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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콘텐츠승부사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지은이 정해승 (몬스터,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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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5-6년전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일할 때가 생각났다. 저자와 마찬가지로 나도 역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처음 근무하면서 시스템을 적용하려고 했으며 그들의 주먹구구식 업무처리 방식을 비난했었다. 기업이란 나름대로 조직적이고 체계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유용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현실적이고 융통성있는 업무 방식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저자가 이야기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업무 방식을 스트리트 스마트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다. 책에서 언급한 SM, JYP, YG 등 소위 잘나가는 기업들이라면 스트리트 스마트라고 하는 현장감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많은 중소 연예인 매니지먼트사들은 구멍가게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요즘 TV에서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은 '상품'이지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음악'이 아니라 '상품'을 포장하기 위한 '프로모션' 기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아이돌 그룹들의 핵심역량을 '가창력'이 아니라 '외모'와 '퍼포먼스'라고 하지 않았는가. 결국 우리나라에서 레드오션이 되어 버린 아이돌 시장은 음악 실력을 겨루는 시장이 아니라 누가 잘생기고 예쁜지, 누가 헛소리를 잘 지껄이는지, 누가 춤을 잘 추는지 경쟁하는 거지같은 시장이 되어 버렸다. 책에 인용된 박진영의 말(p.151)에 따르면, "우리는 음악을 만들지 않는다. 스타를 만든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스타는 상품이다.

이 책, <킬러 콘텐츠 승부사들>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서 언급한 책이다. 하지만 단지 엔터테인먼트 기업 뿐 아니라 일반 기업들이 운영방식으로 활용해도 좋을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가수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했기 때문에 가능한 작업이었다. 기존 굴뚝산업이나 틀에 박힌 운영방식을 고집하는 기업들이라면 한번쯤 되새김질하며 또 적용해볼 만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 예를 들어 고객을 팬으로 만들 수 없을까(p.132) 라는 이야기에서 팬클럽의 희생정신은 바로 기업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충성도 높은 고객을 의미한다는 것,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p.155)에 대한 언급에서 덜 노골적인 광고방식이라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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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페이스북 런런이 상장하면서 SNS 기업의 가치평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지만 또 하나 살펴봐야 할 부분은 중국 IT업체의 약진 부분이다.

최근에 HTC는 '센세이션'이라는 스마트폰을 런칭하기 전 새로운 소비자층인 젊은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HTC 브랜드 파티'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몇몇 유명 연예인이 초청되기도 했다. HTC의 판매실적도 스마트폰 부문 5위, 전체 휴대폰 시장 7위를 기록했다. ZTE의 성장도 눈여겨 봐야할 부분이다. 판매량은 610만대에서 983만대가 증가하였고 시장점유율도 1.7%에서 2.3%로 성장하였다. HTC와 ZTE 모두 태블릿PC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지난 2월 MWC에서 화웨이는 몇가지 신제품을 출시하여 주목받았다. 1987년 설립된 화웨이는 현재 이동통신장비 시장에서 에릭슨에 이어 세계 2위(시장점유율 15.7%)를 달리고 있다. 화웨이와 ZTE 두 기업은 최근에 특허침해로 맞소송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밀워드 브라운에서 발표한 브랜드 자산 순위에는 중국이동통신이 9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휴대폰 시장 선두권이었던 모토롤라나 소니에릭슨보다 순위가 높은 것을 보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들 중국의 대표기업들을 간과할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참고기사 원문 및 이미지 출처 http://bit.ly/l4ataE
- 서울경제, 2011-05-21
- 올 1분기 휴대전화 판매 실적…노키아·삼성 울고, 애플·中업체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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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공간인 스타벅스를 점령한 노인들. 고령화 시대에 마땅히 할 일도 없고, 갈 곳도 없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의 자화상이다."

왜 스타벅스가 젊은이들의 공간이며, 스타벅스에서 노인 고객비율이 높아진 것을 '점령'이라고 표현한 것일까? 이런 생각과 표현 자체가 고령화 현상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결과이다. 요즘 갈 곳 없는 노인들이 많다는 내용의 기사를 쓰려고 한 기자(CBS사회부 이대희 기자)의 의도는 파악되지만 이런 식의 빗나간 표현은 또다른 차별과 의사소통의 부재를 낳을 뿐이다.

기사원문 출처 :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95885


스타벅스에 노인들이 몰려 온다…왜?

노년층의 신풍속도…눈칫밥에도 카페로 향한다
2011-05-08 06:00 CBS사회부 이대희 기자


서울 종로 3가의 한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은 여느 지점과 달랐다.

젊은이들 대신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들로 북적였다. 평균 연령이 다른 지점에 비해 수십 년은 높아 보였다.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거나 일부는 홀로 앉아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했다. 이런 모습은 종로뿐 아니라 '젊은이들의 거리'인 압구정동 카페 거리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 "분위기 망치고 주문 않고 자리만 차지"…눈엣가시 노인들

하지만 업주들에게 이들 노인들은 반갑지 않은 불청객일 뿐이었다.

