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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경영학 플러스 알파], [주말에 어디가지], 도서 문화 여행 리뷰 [techleader.net] 테크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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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맥주
국내도서
저자 : 모리사와 아키오 / 이수미역
출판 : 샘터사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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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 백년 식당≫을 감동적으로 읽게 되어 모리사와 아키오라는 작가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여행 에세이가 출간되어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 보았다. '이 정도는 놀아야 젊은이의 여름이다'라는 카피처럼 작가의 다이내믹한 여행 스토리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제목도 여름 휴가기간에 딱 읽기 좋게 선정되었고 표지디자인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하늘을 향해 맥주병을 들고 있는 일러스트가 이상적인 여름휴가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다. 하지만 책에서는 바다를 보며 맥주를 마시는 마지막 장면을 만나기 위해 여러 우여곡절의 상황들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 여름휴가를 이 책과 함께 즐겁게 보내게 되었다.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휴가기간에 다 읽지는 못했다. 혼자 여행하는 것은 즐겼던 나로서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몇권과 함께 떠나는 여유로운 여행이 항상 그립다.)


고무보트를 타고 가다가 보트가 찢어지기도 하고, 노숙하다가 트럭에 치일 뻔하기도 한다. 책 표지의 표현대로 '아웃도어 어드밴처'라는 느낌이다. ≪쓰가루 백년 식당≫과 같은 잔잔한 내용의 에세이가 아니었다. 그의 여행 스토리는 소설과도 같다. 여행 장면마다 등장하는 맥주는 여행의 즐거움보다는 실패와 실수의 연속인 여행의 마지막에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았다.


혼자서 여행 갈 일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젊은이들이라면 반드새 해야 할 노숙캠핑과 무전여행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여행을 흥미롭게도 할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표지의 시원한 컬러가 무더운 여름 솔로 여해에 시원함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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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의 도시 1
국내도서
저자 : 넬레 노이하우스(Nele Neuhaus) / 서유리역
출판 : 북로드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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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의 도시 2
국내도서
저자 : 넬레 노이하우스(Nele Neuhaus) / 서유리역
출판 : 북로드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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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중에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 것은 ≪사악한 늑대≫였다. 그 이후 시리즈를 전부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상어의 도시≫가 그녀의 작품 중 두번째 읽는 작품이 되버렸다. 사실 이 작품은 넬레 노이하우스가 타우누스 시리즈를 시작하기 전에 쓴 작품이다. 여러 출판사에 출간제의를 했지만 거부를 당하다가 자비로 500부를 출간하였고, 그 후 타우누스 시리즈의 대표적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일단 타우누스 시리즈의 주인공인 피아 형사와 보덴슈타인 수사반장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상류사회를 향한 욕망에 사로잡힌 월스트리트의 투자 전문가 알렉스 존트하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존트하임은 월스트리스의 유망한 투자 전문가로 알려지면서 M&A 분야를 장악하고자 하는 LMI라는 회사로 스카우트된다. 존트하임의 야망은 세르지오 비탈리를 만나면서 폭발한다. 세르지오 비탈리의 인맥을 이용해 더욱 성공가도를 달리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사실 LMI의 CEO였던 빈센트 레비와 LMI의 감독이사였던 세르지오 비탈리는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로 존트하임을 선택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존트하임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자신의 일에만 열중이었다.


세르지오 비탈리의 적은 니콜라스 코스티디스 뉴욕시장이다. 여기서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상어의 도시'는 뉴욕임을 알 수 있다. 존트하임은 이 상어들의 먹고 먹히는 전쟁의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사실 이런 추리소설류의 독자에게 스포일러는 정말 큰 죄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서 한가지 스포일러를 제공한다면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스포일러인지는 책의 초반부를 읽다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전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해피엔딩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꽤 흥미진진하다는 점이다. 대체로 스릴러나 추리소설의 구성을 보면 두가지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먼저 처음부터 선과 악의 대결이 명확하게 이루어지면서 누군가의 승리로 끝나는 결말을 맺기 위한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구성한 소설이 있고 또 하나는 대략 선과 악의 구도를 그리다가 후반부에 반전을 통해 뒷통수를 치는 묘미를 제공하는 소설이 있다. 앞서 해피엔딩이 왜 스포일러가 되는지는 이 대목에서 상상할 수 있다. 이 소설은 큰 반전이 없다는 것이다.


