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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의 배꼽이다!
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
저자 :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 이은진역
출판 : 이마고 20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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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읽은, 또는 제목만이라도 들어봤던 책 중에서 가장 유별난 제목의 책이다. 살바도르 달리의 자서전 <나는 세계의 배꼽이다>. 세계의 배꼽이라니. 책 표지에는 ‘이상한’이라는 단어로 이 자서전을 수식하고 있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이상한 자서전이다. 유별난 제목만큼이나 내용 역시 ‘기가막힌’ 사연들로 가득차 있다.

책의 외형적인 모습은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의 자서전 답게 기존의 단행본과는 뭔가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한 것 같은 흔적이 보인다. 본문 텍스트는 주요 문장의 폰트와 컬러를 주어 강조하였고, 판형도 일반 단행본과 비교했을 때 독특한 사이즈이다.

그림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나로서는 달리의 그림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밖에 없었고 몇 개의 그림들 중에 흐느적거리는 시계 그림은 많이 익숙한 작품이었다. 나는 그런 그림을 봐도 ‘멋있다’ 라든가 ‘잘그렸다’는 느낌보다는, 좋게 말해서 ‘참 상상력이 뛰어나구나’, 안 좋게 이야기해서 ‘별 희한한 그림도 다 있군’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가는 순간 왜 달리가 그런 ‘이상하고 희한한’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없었는지 알게 되었다.

‘괴짜’ 천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후한 점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치광이’ 짓을 하고 다녔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책은 시작한다. 5세 때 다리 밑 4미터 아래로 꼬마를 밀어서 사고를 내고도 죄책감을 안느꼈다는 이야기, 집에 방문한 의사선생님의 얼굴을 먼지털이로 후려쳐 아버지에게 혼이 나고, 또 세 살짜리 여동생의 ‘머리통’을 발로 걷어찼던 6세 시절의 이야기, 박쥐를 입으로 물어뜯어 반토막을 낸 이야기... 이건 정말 ‘황당’의 수준을 넘어 정신상태를 의심해 봐야하는 사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곱 살에서 여덟 살까지 나는 꿈과 신화의 지배 속에서 살았다. 나중에 가서는 현실과 상상적인 것을 구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나의 기억은 진짜와 가짜를 뒤섞어서... - p.69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했다는 고백을 보고 있자니 동정심마저도 들었다. 이 책을 시작하면서 달리는 자신을 ‘천재’라고 표현했지만 이게 천재라면 난 천재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요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창시절 요즘 표현으로 ‘왕따’를 당했던 학창시절도 그에게는 추억거리였는가보다. 학교 내에서 비정상적이거나 특이한 일은 달리의 소행으로 간주되었고 혼자 있는 일이 많아지면서 달리는 고독을 즐기고 더 나아가서 과시하기에 이르렀다(p.151)고 표현한다. 메뚜기를 보고 공포심을 느꼈다는 대목에서는 공감이 가기도 했다. 나 역시 자연친화적인 환경(쉽게 이야기해서 촌)에서 생활해 본 경험이 없어서 다리가 여러 개 달린 ‘벌레’ 종류는 전부 싫어하고 무서워했다. 지금도 바퀴벌레는 잘 못잡는다(ㅠ). 하지만 달리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공포심을 느끼는 모습이 어린 시절 동생 머리를 발로 걷어차는 등 만행을 저질렀던 달리와는 좀 다른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이 넘치는 기괴한 그림들을 그리는 달리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리고 이 자서전을 쓰고 있었을 달리를 상상해 본다. 다시 천재와 미치광이의 모습을 그려본다. 결국 이 둘은 직선관계의 양극단이 아니라 돌고 돌아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되는 원위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대체로 문장이 쉽게 읽혀지지 않고 머릿속에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번역의 문제인지 원문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다. 산책을 ‘산보’라는 일본식 표현으로 번역한 점도 눈이 좀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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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으로 지식을 체계화하라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데이비드 와인버거 / 이현주역
출판 : 살림biz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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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란 무엇인가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커티스 칼슨(Curtis Carlson),윌리엄 월못(William Wilmot) / 문일윤역
출판 : 김영사 200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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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정규 표현식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벤 포터(Ben Forta) / 김경수역
출판 : 인사이트 20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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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교환하는 새로운 기술(현대신서 29)

