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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수 3:1~6, 14~17

제목 : 건너야만 하는 강을 위한 도하 작전

날짜 : 2013년 12월 20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해야 할 일을 아는 사람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의 인생 종말이 같을 수는 없다. 모르는 사람은 영적 뇌사상태에 빠진 중환자이다. 만약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기도하여 응답받자.


무엇을 해야 할지 알기 위해서 해야 할일은 정보수집이다. 여호수아도 정탐군을 보내 정보를 수집했따. 미국 정부는 CIA, FBI에 투입되는 돈 이외에 41조를 정보수집에 투자한다. 정보수집시 필요한 능력은 진짜 정부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상의 모든 일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다. 하나님 나라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정보를 수집한 뒤에 여호수아는 행동으로 옮겼다. 새로운 시도에서 누구나 갖게 되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도록 해야 한다. 본문에는 레위 지파가 언약궤를 메고 앞서게 했다. (레위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은 없다)


실력있는 사람은 상황을 파악하여 두려운 상황일 때 두려워 한다. 무지한 사람은 내가 두려워해야 할 상황인지 조차 인지하지 못한다. 그보다 더 노력한 사람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사람들은 소심하게 행동한 일이 없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싸인을 주셨지만 우물쭈물하는 사람들은 회개해야 한다. 소신있고 심지가 견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 하면 그 어떠한 난제도 해결할 수 있다.


세계의 탐험가 순위 5위에 오른 새클턴은 남극탐험 도전에 실패하고 표류하다가 영국을 출발한지 755일만에 귀환한다. 힘들다고 말씀을 버리고 도중에 포기하면 안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강을 건너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무엇부터 해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되는 새해 2014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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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피드
국내도서
저자 : 리치 노튼(Richie Norton),나탈리 노튼(Natalie Norton) / 조성숙역
출판 : 미디어윌M&B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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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피드라는 단어의 뜻은 대부분의 사전에서 '지능과 상식이 부족한 상태'라고 해석되고 있다. 사전에서 정의하는 바보같은 짓은 바로 '건강하지 못한 바보짓(unhealthy stupid)'이다. 저자는 이 책의 제목을 스튜피드라고 정한 이유는 그런 바보짓을 말하기 위함이 아니다. 저자는 바로 '현명한 바보짓'을 이야기하고 있다. 현명한 바보짓은 창의적이며 혁신을 추구한다.



하지만 이 현명한 바보짓을 하는 사람 주변에는 그 일을 방해하고 만류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현명한 바보짓을 건강하지 못한 바보짓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 대부분은 바보짓하지 말라면서 만류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묻는다. 주변사람의 충고대로 현명한 바보짓을 그만둘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것인가.


남들이 바보같다고 여긴 아이디어를 실천하여 세상을 바꾼 사람들(기업들)의 사례들(pp.42~43)이 책에 몇가지 언급되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도 그와 같은 무수히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웨스턴 유니언은 1876년 전화라는 기계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했으며, 1903년 미시건저축은행의사장은 자동차는 언젠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에 굴복하지 않고 '현명한 바보짓'을 끝까지 추진했기 때문에 세상을 바꾼 주인공이 되었다.


현명한 바보짓은 미리 고심하거나 준비 과정도 없이 하룻밤 사이에 생겨나거나 결정되는 행동이 아니다. (중략) 진정한 현명한 바보가 되려면 오래전부터 충분히 고민에 고민을 하고 준비해야 하며, 주변에서 아무리 비난하고 의욕을 꺾는 말을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실행할 줄 아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 p.39


가장 바보 같은 일의 사례로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미루는 습관을 들고 있다. 우리는 흔히 '돈이 더 생기면', '나이가 더 들면', '결혼을 하면', '새로운 직장을 구하면', '은퇴를 하면' 등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가정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 가정이 이루어지면 또다른 가정이 생겨나고 결국은 삶의 종착점에 오게되는 불운한 삶을 살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65세쯤 되면 가족과 시간도 많이 보낼 겁니다. 관심 있는 사회 활동에도 시간을 내고요. 평생을 열심히 일하면서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인생을 살아갈 겁니다."  - p.56


이것이야말로 정말 바보같은 짓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은퇴 계획은 '계획된 미루기'나 다름없다. 정말 바보같은 짓은 미래를 위해 꿈을 저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돈을 저축하고 투자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허튼짓이라고, 타이밍이 나쁘다고 폄하하는 아이디어들은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  - p.60


가장 중요한 목표는 어떤 아이디어가 자신의 인생에서 핵심 가치에 가장부합하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그런 다음 망설임 없이 시작해야 한다. 바보 같은 아이디어에는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  - p.81


오늘 당장해야 할 일은 미래에 후회할 일이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바보짓이라고 비난해도 미래에 후회할 것 같은 일을 지금 당장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우리가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을 미루는 다음과 같은 변명꺼리가 있다. ①시간을 낼 수 없다, ②배운 게 충분하지 않고 경험도 없다, ③돈이 충분하지 않다 등 세가지(p.86)이다. 저자는 이 세가지 변명꺼리를 시간·교육·돈의 골짜기(TEM 골짜기)라고 부른다. 시간이 부족해, 배운게 없어, 돈이 없어 등의 이유로 변명한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대목이다.


