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98)
경영학 플러스 알파 (유튜브) (150)
우리집 놀이터 (유튜브) (48)
주말에 어디가지 (유튜브) (173)
메롱 (0)
독서노트 (642)
여행이야기 (48)
대학강의 (45)
외부강의 (2)
논문·저서 (13)
책 이야기 (141)
학교생활&일상 (185)
문화생활 (17)
뉴스스크랩&리뷰 (13)
IT정보 (16)
비공개문서 (0)
Total
Today
Yesterday
반응형


가장 오래된 새 교회, 가정교회
국내도서
저자 : 최영기
출판 : 두란노서원 2015.04.27
상세보기


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의 위기를 이야기한다. 더 이상 교회에 미래는 없다고 하기도 한다. 인터넷 상에는 기독교에 대해 옹호의 글보다는 저주의 글이 난무하고 있다. 교회 내에서도 분열과 교만이 판치고 있고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이는 목회자는 찾기 어렵다. 정말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의문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저자는 이 위기의 극복방법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즉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는 것만이 해결방법이라는 것이다. 16세기 종교개혁가들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벌인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바로 그 운동이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바로 신약교회, 가정교회를 그 모델로 하고 있다. 저자는 41세에 신학교에 들어가 44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그 후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20년간 가정교회 사역을 벌여왔다.


가정에서 신앙의 전달 기능이 회복되어야 교회의 위기가 극복될 것이라는 대전제에 공감한다. 또한 가정이 하나의 교회공동체가 되어 삶을 나누며 비전을 공유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러한 가정교회의 핵심 가치로 3축 4기둥을 제시한다. 3축이란 목장 모임, 삶 공부, 주일연합예배를 지칭한다. 또한 4기둥이란 교회의 존재목적, 보여주는 제자훈련, 교회 사역 분담, 종의 리더십을 말한다.


가정교회 사역을 감당하다보니 그 자체가 영혼구원의 도구는 아니었지만 많은 비신자들을 구원하게 만드는 역할도 감당하였다고 소개한다. 다시 말해 성경적인 교회로의 회복이라는 목표달성과 함께 영혼구원과 신앙의 전수까지 여러가지 열매를 맺게 만드는 사역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가 가정교회 사역을 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들을 소개하는 이 책은 목회자는 물론이고 교회의 위기에 공감하는 평신도들도 읽으면 좋으리라 생각한다. 교회의 위기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만이 우리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믿는다. 우리 개개인의 삶이 성경적이어야 함은 물론 우리가 속한 가정, 그리고 교회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이 되기를 소망한다.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나는 왜 구글을 그만두고 라쿠텐으로 갔을까?
국내도서
저자 : / 오바라 가즈히로,신혜정역
출판 : 북노마드 2015.04.14
상세보기


핸드북 사이즈보다 조금 더 쓴 크기에 표지 디자인은 신경을 안쓴 듯해 보이는 단순한 것이 이 책의 첫인상이다. 일단 읽으면서 느낀 점은 제목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저자는 현재 라쿠텐에 근무하고 있는데 그의 11번째 직장이라고 한다. 제목만 언뜻 보아서는 저자가 구글에 근무하다가 왜 라쿠텐으로 이직하게 되었는지, 즉 구글과 비교하여 라쿠텐의 장점과 경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기술한 책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저자가 10번의 전직 과정에서 경험한 IT 비즈니스의 전략을 논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계발서 느낌을 주는 제목과는 다르게 현재 인터넷 산업을 포함하여 IT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IT산업이 발전해온 그간의 역사와 핵심 경쟁요소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나 역시 경영정보시스템이나 e-비즈니스를 강의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저자의 여러가지 주장과 요약콘텐츠에 상당히 공감이 가고 지식적으로도 도움이 되었다.


Brick and mortar로 통칭되는 기존의 산업과 다르게 지금의 IT 비즈니스는 수익창출방법과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접근이 차별적이고 신선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비즈니스 유형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 SNS, UCC(책에서는 UCM 및 UGM으로 소개됨), 플랫폼 비즈니스 등에 대해 거시적인 안목과 함께 미시적인 전략들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소비자의 잠재적 니즈를 이해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책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것들 중에 생소하기도 하고 또 신선한 것은 바로 '고맥락(high context)'의 중요성이다. 저맥락 문화인 미국인에 비해 일본인은 고맥락을 지니고 있는 동질성 높은 국민이라고 평가한다. 고맥락 문화란 말하지 않아도 이해하는 문화를 말한다. 맥락의 공유를 통한 소비가 일본 문화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일면 우리나라의 문화도 이와 유사한 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의 마지막은 이 고맥락이라는 컨셉이 향후 IT비즈니스에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0번째 일자리였던 구글을 그만두고 왜 11번째 회사인 라쿠텐으로 옮기게 되었는지를 이 고맥락이르라는 키워드를 통해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저자의 이직 경험을 통한 자기계발 전략서 정도로 기대하고 읽었던 책이 그동안의 IT비즈니스의 역사를 정리하고 향후 경쟁우위요소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책으로 나에게는 의미있는 인사이트들을 많이 제공해 주었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바람의 노래
국내도서
저자 : 박경숙
출판 : 문이당 2015.05.15
상세보기