종로3가의 한 커피전문점 매니저 하 모(26·여)씨는 "노인들이 카페 분위기를 망친다"며 불만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안 시킨 걸 알고 주문하셨냐고 물어보면 ‘이미 주문했다’며 화를 내고 소리를 질러 다른 손님에게 민폐를 끼친다"며 "심한 경우 경찰을 부르겠다고 해 밖으로 내보낸 경우도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김학일 포인트뉴스'작심'한 안상수 "정부에 분노 느낀다"'독고다이 원맨쇼, 맥베스'폴포츠가 부르는 '그리운 금강산'인근의 베이커리 카페 아르바이트생 전 모(26·여)씨도 "주문도 안 하고 4~5시간을 버티는 노인들이 영업에 방해가 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후 3시쯤 종로3가 맥도널드 2층 전체 12개 테이블 가운데 6개를 차지하고 있던 노인들 20여명 앞에는 아이스크림 3개와 커피 두 잔만이 놓여 있었다.

◈ 젊은이들 이해하기 위해, 난 아직 젊어…카페 찾는 이유 가지 각색

이렇게 업주들의 좋지 않은 눈초리에도 노인들이 카페에 머무르는 건 '세대간 격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종로3가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오정희(78) 할머니는 "소통이 어려운 자식과 손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 젊은이들이 많은 이곳을 찾아 옆에 앉기라도 하면 대화도 시도한다"고 말했다.

따로 살고 있는 손자들과 가끔씩 마주하면 가치관이 달라 자꾸 꾸짖고 싶을 때가 많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어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싶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종로3가 맥도널드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던 안영길(67) 할아버지는 "나이 70살도 어려 담배 심부름을 해야한다"며 노인정에 가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안 할아버지는 "옛날에는 다방을 많이 찾았지만 요즘에는 스타벅스나 맥도널드 같은 교통도 좋고 찾기 쉬운 공간이 많아져서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정무근(69) 할아버지는 다방에 가는 것이 "내 자신이 노인처럼 느껴져 잘 안 가게 된다"고 말했다.

정 할아버지는 "내 마음은 아직 젊다"면서 패스트푸드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자신을 만족해 했다.

◈ 저렴한 가격도 노인들이 카페를 찾는 이유

노인들이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 가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외국계 커피전문점이더라도 가장 싼 메뉴는 3천원 이내로 해결할 수 있고 굳이 시키지 않아도 노골적으로 눈치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전우영(70) 할아버지는 "일단 여기는 찻값이 싸다"면서 "다방이나 호텔 같은 곳은 자꾸 와서 차 먹으라고 들이대는 게 싫더라"며 카페 예찬론을 펼쳤다.

호텔 커피숍은 커피 한 잔에 만원이 훌쩍 넘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다방은 노인네 냄새가 나 가기 싫다고 했다.

오재호(68) 할아버지도 "다방에 가면 5천원이든 6천원이든 먹어야 하지만 여기는 당장 뭔가를 시키라는 소리를 안 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 할 일 없고, 갈 곳 없는 노인들의 현주소

이렇게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공간으로 인식됐던 카페로 향하는 것은 그들만의 문화 시설이 부족하고 그나마 존재하는 곳도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도 한몫을 한다.

나이는 비록 환갑이 훌쩍 넘었다고 해도 몸을 움직이고 문화적인 경험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크지만 현실적으로 이 욕구를 채우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종로 허리우드 극장 실버영화관에서 만난 차수자(71) 할머니는 "영화표가 2,000원으로 싼 이 곳을 이용하기 위해 차만 3번을 갈아탄다"고 말했다.

하지만 좌석이 300석 뿐이고 위치도 수석에 있어 찾기가 쉽지 않아 많은 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주위 사람의 소개로 서울 노인복지회관에 다니는 주보명 할머니(71)는 "노인복지회관도 돈이 있어야 다니는 곳"이라고 말한다.

손자들과 소통을 위해서든 경제적인 문제에서든 마땅히 갈 곳 없는 노인들이 새롭게 발견한 쉼터가 서구식 카페지만 여기에도 이들에 대한 차가운 시선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젊은이들의 공간인 스타벅스를 점령한 노인들. 고령화 시대에 마땅히 할 일도 없고, 갈 곳도 없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의 자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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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와 일자리 창출  (0) 20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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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크리스찬들끼리의 커뮤니티일 뿐, 이 모임에 참석하는 것으로 주일성수의 의무를 다했다고 보고 싶지 않다.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아이폰으로 문자 날리는 것이 예배의 모습이라니.