다른 스릴러에서 비해 이 소설은 제공하는 교훈이 많다고 생각되었다. 주인공인 존트하임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눈이 멀었다가 자신이 가졌던 월스트리스에서의 평판을 잃어버렸고, 코스티디스는 20여 년의 세월동안 세르지오의 체포를 위해 눈이 멀었다가 자신의 소중을 가족을 잃어버린 대목이다. 이 상황을 저자는 이렇게 묘사한다.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뉴욕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고 유명한 코스티디스와 월스트리트 스타인 똑똑한 알렉스 존트하임, 너무 높이 날아오르려던 했던 이카루스처럼 이들은 절망의 가장 깊은 골짜기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들은 명예를 얻고 성공을 이루었지만 거기서 남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중략) 야망에 눈이 먼 나머지 성공과 명예의 빛나는 외형 뒤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보려고 하지 않았고, 동전의 뒷면으로부터 눈을 돌려버렸다.  - 2권, p.361


이런 재미있는 소설의 출간을 거부했던 출판사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출간제의를 무시해버린 그녀가 넬레 노이하우스같은 스타 작가가 될지 몰랐으니 그리 했을게다. 타우느스 시리즈 일곱번째 작품을 기다린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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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일차 : http://techleader.net/813

제주여행 2일차 : http://techleader.net/814

제주여행 3일차 : http://techleader.net/815


전날 밤에 도착했던 절물휴양림 구경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 여행을 시작했다.



1. 절물자연휴양림


아침식사 전에 휴양림 내부를 산책했다. 이곳도 역시 시간이 좀더 있으면 충분히 구경했을텐데 여러가지로 아쉽다.









휴양림 내에 까마귀들이 많았다. 아침도 까마귀 소리때문에 깼다.




그네도 타고.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맷돌도 돌리고.




뽀글이 아저씨 구경도 하고.




투호 놀이도 하고.




2. 노루생태관찰원


오후 일정으로 에코랜드를 방문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 절물휴양림 근처 노루생태공원에 방문하였다. 1000원짜리 먹이를 사면 노루에게 직접 먹일 수 있다. 관리자에 말에 의하면 노루 먹이는 사철나무라고 한다.






3. 점심식사 : 숲애


점심은 숲애라는 이름의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었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해 올릴 사진이 없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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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코랜드


제주도 방문자들의 말을 들어보니 에코랜드는 거의 추천을 하는 것 같길래 제주도 마지막 일정으로 에코랜드를 선택했다. 입장하기 전부터 날씨가 꾸물꾸물하더니 첫번째 역에 내리자마자 비가 보슬보슬 내리다가 결국 폭우로 바뀌었다. 역마다 내리면서 관람을 해야 하는데 폭우 관계로 기차만 타고 다니는 바람에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번 제주도 여행 중에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5. 저녁식사 : 어머니와고등어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고등어 구이와 갈치 구이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비가 쏟아지고 세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했던 관계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6.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어린아이가 딸린 가족이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에 비행기를 타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큰 아이는 그럭저럭 견뎠지만 3살된 둘째와 9개월된 셋째는 많이 힘들어했다.


지금까지 제주여행 3일차를 보셨습니다. 1일차와 2일차를 보시려면 다음 주소를 클릭하세요.


제주여행 1일차 http://techleader.net/813

제주여행 2일차 http://techleader.net/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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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일차 http://techleader.net/813

제주여행 2일차 http://techleader.net/814

제주여행 3일차 http://techleader.net/815


2박 3일 제주여행의 두번째 날 일정을 소개한다.



1. 테지움


두번째 날 오전에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테지움으로 향했다. 인형들을 직접 만져보고 올라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2. 점심식사 : 꽃밥


테지움 방문을 마치고 숙소 사장님이 소개해 주신 음식점으로 향했다. 꽃밥이라는 곳인데 비빔밥과 들깨수제비로 점심을 해결했다.




애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와 부침개 사진이다.




주메뉴였던 들깨수제비와 야채비빔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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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곽지과물해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같이 갈 만한 해수욕장을 찾다가 곽지를 선택했다.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여러군데를 가보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를 미룰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갔을 때가 극성수기는 아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하였다.




바위에는 소라나 작은 물고기들을 잡을 수 있었다.




4.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저녁 메뉴로 정했던 흑돼지도 살겸 전통시장 구경도 할겸 방문한 곳이다. 역시 전통시장이 구경하는 게 재밌다.








5. 절물자연휴양림


두번째 날 숙소인 절물자연휴양림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숙소까지 약 200미터 가량을 걸어서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약간 불편하다. 하지만 가는 길에 너무 아름답다.




저녁식사는 오일시장에서 사온 흑돼지를 구워 먹었다. 정신없이 먹은 관계로 사진은 생략. 결론은 맛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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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일차 http://techleader.net/813

제주여행 2일차 http://techleader.net/814

제주여행 3일차 http://techleader.net/815


아버지 칠순을 맞이하여 가족끼리 제주도로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가서 많은 거리를 이동하지는 못했다.


제주도 전문 여행사인 씨에스투어에서 저렴한 상품을 검색하여 항공, 숙박, 렌터카를 함께 예약했다.


김포공항에서 4시 10분에 저가항공인 이스타항공을 이용하였다. 공항 앞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우리 아이들은 비행기를 처음 타게 되어 공항에서 기념사진 한컷,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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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카는 OK렌터카를 이용했고, 카시트와 유모차는 타요에서 대여했다.


첫날 숙소였던 아뜨네통나무펜션이다. 1층에 사무실이 있고 2층에 객실이 배치되어 있다. 








1층 사무실에는 큰 개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바깥 경관은 크게 아름답지는 못하다.




실내 모습이다. 우리가 묵은 곳은 35평 복층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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