저자
알랭 벵토릴라 외 지음
출판사
동문선 | 1999-09-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지식은 순환되고 전달되고 교환된다. 그러나 지식의 진위나 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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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하기의 유혹
국내도서>인문
저자 : 조르주비뇨 / 임기대역
출판 : 동문선 200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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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사피엔스에서 인터랙티브 인간으로
국내도서>사회과학
저자 : 포르셍연구소 / 공나리역
출판 : 동문선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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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라틴어
국내도서>전공도서/대학교재
저자 : 허창덕
출판 :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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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동생을 주셨단다
국내도서>아동
저자 : 리사 타운 버그렌
출판 : 몽당연필 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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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탄생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박종기
출판 : 청림출판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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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서적도 자기계발서와 유사하여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버린다. 이 책은 30대 후반의 주인공이 재테크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집 마련, 자녀교육, 노후준비 등 세가지 현실적 과제에 대해 해답을 얻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집을 소유하고는 있지만 넓혀가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내집 마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2장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우리나라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를 간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결단을 요구한다. 책에서의 조언대로 일단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리한 대출보다는 종자돈을 먼저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다.

3장은 자녀교육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자녀에게 용돈 통장과 자립금 통장 등 두 개의 통장을 만들어주라는 조언에 공감이 간다. 이름이 붙여진 통장은 아니지만 부모님이나 지인들로부터 자녀에게 준 돈을 꼬박꼬박 고금리수시입출금 통장에 입금하고 있으며 얼마 되지는 않지만 매월 주택청약예금을 넣고 하고 있다. 또한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보다 자녀의 자립금을 마련해 주고 차라리 부모의 노후자금을 마련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박원국 소장에 공현우 과장에게 조언한 다음 문장이 정말 마음에 와닿는다. 과거의 부모세대와 지금의 부모세대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대학까지 보내준 부모의 감사함보다는 노후준비 안된 부모의 무능함을 더 따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p.194

마지막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는데 5층 은퇴빌딩을 지어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하라고 한다. 나는 대부분 준비가 되어 있지만 현 수입에 비해 개인연금이 과도하게 많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실손의료비 보험을 빨리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개인연금은 평균수명이 긴 부인이 먼저 가입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보면서 현재 불입중인 개인연금 중에서 내 명의로 가입한 것이 많아 앞으로 여유가 생기면 아내 명의로 추가가입을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책에서 조언하고 있는 내용들을 대체로 잘 지켜가고는 있지만 전체 자산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금융상품을 리모델링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상반기 내에 다시 한번 이사계획과 자녀교육, 그리고 노후준비에 대해 점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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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꿈을 선택하라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강준민
출판 : 두란노서원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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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꿈’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인물은 요셉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아브라함, 야곱, 모세, 여호수아, 솔로몬, 느헤미아, 바울 등 성경에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인물들은 꿈꾸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선택하고 현실에 적용하였다.

저자 강준민 목사님은 두란노출판사에서만 수십권의 책을 쓰신 저술가이다. 사실 신앙서적도 자기계발서적과 유사하여 단순히 ‘잘해보자’는 식의 책은 개인적으로 지양하는 편이다. 이 책에서도 뭔가 ‘환상’을 제공해주고자 하는 목적이 느껴졌지만 늘 꿈을 선택하라는 제목이 맘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서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하지만 신앙서적과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의 꿈은 다른 의미라고 본다. 기독교의 꿈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꿈이요 이상이요 비전이기 때문이다.

1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프롤로그의 첫문장에 마음이 와닿는다.

하나님은 꿈을 심어 주시고, 꿈을 성취하는 일에 전문가시다. 하나님이 꿈을 창조하실 때 사용하신 재료가 있다. 가난과 절망과 고통, 혼돈과 공허와 어둠이다.

높아지려면 낮아져야 하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꿈을 성취시키기 위해 우리의 ‘아픔’을 건드리신다. 성경에서 꿈을 성취한 모든 위인들은 그러했다. 앞서 언급했던 성경속 인물들이 이 책에서 꿈을 성취한 사람들의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책의 첫 번째 큰 카테고리는 ‘꿈을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이 문장을 정말 마음속 깊이 인정해야 진정한 크리스찬이 아닐까 싶다. 평소 강의를 나가는 서울 시내 어느 대학 입구에 외부초청강연이 있다는 현수막이 있었는데 강연주제는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다>였다. 하지만 크리스찬의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시는 분이고, 진정한 자유를 주신 분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다소 중복되는 듯한 느낌이 많고 너무 뻔한 이야기를 고상한 색깔로 덮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일단 구구절절 옳은 말이긴 하지만 약간의 불필요한 군더더기도 느껴질 수 있으니 이점은 독자들이 이해하고 일독하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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