써보지 않았으므로 객관적인 리뷰는 될 수 없음을 알아주시기 바란다. 일단 크레마 터치에서 화면 넘김이나 버튼 동작시에 깜빡거리는 현상이나 색번짐 현상이 많다는 느낌이 든다. 잔상이 많다는 점 이외에 컨텐츠를 접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다음으로는 전자책을 읽는 환경에 대한 리뷰를 써볼까 한다. 현재 예스24에서는 박경리&조정래 에디션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음도 알려두는 바이다.


프로모션 페이지 : http://www.yes24.com/event/06_eBook/2013/0212CremaGood.aspx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흔히 여자와 대비하여 '남자'가 가져야 할 것에 용감하고 힘이 세며 날렵함, 적극적이고 환경 주도적이며 감정보다 이성을 중요시하는 '남성스러움'을 이야기한다. 또 많은 남자들이 그런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노력이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진정한 남성스러움, 더 나아가 나 자신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여유가 없어 결국 나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남자도 외로움을 느끼고, 슬픔 감정에 눈물을 쏟을 수도 있으며, 삶에 지쳐 힘들다는 하소연을 할 수 있다. 남자도 사람이지 않은가.



책에서는 남자에게 필요한 시간과 공간 즉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만아야 할 '시간'과 나를 만나기 위한 '공간'을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공간은 '골방'으로 표현된다. 골방은 물리적인 공간일 수도 있지만 진정한 나를 만나기 위한 내 마음의 일부분일 수도 있다. 책의 앞부분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제발 내일 아침에 회사에 폭탄이라도 떨어져서 출근 안했으면 좋겠다.  - p.42


스트레스로 찌들은 직장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실 10년 쯤 전의 내 모습이다. 지금은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배분을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일반 회사원이라면 하루 일정을 나를 위해 배분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 그 시간은 오로지 회사의 수익 창출을 위해 사용될 뿐이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다른 길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길이어도 내가 선택한 길이고 그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다면 빨리 유턴을 해야 하고, 방향 전환을 해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은 필요하다. 이제 입사한 지 서너달 밖에 되지 않는 회사원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너무 피곤해서 주말에 쉬는 것만으로도 부족할 것 같아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 뒤를 돌아보고 앞을 설계할 전환점이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이다. 그것은 '남자의 공간'에서 충분한 사색과 고민을 통해 가능하다. 이것이 이 책의 주안점이다.


감정에 사로잡히는 순간이 바로 지옥이다. 다시 말해 '내가 나를 놓쳐 보지 못할 때'가 지옥인 것이다.  - p.43


바쁘게 사는 남자들은 여름휴가나 연차도 온전히 충분한 휴식으로 삼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하소연한다. 그런 면에서 자기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은 더군다나 어려운 일일 것이다. 저자는 성찰을 마음껏 나 자신을 탐색하고 들여다보는 작업'이라고 정의한다. 우리가 자기 성찰을 하는 이유는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지금보다 더 성숙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함이다(p.121). 


스키를 다러 간다거나 모처럼 친구들과 모여 맥주 한잔을 기울이는 일은 물론 즐겁다. 하지만 그런 활동을 하면서 나를 들여다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면에서 성찰과 놀이는 구분될 필요가 있다.  - p.115 


저자 두명은 모두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현재 상담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책에서도 저자들의 임상 상담경험들이 다수 소개되고 있다. 비교적 쉬운 단어들과 문장들로 구성되어 책 읽기는 그리 껄끄럽지는 않다. 또한 심리나 상담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정의와 용례를 충분히 설명해 주고 있어 본문내에서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았다.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인간의 심리와 자기성찰 그리고 좀더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아이는 언제나 옳다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천근아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3.02.15
상세보기


저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이고 이 책은 그동안 SNS에 올렸던 글이 네티즌들에게 반응이 좋아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한편의 글이 한페이지씩 짤막짤막하게 전달되고 있다. 육아 책을 볼 때마다 왜 육아의 주요 책임은 엄마에게 있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역시나 저자가 엄마이어서 그런지 이 책에서도 엄마가 주로 다뤄지고 있다. 나는 육아란 부모의 공동책임이라 생각한다. 엄마의 책임만도 아니고, 아빠의 책임만도 아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움과 동시에 부모 각자가 잘하는 부분을 아이에게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글들이 짤막하다보니 지하철에서 이동중에 끊어읽기가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작 나는 책상에 앉아서 몇시간 만에 다 읽어버렸다. 


아이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는 것은 아이가 하자는 대로 다 해주는 방임도 아니요, "널 믿는다"라는 말뿐인 믿음도 아닙니다. '부모가 나를 정말 기쁘게 여기는구나', '내 존재만으로도 이렇게 부모가 행복하구나' 하고 느끼도록 아이를 흐뭇하게 바라봐주는 것입니다.  - p.25


선행학습과 조기교육, 일방적 주입식 교육으로 일관하는 우리의 교육시스템에 대한 경고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한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가정에서도 키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엇이 먼저이고 무엇이 나중인지를 부모가 먼저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기교육보다는 적기교육이고, 일방통행 교육보다는 양방향 토론식 교육이어야 하며, 인지적 증진보다는 동기부여 함양에 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학습 동기는 정서적 안정감과 에너지로부터 형성됩니다. 이것은 부모의 지지, 격려,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 p.182


이런 저런 상황에서 아이는 부모에게 사인을 준다고 하는데 그 아이들이 주는 사인을 부모가 파악하고 적시에 좋은 방법으로 대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이의 정서적 특징을 바로 알고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별 모양의 아이를 세모로 만들려 할 때 문제가 발생하고 갈등이 생깁니다. 그런데도 자꾸 바꾸려 하다보면 결국 별 모양은 세모도 아니고 별도 아닌 모양이 되고 말겠지요. 내 아이가 어떤 모양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별은 별 모양의 틀에서 비로소 빛을 발하지 않겠습니까?  - p.157


우리 부모는 억지로라도, 아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지금의 목표가 정말 아이의 욕구와 가슴속 열망에서 기인한 것인지 자꾸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의 가치과 판단이 없이 그저 어른들의 반응에 따라 행동하는 아이가 될지도 모릅니다.  - p.62


우리는 흔히 부모가 하라는 대로 잘 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해 가면 좋은 가정교육을 했다고 자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더 좋은 가정 교육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아이가 부모의 말에 토 달지 않고 순응적으로 잘 따라와준다고 그저 안심하면 안됩니다(p.117)." 주위에 모범생이라고 일컬어졌던 아이들이 커서 더 잘못된 길로 나아갈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겠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민주적 부모'에 대한 정의를 되새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민주적 부모는 방임하는 부모가 아니라 소통하는 부모입니다. 아이가 충분히 표현하고 고민 상담을 해도 무시 받거나 혼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부모, 가정 내의 규칙과 명확한 룰을 제공하면서도 아이의 취약한 면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고 기다려주는 부모입니다. 아이들은 민주적인 부모에게 속마음을 엽니다.  - p.94


부모로써 알아두어야 할 구절이 많아 인용을 해보았는데 마지막으로 집중력에 대한 인상깊은 문가가 있어 마지막으로 인용을 하고 리뷰를 마칠까 한다.


집중력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능력이 아닙니다. 흥미가 없어 지루하고 하기 싫은 것이라도 견디고, 신속하게 완수하는 능력이지요. (중략) 아이가 당장 학습에 별 관심이 없더라도 뭔가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은 크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p.188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