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무서워, 안 무서워, 안 무서워, 마사 알렉산더,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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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그림책을 읽다보면 종종 감동을 받는 책들이 있다. '나도 어릴 적인 이런 생각을 했었지'라고 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며, 어린이의 눈높이로 보는 현상을 어떻게 이리 잘 표현했을까 하는 감동을 하게 된다. 그래서 가끔은 어른들도 아이들 그림책을 보는 것이 순수한 마음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한 아이가 곰인형을 갖고 숲길을 걷고 있다.
아이는 곰인형을 지켜주겠다고 장담했지만 결국 무서운 숲길을 지나고 집앞에 도착했을 때는 곰인형에게 안겨있는 신세가 된다.
집에 와서 침대에서 곰인형 옆에 누워서 잠을 잔다. 결국 아이의 꿈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이다. 앞서 '어른의 감동'에 대해서 언급했지만 유아용 그림책인 만큼 아이들에게도 재밌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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