반상의 차별이 있던 조선시대를 지나 나라를 잃고 일제치하에서 살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소설은 19세기 말 나라의 힘이 약해지던 때에 이갑진과 김수향이라는 두명의 주인공이 각각 하와이로 이민을 가면서 겪은 격동의 세월을 쓴 이야기이다. 갑진은 그의 어머니가 '떠돌이 기질'을 물려주겠다는 말을 듣고 고민 끝에 하와이로 떠난다. 김수향은 기생의 딸로 그의 어머니로부터 양반가의 교육을 받으며 자라났지만 그의 시중을 들던 월례가 겁탈을 당한 이후로 마을에 안좋은 소문이 들면서 하와이로 결혼을 하러 떠난다.



하와이에서 사탕수수 농장에서 노동자로 일하던 갑진은 당시 많은 노동자들이 하던대로 사진을 찍어 중매상에게 보내 서울로부터 수향을 소개받고 하와이에서 결혼을 한다. 수향은 월례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가녀린 여성이지만 결혼 이후에 남편의 시중을 들며 평범한 노동자의 여자로 꿋꿋하게 살아간다.


갑진은 아버지가 갑신정변 때 개화파에게 죽임을 당하던 날에 태어났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채 어머니와 함께 자라난다. 수향도 아버지가 누군지 모른다. 그런 아픔을 지니고 하와이에서 새출발을 하려 했지만 모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지 못한다. 결국 둘은 이혼을 결심하고 헤어지지만 수향은 갑진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지만 서울에 갔다가 출산 후 오겠다든 갑진이 3.1운동에 참가하여 갑작스레 죽으면서 그녀 역시 딸을 혼자 키우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맡게 된다.


갑진이 죽고 난 뒤 월례와 결혼한 김명신의 소개로 한장수를 만나고 그와 사랑을 나눈다. 그 역시 독립운동가들의 자금을 마련해 주러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사람이었고 수향은 그의 딸을 임신했지만 그는 결국 다시는 만나지 못하게 된다. 그후 하와이는 일본군의 공격을 받게 되고 수향의 아들 삼일은 미군으로 참전하게 된다. 또한 그녀의 딸 크리스틴은 하와이에서 사귀던 일본인이 참전하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고 미군과 결혼하여 베티를 낳지만 미군도 참전 후 돌아오지 못하여 미혼모가 되고 만다.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 이주민들과 주변 사람들의 관계들이 다양하게 소개되면서 역경의 세월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바람과 같이 사라져 가버린 사람들의 잊혀진 노래가 아닐까. 바람의 노래라는 제목의 의미는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저자가 현재 미국에 살면서 다양한 이주민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구상하게 된 이야기가 이렇게 현실감 넘치는 소설로 구성되었다. 소설 속의 인물들이 닥친 상황들이 다소 한숨이 나오고 답답한 마음도 들었다.


사실 일제 치하의 역사를 공부할 때 한반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배웠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 이주해 간 조상들에 대해서는 그리 자세하게 공부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와이에도 나라 잃은 설움을 간직하고 살았던 우리의 동포들이 있었음에 놀라웠다. 당시의 역시와 인생살이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검은 수련
국내도서
저자 : 미셸 뷔시(Michel Bussi) / 최성웅역
출판 : 달콤한책 2015.02.17
상세보기


세명의 여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이다. 한명은 길가의 방앗간에 살고 있는 80세가 넘은 노인으로 항상 검은 옷을 입고 다니는 '심술쟁이'다. 또 한명은 '거짓말쟁이'로 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36살의 여성이다. 나머지 한명은 허름하고 좁은 집에서 엄마와 함께 살고 있으면서 모든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여학생이다. 이 세사람의 공통점은 현재 살고 있는 지베르니를 떠나는 것이다. 소설은 이 세명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베르니는 모네가 살았던 지역 이름이다. 이 지역의 강에서 한 시체가 발견되는 것을 소설은 시작된다. 이 사건은 맡은 로랑스 세레낙 형사는 부하직원인 실비오 베나비드와 함께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로랑스는 학교 교사로 근무하는 스테파니 뒤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남편을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같이 일하고 있는 실비오는 그의 주장을 반박한다. 한편 마을에 사는 11살 여자아이 파네트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폴을 연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밖에 11살 친구들로 카미유, 빈센트, 메리가 등장하는데 소설의 마지막 결말에서 이 다섯 친구들의 운명이 결정된다.


