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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일곱째를 낳았어요
국내도서
저자 : 김여운
출판 : 샘터사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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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소를 하는 용철씨와 창숙씨 부부는 딸만 여섯이다. 딸들의 이름을 동서남북을 따서 동희, 서희, 남희, 그리고 북희가 아니라 복희, 다섯째는 가희, 여섯째는 나희로 지었다. 그런데 이번에 창숙씨는 또 딸을 낳았다. 아이를 낳은 방에서는 엄마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일주일 있겠다던 외할머니는 금방 집으로 가버린다. 큰 아이들은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낀다. 그때 서희는 엄마와 아빠가 하는 대화를 엿듣는다. 일곱째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주겠다는 것이다. 서희는 이 일만은 막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언니 동희와 작전을 세운다. 과연 막내 동생은 다시 가족의 품에 안길 것인가.



이제 태어난지 3주 지난 셋째 딸이 있는 우리집은 딸만 일곱이라는 용철씨 집에 비하면 딸이 많은 건 아니다. 딸 셋이니까 말이다. 아들을 선호하며 십원짜리 종이돈이 나오고 대통령을 욕하면 잡혀간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대략 동화의 시대는 50~60년대 상황인 듯 하다. 


지금의 아이들이 읽기에는 시대가 너무 오래된 듯도 하고 일곱번째로 또 딸을 낳았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를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이야기 속 아이들에게 바라건데 일곱째가 막내가 될지 또 동생이 태어날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부모님은 너희들을 사랑하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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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소비자에 대해 가르쳐준 것들
국내도서
저자 : 범상규
출판 : 바다출판사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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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동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가정 하에서 출발한 행동경제학이 아직은 주류경제학을 뛰어넘지는 못하고 있지만 개인 생활과 기업의 마케팅이 많이 접목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안 설계한 뒤 대안을 실행하고 평가한다고 하는 Herbert Simon의 의사결정모델이 의사결정 과정과 이론을 설명할 때 항상 등장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인간은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이 증명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뇌과학이 의학의 한 분야에 머물러 있지 않고 심리학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면서 인간의 비합리적인 측면에 드러나고 있다. 이 책 역시 표준경제학 내지는 주류경제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비합리성이 소비과정에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알려준다.


심리학에도 여러가지 이론들이 등장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저자는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마케팅, 소비자행동론 등을 강의하고 있는데 비합리적인 소비행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기존 도서 ≪Non 호모이코노미쿠스≫에 이어 신간을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의 두가지 측면에서 유용하다. 첫째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나의 소비행동이 무엇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어떤 소비를 해야 나에게 이로운 결정인지를 알게 해 준다. 두번째로는 마케터의 입장에서 비합리적인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여 그들에게도 이익을 주면서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책 표지에 '평범한 사람들은 모르는 소비심리의 비밀'이라고 써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평범한 사람이 아닌, 소비심리를 파악하여 구매나 판매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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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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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왜 이러는 걸까요?
국내도서
저자 : 아르민 피셔(Armin Fischer) / 정유연역
출판 : 샘터사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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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사고방식이나 행동 등 모든 면에 있어서 다른 것이 분명하다. 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뭐든지 같아야 한다는 오해와 착각때문에 갈등이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도 남성과 여성은 다르다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 여성들의 특징들을 남자들과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다.



책의 앞부분에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설명한 대목 중에 가장 공감이 가는 내용을 인용해 본다.


남자는 배달받은 피자 한 조각과 DVD,병맥주만 있으면 저녁마다 소파 위에서 행복을 느길 수 있는 반면 여자들은 이런 상황이 매우 힘들 수도 있다. 여자들은 만족감을 느끼기가 훨씬 어렵다.  - p.50


남성과 비교했을 때 여성들이 가지는 특별한 능력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 저자는 말하기, 뇌의 멀티태스킹, 거짓말, 감각, 방향감각, 고통감수, 멀티 오르가즘, 오르가즘인 척 속이기, 혼자 잠들기, 남자 길들이기 등이다. 이중에서 거짓말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자.


통계상으로 여성과 남성은 비슷한 빈도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성의 거짓말이 근본적으로 더 정교하고 세심하며 계획적인 경우가 많으며 더 복잡하다.  - p.36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여자에 대해 알기'라는 제목으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여섯 가지 여성 유형에 대한 짤막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2부는 1부에서 배운 여자들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여자를 '다루어야' 하는지 설명하며, 더 나아가 성공적인 성생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3부에서는 이렇게 잘 이해하고 다루려고 노력해도 갈등은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러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서로에 대한 오해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여자를 조금 더 잘 이해하고 싶은가? 아니면 여자를 유혹하기를 원하는가? 혹은 새롭게 깨달은 사실을 이용해 아내나 여자 친구를 깜짝 놀래주기를 원하는가? 이 세가지에 대한 정보를 모두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 머리말에서


미혼이건 기혼이건 남녀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해가 필요하다. '남자가 알아주길 바라는 여자들의 비밀'이라는 부제목처럼 남자들에 꼭 알아야 할 여자에 대한 상식이 깨알같이 제공된다. 아쉬운 점을 몇가지 들자면 첫째로 지나치게 남녀간의 성공적인 연애관계에 촛점을 맞추었다는 점과 둘째로 저자가 독일인이다보니 우리나라와는 다른 유럽만의 문화차가 조금은 발견된다는 점이며, 셋째로 책 앞부분에 남녀간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지나치게 진화론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바람에 조금은 거부감이 들었다는 점 등이다.


얼마전에 읽은 존 그레이의 ≪함께 일해요≫에 이어 남녀간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을 읽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아내와 여자친구와 항상 갈등과 오해가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이 책을 권해 본다. ≪남자, 왜 이러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책도 있으이 상대방에게는 이 책을 권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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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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