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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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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등장인물은 전부 3명이다. 먼저 이혁은 30대 직장인이다. 아내와 두살 자녀를 둔 가장으로 여러가지 돈 걱정을 하는 인물로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70대 재무설계사인 K를 만나게 된다. 50대에 제약회사 퇴기 후에 재무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하여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 그리고 이혁의 아내인 박미래는 워킹맘에서 전업주부가 되었다. 이들 재테크에 대해 세명이 묻고 답하는 식으로 내용은 구성되어 있다.


처음 방문시에 제시된 목표는 월 10만원 저축에서 월 120만원 저축으로 상향 제시된다. 이혁은 그동안 월수입 360만원에 지출이 350만원으로 월 10만원 정도의 저축 여유밖에 없었지만 지출을 240만원으로 줄여서 120만원의 여윳돈이 생길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표로 제시된 내용을 보고 조금은 실망한 것도 사실이다. 수입이 고정된 상황에서 지출을 조절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 않나 싶어서이다. 그래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



첫 만남에서 K는 자신은 부자가 아니라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돈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돈 걱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돈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수단 중 하나일 뿐이며, 그 수단에 불과한 돈 때문에 인생을 흔들지 않겠다고 마음 먹어야 해요. (중략) 그렇기 때문에 돈은 은행 계좌를 채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단이라는 사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깨우쳐야 합니다.  - p.43


기본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줄이고 적절한 투자상품을 이용하여 종자돈을 불리라는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대화를 통해 얻는 정보는 상당하다. 나 역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부분을 제대로 통제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이 책은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좋은 금융상품을 찾는 방법과 노후자금 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실천은 또 다른 문제겠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천해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다가 K의 조언을 들으며 나 자신의 잘못들이 떠올라 헛웃음이 지어지며 마음이 콕콕 쑤신 적이 몇번 있는데 하나만 소개하고자 한다. 책의 중반부(p.156)에 보면 K는 이혁 부부에게 돈을 쓰고 나서 후회했던 적은 없었는지 묻는다. 비싼 티셔츠를 산 이야기, 회식 후에 차가 끊겨서 모범택시로 5만원을 지불한 이야기 등이 언급된다. 나 역시 공공연하게 흘리고 다니는 돈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돈이라도 모으면 꽤 많은 종자돈이 되었을텐데.


곧 다음달인 내년 1월과 4월에 정기예금이 만기가 되고 12월이면 10년동안 넣었던 저축보험이 만기가 돌아온다. 조금씩 모아둔 돈들이 종자돈 노릇을 잘 하여서 책에서 K가 제시한 것처럼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고 싶다. 이제 아이들이 크면서 매년마다 들어가야 할 돈이 점점 더 많아질 상황에서 이 책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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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테크 분야에서 '꼬마빌딩'이 대세인가 보다. 얼마전에 진짜 몇년 만에 읽은 재테크 서적에서도 꼬마빌딩을 활용한 방법을 읽은 바 있는데 그 책에서 처음 들은 꼬마빌딩을 제목을 쓰는 재테크 서적을 보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읽게 되었다. 잘 모르던 중에 접하게 된 것이라 알고보니 이 책의 저자들은 최근에 ≪나도 꼬마빌딩을 갖고 싶다≫라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했다. 이 책을 읽지 않았지만 예상컨데 전작이 이론 중심의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실전 중심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주된 주제는 꼬마빌딩을 매입하여 세를 주는 방식의 재테크가 아니라 일단 매입하여 재건축을 하는 방향으로 수익창출을 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일단 꼬마빌딩 정도는 매입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조금은 공격적인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 어울린다.


책은 크게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꼬마빌딩을 짓기 위해서 일단 꼬마빌딩을 매입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2장은 매입 이후에 새로 건축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설명하고 있다. 3장은 시공사 선정 이후에 꼬마빌딩을 건축하기 위한 절차를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경계복원 측량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완공 후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 절차까지 일목요연하게 다루고 있다.


마지막 4장은 사실상 부록의 성격인데 고마빌딩 건축을 위한 여러가지 용어들은 설명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꼬마빌딩 건축 TIP을 제공한다.


이 책이 실제 꼬마빌딩 건축주에게 유용할 수 있는 것은 실제 한 건물을 매입하고 건축 준비 후에 철거하고 건물을 세우는 과정을 여러가지 칼라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건축주로서 제대로 된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는 경우 시공사나 여러 공사 업체들에게 휘둘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건축 전반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면 매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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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면서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것 이외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무언가 가치있는 상품을 만들어서 원가 이상의 가격으로 팔아 이득을 남기는 방법과 저평가된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가치가 올라갔을 때 이득을 취하는 방법이 있다. 이 책은 후자의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전반적인 내용의 구성이 기존의 재테크 책과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일종의 자기계발 서적에 들어갈 법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에게는 그 부분에 더 관심이 갔다. 동양 고전문헌들을 인용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며, 실제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실제 적용가능한 방법을 설명한 것이 인상적이며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재테크 사례는 대부분 부동산 상품에 대한 성공사례들이다. 저평가되었거나 경매로 나온 상가주택이나 꼬마빌딩을 취득하여 고정적인 임대소득 뿐만 아니라 자산가치의 상승을 통한 투자이득을 동시에 취한 사례들이 알차게 다뤄지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씀씀이를 줄이고 절약을 통한 종자돈 마련의 사례들도 생각해 볼만 하다. 특히 고정적인 소득이 많은 사람들은 번 돈만큼 월 소비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방법으로 소비를 통제함으로써 종자돈을 마련하여 부동산에 투자함으로써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한 좋은 사례들이 많은 사람들이 롤모델로 삼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본문 중간중간에 법률자문 Pick이라는 코너를 통해 부동산 매매 사례를 통해 문제가 될 법한 법률 지식들을 다루고 있는데 본문을 읽으면서 보게 되면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 싶은 자신감을 심어 준다.