출처 : 기독일보 http://www.christianitydaily.com/view.htm?id=219461

“소셜 네트워킹은 문화 속 복음 전파에 가장 적합한 공간”
  • ▲세인트 픽셀스 홈페이지(http://www.stpixels.com/)
기술 발전에 따른 예배의 변화는 어디까지일까? 소셜네워크서비스(SNS)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페이스북 상에서의 예배가 등장했다. 온라인 3D 교회인 세인트 픽셀스(St. Pixels)가 제작 중인 페이스북 예배용 어플리케이션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예배에 대한 정의를 바꾸고 있다.

미국의 유수 프로그램·디자인 회사 출신의 인력들이 투입돼 만들어진 이 교회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원한다고 교회 창립자인 마크 하우는 밝혔다.

그는 “좋든 싫든 간에 2011년 현재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오늘날 문화 속에서 우리는 복음을 전파하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을 찾아야 하고 그것이 소셜 네트워킹”이라고 말했다.

세인트 픽셀스의 페이스북 예배에 참여하는 이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앞에 앉아 설교를 듣고 찬양을 따라 부르면서 예배의 순서를 따라가며, ‘amen’, ‘hallelujah’ 등 실시간으로 예배에 대한 반응을 입력해 넣거나 기도제목을 공유할 수도 있게 된다.

한편 하우는 “이같은 프로젝트는 단지 근사하거나 현대적으로 보이기 위한 수단이 아닌 교차문화적 선교의 기본 원칙을 우리 자신의 문화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6년 게시판과 채팅 공간을 주로 하는 2D 커뮤니티로 시작한 세인트 픽셀스는 보다 실시간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양방향으로 교류하고자 2009년 지금의 3D 환경으로 발전을 꾀했다.

하우는 “오늘날 많은 죄악이 넘쳐나고 개인의 고립이 일어나는 인터넷 공간에 거룩하고도 사랑과 환영이 넘쳐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세인트 픽셀스를 소개했다.

또 페이스북 예배 어플에 대해서도 “오늘날 6억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있고 이제 그들은 자신의 호주머니 속에 교회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현정 기자

[ 2011-05-05 18:2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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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개인을 식별한지 않은 위치정보가 과연 개인정보인가에 대한 논란


기사원문 출처 :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77728

[취재수첩] 위치정보 수집에 대한 호들갑
2011년 05월 06일 18:09:27 /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스마트폰을 통한 위치정보수집이 논란이다. 애플과 구글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사용자 모르게 저장해 둔 것이 논란이 된지 얼마지 않아 모바일 광고 업체들이 검찰에 의해 기소되거나 압수수색되는 일이 벌어졌다.

대다수의 언론들은 연일 무단으로 위치정보를 수집한 IT업체들을 비난하기에 바쁘다. 위치정보는 민감한 개인정보이고,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것은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라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개인의 위치정보는 매우 민감한 정보이고, 이것이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 의해 수집∙관리된다는 것은 매우 불쾌한 일이다. 단지 불쾌한 수준을 넘어 이 정보가 범죄에 악용된다면 그 파급력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의 클 것이다.

그러나 위치정보를 이용했다는 이유로 IT업체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곤란하다. 위치정보는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당장 내비게이션만 보자. 내가 어느 도로를 달리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한다면 내비케이션은 무용지물이다. 우리 삶에서 내비게이션이 얼마나 유용한가.

또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애플리케이션의 많은 기능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도나 길찾기, 내 주변 맛집찾기 등 위치정보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위치정보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해 6월 위치정보 이용 활성화 계획이라는 것을 발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사업자 정보교류 및 법률 상담 등 LBS 사업자 편의 제공을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내에 'LBS 비즈니스 지원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모바일 광고 업체들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것은 지역 광고를 위한 것이었다. 사용자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이름, 성별, 나이,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집한 것은 아니다.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정보만을 수집해 그 위치에 맞는 광고를 내보내고자 했던 것이다.

이런 광고는 이용자들에게도 유용하다. 아무 관련 없는 광고를 보는 것보다는 나와 내 지역에 관계된 광고를 보는 것이 정보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검찰은 이들을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다. 스마트폰은 개인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단순위치정보가 아니라 개인위치정보이고,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것은 범죄라는 시각이다.

하지만 사용자 개인을 식별한지 않은 위치정보가 과연 개인정보인지 논란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된 현행 법제도가 매우 미비하다고 지적한다. 빠른 기술 발달에 법이 못 따라온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치 IT인들을 범죄인 취급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광고가 악성코드인 것처럼 취급해선 곤란하다.

현재 법체계로는 앞으로 더 이상 죄 없는 범죄자들을 만들어낼 공산이 크다. 검찰.경찰의 주관적인 법적 해석 아래 무조건 잡아들여 족치고 보자는 접근법이 아니라, 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IT업체들이 법을 잘 몰라 절차를 위반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일이 더 강조돼야 한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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