결론은 엄청난 반전은 아니지만 예상은 전혀 하지 못했던 반전이다. 내용상의 반전이라기보다 수수께끼 같았던 소설 속의 퍼즐이 딱 들어맞는 결말이랄까. 마중물 몇 리터로 펌프의 물이 터져나오든 퍼즐 하나를 맞추게 되니 나머지가 술술 풀리게 되는 결말이라고 설명하고 싶다.


추리소설답게 여러 사람이 등장하는 듯 하지만 결말의 퍼즐을 맞춰보면 사실상 등장인물은 얼마되지 않는 단촐한 소설이 되버린다. 같은 공간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맞물리면서 검은 수련을 그린 화가의 정체가 드러나고 미스터리는 결말을 행해 치닫는다.


3명의 시선이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다보니 다소 산만한 느낌이 있었고, 그래서인지 집중하기가 힘든 상황들이 많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인지 모르게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고 마지막 100여 페이지를 남긴 상황에서는 결말까지 한달음에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결말을 읽으면서 사랑과 집착의 차이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살인자는 사랑이라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집착이라 생각할 것이다. 더 나아가 집착을 빙자한 살인 행위였다. 한 사람의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해 버린 사람이었으니 직접 사람을 죽이는 살인보다 더 무서운 살인자였다. 집착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게 되니 카린 지에벨의 <그림자>의 스토리가 생각나기도 했다.


소설의 앞에 지베르니 지역의 간략한 지도가 소개되고 있지만 내용상으로도 자연 풍경의 묘사를 통해 지베르니를 상상하게 된다. 지금은 관광지가 되어 버렸을 그곳에 살았던 세 여인의 삶, 그리고 동네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는 넵튠이라는 이름의 개가 머리 속에 스친다.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
반응형


내 아이의 양심
국내도서
저자 : 러시워스 키더 / 김아영역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5.04.20
상세보기


많은 사람들이 '도덕'이나 '윤리'라는 단어를 들을 때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돌이켜보면 도덕이나 국민윤리 시간을 그 어떤 과목보다 싫어했던 아이들이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런 과목들을 교육해야 될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선행학습이니 영어유치원이니 하면서 어려서부터 '공부'에 '몰입'하는 교육을 하다보니 정말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됨됨이에 대해서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최소한 사람으로서 짐승과는 구분이 되는 인성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 어떤 교육을 받아길래 그들은 사람보다 못한 '짐승'의 반열에 서게 된 것일까.


그 어떤 지식의 주입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 사람의 본분을 다하며 사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학벌위주의 요즘 사회에서는 도덕이나 윤리, 인성은 우선순위에서 상당히 밀리는 느낌이다.


아이들을 여럿 키우다보니 육아도서를 자주 읽게 되는데 최근에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난이도가 있는 책을 이번에 읽게 되었다. 여러 심리학자들이나 교육전문가의 말들을 인용해 가면서 여러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시기별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인성교육전문가로서 인성교육에 대한 학술적인 스토리를 현학적이지 않게 현실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쉬운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사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인성을 그다지 고민하지 않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부모들도 사실 어린 시절 윤리적이지 못하고 규범을 지키지 못한 채 성장해 왔던 과거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이런 우리가 윤리니, 도덕이니 하고 말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위선자밖에 더 되겠어요?"라는 질문(p.33)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부모가 아무리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더라도 자녀를 위해 좀더 공정하고 선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서 자녀 성장의 시기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0~4세, 5~9세, 10~14세, 15~18세, 19~23세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아직 자녀들이 미취학 연령이라 두번째 장까지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읽었고 나머지 이야기들은 우리 아이들이 점점 나이가 들어 성장하고 있을 상황들을 상상하게 읽어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례들이 인성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지만 서양인의 시각이라 그런지 몰라서 사례들이 딱 마음에 와닿지 않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도 종종 있었다. 아무튼 모든 사례에서 강조하는 것은 과거에는 인성교육이 가정 뿐만 아니라 학교나 사회 등 다양한 조직이나 단체에서 공동으로 수행할 여력이 되었지만 지금은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부모로서 자녀에게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는가를 자녀들은 쉽게 따라하고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녀들앞에서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인성의 바탕이 되는 윤리나 도덕이 어떤 나라나 지역마다 다른 가치기준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저자는 그보다 공통으로 느끼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정직, 책임감, 공정성, 존중, 동정심 등 다섯가지가 그것인데 이 규범에 따라서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 인성교육이고, 자녀에 대한 부모의 첫번째 의무라고 강조한다.


부모로서 아이들앞에서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 돌아보게 되는 책이었다. 또 앞으로 커나갈 아이들 앞에서 어떤 식으로 옳고 그름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될 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공부나 학벌이 중시되는 요즘의 사회에서 정말 인성이 바르고 사람됨됨이가 올바른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들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 역시 비윤리적인 어린 시절을 보내왔기에 우리 아이들은 나보다는 훨씬 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사람으로 성장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성원들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반응형
Posted by 테크리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