다 읽고나서 개인적으로 든 느낌은 역시 뭐든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남편이 해주겠지, 아내가 해주겠지, 또는 살다보면 어쩌다 되겠지, 나는 종자돈이 없으니까 할 수 없어 등 지레짐작하거나 일찌감치 포기함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아예 놓칠 수 있다는 조언을 현재의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결혼하고나서 한때 펀드나 예금을 통해 재테크에 재미를 붙여갔지만 지금은 월소득이 들쭉날쭉하여 그달 번 돈 그달 쓰기에 바쁜 상황이라 사실상 거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접어둔 상태였는데 이 책을 통해 금융상품 투자 이외에 부동산 투자가 역시나 미래 준비를 위한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예금과 펀드를 통해 종자돈은 종자돈대로 관리하고 모으되 어느 정도 쌓일 때까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이 책의 사례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꼬마빌딩 하나 갖는 건물주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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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투자 바이블
국내도서
저자 : 안훈민
출판 : 참돌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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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할 만한 상품으로 배당주를 소개하는 책이다. 저금리 시대에 조금 눈높이를 낮추고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볼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배당 비율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낮은 편이며, 최근 정부에서도 특히 대기업들에게 배당금을 높이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종목을 선정할 때 배당주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과거 예금이 5%대라도 유지되던 시절에 배당주는 그리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같이 금리가 낮은 시기에 조금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투자하기 원한다면 배당주가 가장 적절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가 책(p.25)에서 언급한 것처럼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는 '재테크 종말 시대'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앞서 말한 저금리 기조나 정부의 정책 이외에도 배당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여러가지 이유를 언급하고 있다. 주식투자라고 하면 보통은 성장주나 테마주에 관심을 갖게 되기 마련인데 좀더 위험을 줄이려면 배당주가 현 시점에서 가장 적절한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배당주가 너무 올랐다는 주장도 있으나 여전히 저평가된 배당주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2% 대의 현재 예금금리보다 약간 높은 5% 정도의 이율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배당주 역시 주식투자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다소 회피하기 원한다면 배당주펀드에 주목하라는 조언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배당주펀드 중에 규모가 큰 펀드의 경우 대부분 7~10%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배당주펀드가 어떤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지 확인하여 해당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제안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전체 책 분량의 2/3 정도를 할애하여 전문투자기관들이 추천하는 배당주 40선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기업이 배당을 한다는 것은 그 정도 이상의 수익이 나고 있다는 것일테니 주식 자체의 상승률에다 배당금까지 추가로 받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저자도 설명하고 있지만 배당주라고 해서 모두 좋은 주식은 아니니 옥석을 가릴 필요는 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나 수익이 나지 않아 고전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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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탄생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박종기
출판 : 청림출판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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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서적도 자기계발서와 유사하여 알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버린다. 이 책은 30대 후반의 주인공이 재테크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집 마련, 자녀교육, 노후준비 등 세가지 현실적 과제에 대해 해답을 얻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집을 소유하고는 있지만 넓혀가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내집 마련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2장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우리나라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를 간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결단을 요구한다. 책에서의 조언대로 일단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리한 대출보다는 종자돈을 먼저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다.

3장은 자녀교육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자녀에게 용돈 통장과 자립금 통장 등 두 개의 통장을 만들어주라는 조언에 공감이 간다. 이름이 붙여진 통장은 아니지만 부모님이나 지인들로부터 자녀에게 준 돈을 꼬박꼬박 고금리수시입출금 통장에 입금하고 있으며 얼마 되지는 않지만 매월 주택청약예금을 넣고 하고 있다. 또한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보다 자녀의 자립금을 마련해 주고 차라리 부모의 노후자금을 마련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박원국 소장에 공현우 과장에게 조언한 다음 문장이 정말 마음에 와닿는다. 과거의 부모세대와 지금의 부모세대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대학까지 보내준 부모의 감사함보다는 노후준비 안된 부모의 무능함을 더 따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p.194

마지막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는데 5층 은퇴빌딩을 지어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하라고 한다. 나는 대부분 준비가 되어 있지만 현 수입에 비해 개인연금이 과도하게 많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실손의료비 보험을 빨리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개인연금은 평균수명이 긴 부인이 먼저 가입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보면서 현재 불입중인 개인연금 중에서 내 명의로 가입한 것이 많아 앞으로 여유가 생기면 아내 명의로 추가가입을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책에서 조언하고 있는 내용들을 대체로 잘 지켜가고는 있지만 전체 자산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금융상품을 리모델링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상반기 내에 다시 한번 이사계획과 자녀교육, 그리고 노후준비에 대해 점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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