바보 같은 일을 얼마나 하든 기꺼이 포용하고 옹호해주는 분위기야말로 더 큰 창의성과 혁신, 영감과 동기부여, 그리고 성공으로 나아가는 열쇠다.  - p.101


바보같은 생각으로 위대한 성공을 이루어가는 삶. 말은 쉬운데 사실 바보같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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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국내도서
저자 : 케네스 E. 해긴(Kenneth E. Hagin) / 안세광역
출판 : 베다니출판사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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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사람들과의 대화방법과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근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목적의 행위일 것이다. 그런데 많은 크리스찬들이 기도를 어려워 하고, 기도를 위한 시간을 내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크리스찬들의 이러한 고민을 위하여 기도의 원리와 원칙을 성경에 근거하여 제시해 주고 있다.



먼저 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가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본문은 시작한다. 저자가 말하는 여섯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기도하다.

② 기도하면 받을 것이라고 믿으라.

③ 기도할 때 용서하라.

④ 기도 생활에서 성령님께 의지하라.

⑤ 중보기도를 하라.

⑥ 성령 안에서 기도함으로 자신을 세우라.


내용을 읽다보면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기도의 원리는 무엇일까.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책 전체의 1/3에 가까운 50페이지 정도를 할애하면서 깊이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예수님은 기도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주셨지만 가장 알려져 있는 것은 주기도문일 것이다. 저자는 주기도문과 함께 복음서에 나와있는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기도를 설명하고 있다. 기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내용들이 많았는데 먼저 첫번째로 예수님은 '은밀한 기도'를 가르치셨다는 점이다. 은밀한 기도라 함은 모든 기도가 혼자 조용히 하는 개인적인 기도여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공개적인 기도 역시 필요하고 교회 생활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은밀한 기도는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고 싶어 하는 기도를 말한다. '나 이렇게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야'를 기도하는 모습으로 보여주는 '기도 흉내'에 불과할 뿐이다.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기다리고 계시기에, 우리가 그분께 구하기만 한다면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 p.79


다음으로는 바울과 야고보를 중심으로 신약의 주요 저자들이 기도에 대해서 어떤 가르침을 주었는지를 돌아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책 제목과 유사한 '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뜻 알기'라는 제목으로 기도의 특성을 설명해 주고 있다. 가정에 안믿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이라 다음 문장이 마음에 와닿았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 줄 알기에 우리는 절대로 "주여, 만약 당신의 뜻이라면 그 사람을 구원해 주세요."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 p.143


사람과 대화하는 스킬을 배워야 더 능숙한 대화를 할 수 있듯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도 학습을 통해 좀더 원활한 기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좋은 지침서라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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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수 1:5~11

제목 : 축복받은 땅을 위해 쓰임 받는 주역들

날짜 : 2013년 12월 19일


열두지파 가운데 두번째 시므온의 뜻은 '하나님이 들으셨다, 하나님이 기도를 응답하셨다'는 뜻이다. 시므온의 상징 보석은 '사파이어'다. 사파이어는 관리를 잘못하면 금방 망가지는 특성이 있다. 


크리스찬은 비전이 중요하다. 전진해야 할 약속의 땅이 어디인지 알려달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기쁨이 슬픔이 된다. 자기 십자가를 포기하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함과 함께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준비'를 하는 것이다. 약속의 땅으로 가기위해서는 내가 준비해야 할 것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하지 않는 자는 들러리가 된다. 모세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 40년을 준비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준비된 자에게만 주신다. 만들어진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만 바라보는 인생은 위험하다.


또하나 살펴봐야 할 대목은 '두려움'이다. 두려움은 비전을 갖지 못하게 한다. 준비를 많이해도 두려움은 있을 수 있다.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본문에 따르면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기도이다. 기도함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지금도 찾아볼 수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가지고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2014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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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창 49:1~4 / 대상 5:1

제목 : 새 시대의 들러리가 되지 않으려면

날짜 : 2013년 12월 18일


본문은 야곱이 열두지파에게 축복하는 대목이다. 먼저 르우벤 지파 이야기로 시작한다. 르우벤은 레아의 아들로서 그 이름은 '보라 아들이다'라는 뜻을 갖는다.


바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 본문의 르우벤 지파는 '권능이 탁월하다마는'이라는 표현으로 열매가 좋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능력과 현재 상태는 뛰어나지만 결말은 다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① 르우벤 지파의 상징 보석은 '에메랄드'이다. 에메랄드는 바다색깔로서 창세기 본문에서 르우벤를 설명하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이라는 그의 성정과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물의 끓음같이 심지가 견고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② 아비의 침상의 오른다는 것은 넘지 못할 선을 넘었다는 의미이다.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넘지 않아야 할 선은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바라보는 것과 정복하는 것은 다르다. 우리에게 주어진 새해 2014년 정복하는 한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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